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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상 속 배움터 ‘느슨한학교’ 운영할 시민 모집

5월 21일까지 ‘공간·재능기부형’ 등 모집… 일상 속 평생학습 거점 확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시민이 직접 가르치고 배우는 시민참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느슨한학교’ 신규 운영자를 오는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느슨한학교’는 시민 재능과 개인 공간을 활용해 자율적인 학습 모임을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모델이다. 거창한 교육 시설이 아닌 마을 곳곳 일상 공간을 배움터로 바꿔 지역 내 학습 문화를 넓히는 데 목적을 둔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시민 중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싶거나 학습 장소를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유형은 세 가지다. ▲학습 장소를 개방하는 ‘공간형’ ▲강의와 모임을 이끄는 ‘재능기부형’ ▲공간 제공과 활동을 함께하는 ‘복합형’이다.

 

특히 ‘재능기부형’ 참여자에게는 평생학습원 내 도서관이나 북카페 등 공공시설 내 공간을 활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운영자에게는 ‘느슨한학교’ 인증 현판과 활동용 차(tea) 상자를 준다. 이와 함께 시 차원 홍보 지원과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 혜택도 준다.

 

지난해에는 총 64개 학교에서 87개 강좌가 열렸고, 시민 699명이 참여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공방, 카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 거점이 학습장으로 쓰이며 시민 주도형 학습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시는 올해 ‘가가호호 프로젝트’ 등 연계 사업으로 학습 사각지대를 없애고 참여 대상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윤영희 평생학습원장은 “느슨한학교는 시민 스스로 배우고 나누며 지역 곳곳을 배움 공간으로 넓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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