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여름꽃 식재로 골목길에 활기를 주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0명과 함께 수원성교회 인근 마을버스 정류장 가로화단에 여름꽃을 식재해 골목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평소 극심한 쓰레기 무단투기로 악취가 풍기던 장소에 여름꽃 모종 300본을 심어 향기 가득한 화단을 조성했고, 방치돼있던 쓰레기도 함께 정리하여 마을분위기를 쾌적하게 바꿨다.


이경윤 새마을협의회장은 “날이 더운데도 마을가꾸기에 적극 참여해주신 단체원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선은임 율천동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화사한 꽃을 보며 활기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엄지 척, '간병 SOS 프로젝트' 수혜자 1천 명 넘어.. "경제적·심리적으로 든든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한다. 환자 본인에게 직접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기도가 처음이다.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보호자들은 환자 회복에 도움이 됨은 물론 경제적, 심리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알코올 의존으로 인지기능 저하가 온 남동생을 37년간 돌봐왔다. A씨는 “동생이 제대로 걷지도 못해 부축을 해줘야 했는데 다른 가족이 없어 나 혼자 낑낑대고 있었다”며 “간병비 지원을 해주니까 회복하는 데 도움이 엄청나게 됐고 며칠은 그래도 정신적으로 넉넉하고 편안했다”고 말했다. 다발성 골수종으로 입원한 시어머니를 간병한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