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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주민이 행복한 마을 만들겠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제4대 회장에 한창석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이 취임했다.

수원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43개 동 주민자치위원장·위원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수원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한창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송재등 회장님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자치분권에 한 획을 그을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라며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연령·성별·계층에 제한 없이 다양한 주민이 참여하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라며 “신임 한창석 회장님이 지역의 리더와 함께 수원형 주민자치회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을 맡고 있는 한창석 협의회장은 남다른 봉사정신과 근면함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올해 송죽·율천·서둔·호매실·행궁·인계·매탄2·광교1동 등 8개 동을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하고, ‘스마일(스스로 마을을 일구다)’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자치회는 실질적인 권한이 있는 주민자치 협의체로 민주적 의사결정을 거쳐 주민자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치계획 수립·실행 ▲주민총회 개최 ▲주민세 환원 사업 결정 ▲동(洞) 행정기능 중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 협의 등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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