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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무장애 마을 축제 '함께 봄, 가치 봄' 성료

정왕동 미관광장서 800여 명 참여…포용적 지역사회 가치 확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난 4월 25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무장애 마을 축제 ‘함께 봄, 가치 봄’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소중한 이웃과 통하는 마을’을 의미하는 ‘소통’을 주제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등록장애인을 비롯한 시민 약 8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행사장 내 이동 동선을 점검해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안내 표지 개선과 체험 부스 접근성 확보 등 누구나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포용적 축제의 가치를 실현했다.

 

이와 함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놀이·체험 프로그램과 다양성 존중 이벤트, 장애인 동아리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홍갑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에 대한 인식이 더 자연스럽게 개선되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이번 축제가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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