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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오산천에 ‘황토 맨발산책로’ 생긴다... 유관기관과 MOU 체결

유관기관과 협업, 오산천 수도용지 내 300m 규모 맨발길 하반기 조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환경 개선을 위해 오산천에 맨발산책로 설치를 추진하며 ‘맨발 걷기 친화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오산천 맨발산책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맨발 걷기 수요에 대응하고, 친수하천 공간을 활용한 건강한 여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부터 오산천 수도용지 관리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 친수하천 조성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 대상지는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공사 구간 내 수도용지로, 폭 2m, 연장 300m 규모의 황토 포장 맨발산책로가 들어설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광역상수도 시설 보호 및 안전관리 ▲맨발산책로 조성 및 관리 전환 인수인계 ▲수도용지 내 공사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산책로는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완공 이후에는 시민들이 오산천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시민들이 갈망하던 오산천 맨발산책로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공원과 녹지를 활용한 맨발산책로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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