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 평화통일교육위원회 열고 미래세대 평화통일교육 방향 논의

평화통일교육은 미래세대가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23일 의정부 소재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도 평화통일교육위원회’를 열어, 올해 평화통일교육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2026년도 추진계획 등을 심의·논의했다.

 

이번 회의가 열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15일 개관한 시설로, 미군 반환공여지에 조성돼 분단과 안보의 현장에서 평화와 통일의 공간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경기도는 이러한 공간적 상징성을 살려 평화통일교육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위원회 또한 센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이곳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평화통일교육위원회는 평화협력국장을 비롯한 학계, 관련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평화·통일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인 만큼 2026년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다양한 자문과 의견을 제시하며 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경기도는 그간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5년마다 평화통일교육의 체계적, 지속적 실시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접경지역 특성을 살린 현장체험형 교육과 문화예술·청년·청소년 참여형 평화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위원회는 주요 안건으로 ▲2025년 평화통일교육 추진실적 및 2026년 추진계획 ▲2026년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운영계획 ▲2025년 평화통일교육 보조사업 성과평가 등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평화통일교육 보조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별 추진 효과와 개선 필요사항을 공유하고,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방식 개선과 민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남북관계를 고려한 향후 평화통일교육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6년 평화통일교육 추진계획과 관련해 도민 인식 제고와 통일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생활 밀착형 교육과 지역 기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를 거점으로 한 교육·체험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평화통일교육은 미래세대가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형 평화통일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평화통일교육위원회는 평화통일교육 계획 수립과 연차별 이행상황 점검 등을 수행하는 심의·자문기구로, 도는 앞으로도 위원회 논의를 통해 평화통일교육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흙과 불의 40년” 이천도자기축제, 40년의 시간을 담은 아카이브관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대한민국 대표 도자문화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가 올해 제40회를 맞아, 축제의 역사와 도시의 기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 주제관 ‘흙과 불의 40년’ 이천도자기축제 아카이브관을 운영한다. 이번 아카이브관은 이천도자예술마을 내 기획존(대형텐트) 약 40여 평 규모의 공간으로 조성되며, 지난 40년간 이어져 온 이천도자기축제의 발자취를 되짚는 동시에, 도자도시 이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기념·전시·체험형 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사진 전시를 넘어, 축제를 통해 축적된 시민의 기억과 도시의 변화, 그리고 세계와 연결된 이천 도자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흙과 불의 도시, 이천도자기축제 40년의 시간을 연대표로 만나다 아카이브관의 중심에는 ‘흙과 불의 언어, 이천 시민의 삶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한 이천도자기축제 연대표 섹션이 자리한다. 이 공간은 축제의 40년 역사를 크게 세 시기로 나누어 조망한다. 설봉문화제 시기인 1기는 축제의 태동기인 설봉문화제 시기를 담아 지역 문화 행사 속에서 이천 도자의 가치가 어떻게 축제 콘텐츠로 형성됐는지를 보여준다. 이천도자기축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