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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여름꽃 식재로 골목길에 활기를 주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0명과 함께 수원성교회 인근 마을버스 정류장 가로화단에 여름꽃을 식재해 골목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평소 극심한 쓰레기 무단투기로 악취가 풍기던 장소에 여름꽃 모종 300본을 심어 향기 가득한 화단을 조성했고, 방치돼있던 쓰레기도 함께 정리하여 마을분위기를 쾌적하게 바꿨다.


이경윤 새마을협의회장은 “날이 더운데도 마을가꾸기에 적극 참여해주신 단체원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선은임 율천동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화사한 꽃을 보며 활기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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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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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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