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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대상 평택시 경관 아카데미 교육 개최

평택시 경관 이해하기, 새내기 공무원의 경관 인식 첫걸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12일 오후 4시,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대상, 평택시 경관 아카데미’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이 경관의 기본 개념과 평택시 경관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향후 행정업무 전반에 경관 관점을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택시가 지속적인 도시 성장과 인구 100만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직자의 경관 인식과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경관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앞서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앞으로 평택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중요한 주역”이라며 “평택시의 비전을 이해하고 조직과 도시환경에 잘 적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평택시가 성장하는 만큼 여러분의 역량 또한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일상적인 행정업무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공공디자인부터 도시 전체의 경관까지 고민하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관 아카데미 교육은 주신하 강사(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경관의 이해 및 평택시 경관’을 주제로 경관의 개념과 경관행정의 필요성, 평택시 경관의 특성과 정책 방향 등으로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이 경관의 개념과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특정 부서에 국한하지 않고 전 행정 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시점에서 평택시의 도시 비전과 경관행정의 방향을 함께 이해함으로써,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과 행정 환경에 원활히 적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부서 또는 직렬별 교육 대상을 세분화해 각 분야 특성에 맞는 사례 중심의 전문적인 경관 교육 프로그램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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