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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효성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 기탁받아

안양공장·기술원 등 임직원 참여…기탁금, 저소득가정 자녀 학원비 지원에 사용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효성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받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양시는 15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최영화 ㈜효성 안양공장 관리부장과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효성 안양공장, 기술원, 중공업연구소, HS효성종합기술원 등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급여 나눔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적립을 통해 마련됐다. ㈜효성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영화 ㈜효성 안양공장 관리부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효성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꼭 필요한 저소득가정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자녀 학원비 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가 제한된 저소득가정 자녀의 학습 격차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학원비 지원사업이다.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701명이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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