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재명, "반려동물과 있으면 언제나 위로받는 건 저네요"

이재명 경기도지사, 동물보호단체 운영 '카라 더봄센터' 방문
"인간과 동물의 삶이 함께 윤택해질 수 있는 길을 찾고, 이견을 가진 시민들도 더불어 행복했으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그러려고 간 건 아니지만.. 언제나 위로받는 건 저네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파주에 있는 '카라 더봄센터'를 방문해 정책 제안을 듣고, 고양이들과의 시간도 가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남시 때부터 신경 써왔던 개 농장을 둘러싼 갈등, 중성화 지원 문제 등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잠시나마 저와 놀아준 사진 속 고양이에게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요즘 SNS에서 반려동물 영상 보면서 많이들 행복해하시지요. 저는 가끔 알고리즘에 '개통령' 강형욱 선생님 영상이 뜹니다. 무릎을 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동물의 내면에 대한 통찰력을 볼 때면 '이 분은 인간에 대한 이해도 매우 깊은 분이겠구나'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절대로 동물의 복지는 인간을 압도할 수 없어요. 인간보다 더 좋은 복지를 누릴 수 없어요. 그래서 동물 복지는 곧 인간의 복지하고도 연결되어 있어요."

 

강형욱 훈련사가 한 강연 프로그램에서 한 말이다.

 

이재명 지사는 "일각에서 '동물이 먼저냐 인간이 먼저냐'는 논쟁이 펼쳐지지만, 인간과 동물의 삶이 함께 윤택해질 수 있는 길을 찾고, 그 대안을 바탕으로 이견을 가진 시민들도 설득해 나가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향한 정치"라고 강조하면서 "가능하다고 믿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하며 글을 맺었다.

 

 

 

 

한편 ‘더봄 센터’는 동물보호단체인 ‘동물권행동 카라’가 유럽 최대 규모의 동물보호시설인 독일 ‘티어하임’을 모델로 지난해 10월부터 개소·운영 중인 동물 보호·복지시설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학대와 도살위기 등으로부터 구조된 개140여 마리와 고양이 4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실현’이라는 민선7기 도정 철학에 맞춰 ‘경기도형 동물복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야생동물 보호관리 체계 강화 등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 추진 중에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눈이 오면 더 아름다운 곳' 경기도 설경 여행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겨울 풍경의 백미는 단연 설경이다. 온 세상이 하얗게 덮이는 순간은 동화 같은 장면이자, 지친 마음을 잠시 쉬게 하는 풍경이기도 하다. 들판과 나뭇가지 위에 내려앉은 눈은 차가운 겨울 땅 위에 피어난 꽃처럼 느껴진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설경 속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도 어느새 끝자락에 다다랐다. 하얀 눈이 내리면 평소보다 더 아름다운 경기도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설산 속에 안긴 ‘의정부 망월사’ 망월사는 도봉산의 품에 아늑하게 안겨 있는 절로, 의정부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망월사‘라는 이름은 달을 바라보는 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주 먼 옛날 신라 시대에 이곳에서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월성)를 바라보며 나라의 평화를 빌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 이름처럼 이곳은 높고 깊은 산속에 자리해 세상을 멀리 내려다보는 특별한 즐거움을 준다. 산 중턱에 세워진 사찰이라 전각 대부분이 계단들 사이를 오가며 세워져 있다. 덕분에 눈이 오는 날에는 조금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하얀 눈에 덮인 기와지붕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범종각에서 바라보는 영산전 설경이 매우 아름답다. 눈 덮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