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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UN군 화장장 시설 개선 및 평화·안보 연계 관광자원 개발 추진 사항 점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UN군 화장장의 시설 개선과 평화·안보 연계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현장 답사와 연속 간담회를 개최하며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1월 28일 연천군 미산면에 위치한 UN군 화장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답사 및 1차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토의에는 경기관광공사, 연천문화원장, 지역 단체 관계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UN군 화장장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활용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같은 날 이어진 연천지역상담소 2차 토의에서는 자문위원과 실무자들이 참여해, 현장 답사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시설 개선 범위와 관광 콘텐츠 구성 방향, 지역 참여 방안 등 보다 실무적인 쟁점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2월 5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3차 간담회에서는 윤종영 의원과 경기관광공사 실무진이 참석해, UN군 화장장 시설 개선과 연계 관광자원 개발의 구체적인 추진 원칙과 단계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정 시설 설치에 제약이 있는 현장 여건을 고려해, 안전 난간과 쉼터(파고라)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을 우선 정비하고, 대규모 공사나 영구 시설 설치는 보류하며 우선은 현장 보존을 전제로 한 단계적 추진 방식을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행사와 투어 프로그램은 준비 기간을 충분히 거쳐 6월 이후에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 등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아울러 UN군 화장장의 역사적 가치와 국제적 의미를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 구축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운영 주체와 관리 방식에 대해서는 향후 연천군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정리해 나가기로 했다.

 

윤종영 의원은 “UN군 화장장은 한국전쟁의 역사와 국제 연대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는 매우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논의는 단기간에 외형을 키우기보다 보존 원칙을 지키면서 하나씩 쌓아가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은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편의시설 확충, 기록 정리, 홍보, 행사 추진을 무리하게 병행하기보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부터 차근차근 추진해 지속가능한 평화·안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기관광공사와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가며 UN군 화장장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평화·안보 교육·추모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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