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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행정과 주민이 함께한 한솔마을 4단지, 단독 구역 지정 추진 본격화”

“성남시·재건축준비위원회, 협의 과정서 내년도 특별정비구역 신청 의지 확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12월 10일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한솔마을 4단지 재건축 구역 지정 변경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성남시 도시개발과와 한솔마을 재건축준비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구역 지정 변경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최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그동안의 오해와 혼선을 해소하고, 행정과 주민이 함께 합리적 해법을 찾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행정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히 대응하는 이런 자리가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도시개발과장은 “현재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와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도 제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혀, 한솔마을 4단지 단독 구역 지정 추진에 대한 행정의 의지를 확인했다.

 

한솔마을 4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 측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투명한 절차를 약속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한솔마을 4단지 주민들 또한 갈등이 아닌 협력의 자세로 재건축 추진에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종성 의원은 “오늘 논의를 계기로 행정과 주민이 함께 신뢰를 회복하고, 한솔마을 4단지 재건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권익과 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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