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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온(溫)나눔, 정(精)나눔' 진행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겨울패딩 지원사업 ‘온(溫) 나눔, 정(情) 나눔’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의 핵심 가치인 ‘함께 가는 길’을 실천하기 위한 겨울철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후원 참여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지속되고 있는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체온 유지에 필요한 겨울 패딩을 지원 물품으로 선정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32명에게 전달한다.

 

복지관 직원들은 2인 1조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패딩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생활환경 점검, 만족도 조사 등을 함께 진행하며 겨울철 취약 요인을 세밀하게 살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양OO 어르신은 “집이 추워 두꺼운 옷을 여러 겹 입고 지냈는데 직접 찾아와 챙겨주니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가섭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의 겨울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계절별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가정방문 중심의 정서적 지지·생활환경 점검을 지속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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