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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대신면, 노인회 경로당 운영재개 결정

7일부터 운영재개를 희망하는 마을부터 경로당 개방 실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상 회복 지원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에 따라 28일 오전, 대신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신면 이장 임원단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운영재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로당 운영재개 시기와 개방 대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 결과, 경로당 개방 전 사전 점검 및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7일부터 운영 재개를 원하는 경로당에 한하여 개방하도록 결정됐다. 개방 대상은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만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로 제한했다.

 

대신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블루의 확산을 막는 것이 큰 숙제라고 생각했는데 경로당 개방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대신 면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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