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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1분기 홈페이지 이벤트 '마음과의 거리, 한 줄로'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신건강 인식을 점검하고 정신건강을 일상적인 주제로 확산하기 위해 2026년 1분기 홈페이지 기획행사 ‘마음과의 거리, 한 줄로’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국립정신건강센터가 발표한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정신질환 이해도는 2022년 대비 4.05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부정적 인식은 3.12점, 수용도는 3.22점에 머물러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문제 경험률은 2022년 63.9%에서 2024년 73.6%로 크게 증가했으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같은 기간 27.9%에서 24.9%로 감소했다. 이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늘고 있음에도 실제 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인식과 이용의 간극’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에 따라 센터는 새 학기와 새 출발 등 환경 변화가 많은 3월을 맞아 광주시 생활권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평가·설문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자가 자신의 최근 마음 상태와 감정을 ‘한 줄’로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구성됐다. 시민이 간결한 문장으로 현재의 심리 상태를 돌아보고, 정신건강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3월 4일부터 18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민호 센터장은 “정신건강은 더 이상 특정인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경험하고 돌봐야 할 영역”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이 자신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중 단계적인 정신건강 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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