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초평동 마을복지계획단, 2차 교육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1일 초평동 마을복지계획단 2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2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마을은 어떤 마을인지’,‘함께 돌볼 이웃은 누가인지’등의 '지역사회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김행심)을 비롯한 위원들 외 마을복지계획단 모집공고를 통해 일반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현황을 이해하고 복지와 관련된 문제점을 파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됐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향후 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동 주민들의 생활권역 속에서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보다 밀접한 주민의 삶 속에 나타난 욕구와 문제 등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행심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의 자원, 인구사회학적 특성, 다른 동과의 차이, 특이사항 등 객관적으로 제시된 자료들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 3차 교육은 ‘지역 내 누구를 돌보아야 할 것인지’,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지’에 대해 주민이 참여하여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는 시간을 통해 설문조사의 추진 방법과 실행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