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 철산초,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 다양한 환경교육 실천

학생자치회에서 운영하는 텃밭에서 심고, 거두고, 나누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초(교장 송민영)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5월 21일부터 6월5일까지 환경지킴을 실천하고 있다. 학생자치회에서 운영하는 텃밭에서는 그동안 심고 기른 상추와 부추를 수확하여 나누는 행사가 진행되고, 전체 학급에서는 환경교육 실천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환경교육을 학생들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철산초 학생자치회에서는 운동장 한 쪽 작은 공간에 학생들이 상추와 부추와 치커리와 고추 등 다양한 모종을 심고 직접 물을 주는 등 자치회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텃밭을 운영해왔다.


5월 21일에는 상추와 부추를 수확하여 나누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자치회 회장과 임원들,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학생들이 모여서 수확의 기쁨을 나누었다. 수확한 상추와 부추는 5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거쳐 부추전과 상추쌈으로 만들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제공되었다.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는 환경교육을 모든 학급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자치회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플라스틱 줄이고, 텀블러 사용하고를 실천하는 고고챌린지 동참에 이어 이번에는 자연을 사랑하고 식물을 직접 기르고 수확한 채소를 나누기까지 이 모든 것이 학생들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환경활동이다.


또한 철산초가 주관이 되어 여러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철산나눔지기”를 통해 환경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산세베리아 등 전 교실에 환경식물을 나누어 가꾸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철산초 기자단 김재원 기자는 “상추수확 등 행사를 참여하면서 협동심과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다. 이런 행사는 지속적으로 더 많아져서 더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담아 철산초 학생기사에 담았다.


철산초 송민영 교장은 “철산초는 홀리스틱교육을 실천하며, 자연을 사랑하고 숲을 지키는 등 환경을 지키는 마음이 학생 스스로 일어나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환경지킴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기후에너지 동아리, 학생자치회, 철산나눔지기 등 다양하게 실천하는 환경교육을 위해 더 열심히 참여하고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