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오는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원특례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4일 오후 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선출을 위한 제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4차 경선은 4월 12일~14일 양일간 진행됐다.
이재준 현 수원특례시장과 권혁우 예비후보가 경쟁한 수원시장 후보경선 결과, 이변은 없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변화와 쇄신을 강조하며 강력한 도전에 나섰던 권혁우 예비후보를 꺾고 최종 후보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이재준 시장은 재선 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본선 행보에 나서게 됐다.
이번 경선에서 무엇보다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수원시정을 통해 이미 검증된 '실용'과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즉, △수원기업새빛펀드 추진 △케이(K)-뷰티박람회 추진 △랜드마크 공원과 손바닥정원 조성 △재건축, 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 기간 단축 지원 △역세권 복합개발 추진 △영화문화 관광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집수리 지원 확대 및 통합플랫폼 구축 △발달장애인 종합대책 수립 및 이행 △반려동물 복지정책 추진 △새빛민원실 설치 등 굵직한 행정 성과를 앞세워 당원과 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특히 “중단 없는 수원 대전환”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대규모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위해 현직 시장의 연속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호소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구운역 신설 확정, R&D 사이언스파크 지정, 화성성곽 주변 고도 제한 완화, 영화지구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등 수십 년간 멈춰 있던 숙원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린 점을 언급하며 "안 된다고 포기했던 일들을 도시계획의 논리와 행정의 끈기로 뚫어낸 '실전의 실력'으로 수원을 이끌겠다"고 역설한 바 있다.
반면, 권혁우 예비후보는 '삼성역사박물관 및 돔 야구장 건립' 등 파격적인 공약과 함께 이 시장의 시정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으나, 현역 프리미엄과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이 시장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후보 확정 직후 이재준 시장은 소감을 통해 ”경선은 민주당내의 축제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수원시민과 당원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권혁우 후보와 함께 원팀으로 본선에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경선 과정에서 권혁우 후보가 제시한 공약과 정책들, AI 활용한 좋은 정책들은 적극 수용할 생각”이라며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수원대전환 미래 완성을 위해 앞으로의 4년도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본선 선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수원시장 선거는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 후보들과의 본선 대결 체제로 빠르게 전환될 전망이다.
경기도 내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의 수성 여부가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