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

이미지 자료사진 DB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24일 올해 첫 번째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 서비스를 진행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 30여 명은 팔달구보건소에 마련된 진료실에서 현직 전문의로부터 내과·외과·정형외과·한방과 진료를 무료로 받았다.

진료와 함께 결핵·에이즈·매독·B형간염·간기능검사 등 25종의 혈액검사와 시력검사, X-선 촬영, B형 간염 접종도 진행됐다. 또 외국인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 변호사 법률상담, 금연클리닉도 운영됐다.

남희숙 수원시팔달구보건소장은 “따뜻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의 실질적인 건강증진 위한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보건소가 2005년 시작한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는 시간적·경제적 사정으로 병원을 찾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서비스다. 수원시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등 의료단체와 수원시안경사회, 팔달구 미용협회 등이 함께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진료는 분기마다 한 번씩 일요일(오후 2~5시)에 진행된다. 올해는 3월 24일을 시작으로 6월 2일, 9월 8일, 11월 3일 무료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10월 31일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남한강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계절 가을, 여주의 대표 축제인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경기대표관광축제로서 매년 수십만 명의 발길을 모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지닌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기에 지역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가 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올해 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글로벌 축제”를 주제로, 기존 대표 프로그램에 글로벌 교류와 디지털 혁신을 더해 한층 풍성하게 업그레이드된다. ■ 세계와 연결되는 여주, 글로벌 & 스마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 올해 축제는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 대상 여주 관광상품이 개발되어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추진한다. 아울러 싱가포르 공영방송 Mediacorp이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배경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