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양에 불어오는 아주 특별한 선행 봄바람

범계동 프로골퍼 최정윤 선수의 골프레슨 재능 기부, 석수3동에는 ㈜삼영·보영운수 정기 기부 약속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봄바람보다 훈훈한 선행의 바람이 안양 관내에 불어오고 있다.


안양시 범계동에서는 지난 3월 29일부터 프로골퍼 최정윤 선수가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골프를 가르쳐주는 재능기부를 시작했다.


이 골프 레슨은 최 선수가 관내에 개업한 스크린골프장에서 이용객이 적은 평일 낮 시간을 이용해 1대1로 진행된다.


최 선수의 재능기부로 개인 골프 레슨을 받게 된 아동은 “돌봄교실에 늦게까지 혼자 남아 있어 지루했는데 TV에서만 보던 골프를 운동선수 출신 선생님에게서 배울 수 있어 즐겁다”며 소감을 표했다.


최 선수는 “골프 레슨에 참여한 아동이 골프에 흥미를 갖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석수3동에도 훈훈한 기부 소식이 이어졌다.


4월 6일 ㈜삼영·보영운수 신보영 대표가 저소득층을 위해 매월 25만원씩 연 300만원의 안양사랑상품권을 정기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석수3동에 첫 번째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삼영·보영운수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계층의 생계지원을 돕기 위해 쓰일 계획이다.


신보영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하게 된 정기 기부를 통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안양6동에서는 3일 ㈜윈스(대표이사 김대연)와 (사)사랑의집수리(이사장 김진욱, 대표 박은경)가 주거취약 가구에 대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선행이 안양 곳곳에서 꾸준히 전개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1년 반 만에 또 이혼한 선우은숙, 유영재는 '양다리' 논란에도 침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하남과 재혼 한 후 ‘동치미’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알콩달콩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을 공개해온 배우 선우은숙(65)이 아나운서 유영재(61)와 재혼 1년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가 성격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선우은숙은 4살 연하 유영재와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가 됐다. 결혼발표 당시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져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는 영화 같은 스토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여러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여러차례 갈등 상황을 내보여 선우은숙의 재혼생활이 순탄치 만은 않았던 것으로 엿보였다. 특히 결혼 8개월 만인 지난해 5월에 떠난 신혼여행 모습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공개됐는데, 당시 선우은숙은 부부싸움 끝에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고 눈물지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선우은숙과의 만남 당시 유영재에게는 동거 중인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터져 나왔다. 유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