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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민간전문가와 함께 도시재생사업 전개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민간전문가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홍경구 단국대 교수 등 민간전문가 11명을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예정) 지역 내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기획하고, 설계·시공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또 공공건축물 설계 지침·기준안 작성, 노후건축물 파사드(facade, 정면) 정비, 수원시 녹색건축물 지원사업을 자문한다. 임기는 2년이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사업지 내 부족한 기초생활인프라를 보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문화·복지·행정서비스 기능을 갖춘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시설이다.

이날 위촉된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는 ▲홍경구 단국대 교수 ▲한지형 아주대 교수 ▲김지엽 아주대 교수 ▲김상연 건축사(김건축 대표) ▲서정일 건축사(스텝건축 대표) ▲홍사현 건축사(천지인건축 대표) ▲송재호 건축사(마루지건축 대표) ▲전용식 건축사(토담21건축 대표) ▲이태호 건축사(소담건축 대표) ▲최길종 건축사(우리가건축 대표) ▲이근호 ㈜더어번코퍼레이션 대표 등 11명이다.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수원시는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도시재생 공공건축가 위촉으로 공공건축물 품질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도시공간문화를 만들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4월 ‘수원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고시하고, 경기도청 주변과 행궁동·매산동·연무동·세류2동·매탄4동 일원 등 구도심 6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구도심의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침체됐던 지역상권을 다시 활성화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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