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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 공동연구사업'으로 지역 농업 애로기술 해결 나서

지역농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도-시군 공동연구사업 과제계획심의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2일 본관에서 ‘도–시군 공동연구사업 과제계획심의회’를 열고, 올해 농업 현장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사업 2건의 세부 계획과 추진 일정을 확정했다.

 

도–시군 공동연구사업은 농업 현안에 대해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는 협력 사업이다.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연구 주제를 선정해 실증과 기술 적용까지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작년 6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애로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5개 시군에서 제출된 6개 연구과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여주와 안성의 2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선정 과제의 연구 내용 조정과 함께 사업비 집행 계획, 과제 관리 일정 등을 논의했다.

 

여주시는 ‘부숙톱밥을 이용한 바닥재 활용기술 실증연구’를 추진한다. 버섯 수확 후 폐기되는 배지를 양계장 깔짚으로 대체 활용해 자원 재활용을 확대하고, 축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안성시는 ‘기후변화 대응 찰옥수수 지역특화 품종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노지작물 중 농가소득이 높은 찰옥수수를 대상으로 지역 기후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육성하고, 지역특화 브랜드화와 신선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도–시군 공동연구사업은 2023년 4개 과제로 시작해 매년 2개 사업씩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과제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8개 연구사업이 수행됐다.

 

지난해에는 고양시의 ‘커피박 우분퇴비 활용 선인장·다육식물 병해 경감 효과’ 연구를 통해 선인장 병 발생률 감소와 품질 향상 성과를 거뒀고, 이천시의 ‘미숙과 활용 저당 가공상품 개발’ 사업은 버려지는 복숭아 미숙과로 최적 추출 방법과 배합비를 개발해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도–시군 공동연구사업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도와 시군이 함께 해결하는 현장 중심 연구”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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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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