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우리 동네 영웅 지키기 프로젝트로의 일환으로 ‘6.25 참전유공자 생신 위문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추진한 이 사업은 올해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히어로즈 지원단’이 되어 매달 생일을 맞은 참전유공자 어르신을 직접 방문한다. 지난 10일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느티나무 어린이집 아동들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지역 내 6.25 참전유공자 가정을 찾아 생신 선물과 롤케이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송도2동·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6.25 참전유공자 가정에 방문해 생신 위문품과 축하케이크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앞서 8일에는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내 6.25 참전유공자 가정을 찾아 생신 선물로 꿀세트와 케이크를 전달하며 축하했다. 또한,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25 참전유공자가 받을 수 있는 지원이 누락되진 않았는지 점검했으며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혈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교량·강구조·콘크리트 등의 3개 전문학회가 힘을 합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사)한국강구조학회, (사)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사)한국콘크리트학회 등과 ‘제3연륙교 건설 사업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체결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을 비롯 유동호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장, 김지상 한국콘크리트학회장, 심형보 한국강구조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기술 지원 및 정책 자문, △효율적인 유지 관리 및 운영 방안 자문, △주요 기술 관련 홍보 협력 등 제3연륙교의 성공적인 추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우리나라 최장 경간(280m)의 곡선 사장교와 국내 최대 높이(180m) 강재 주탑으로 건설되는 국내 최초 시공 사례인 제3연륙교 건설에 있어서 교량 기술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국내 건설 분야 최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환경공단은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2024 환경을 부탁해!’ 시민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을 부탁해! 행사는 매년 6월 5일인 환경의 날에 맞춰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이끌어 내고 ‘초일류 도시 인천’에 맞는 ‘깨끗한 도시 인천’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환경의 날 슬로건 공모’는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미래의지, 깨끗한 인천 등을 표현한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최우수작 1점에게는 인천이음카드 3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되며, 제29회 환경의 날 인천시 기념행사 공식 슬로건으로 사용된다. ‘인천환경이야기 숏폼 영상 공모’는 총 300만원의(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인천이음카드 부상과 상장이 수여된다. 일상생활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기,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등 자유형식으로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은 ▲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24명 총 50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n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과 사회복지가 만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간편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양적 평가 도구 개발 교육 등 두 가지를 준비했다. 먼저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은 계획서 양식 구조 분석, 파트별 작성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해 실습 신규사업을 기획하고 기본 구조를 만들어 본다. 사업명, 필요성은 물론이고 대상자 기준, 프로그램 과정, 평가 도구 개발도 배운다. 교육은 6월14, 21일 2회 열린다. 프로그램 양적 평가 도구 개발 교육은 프로그램 만족도 척도, 심리 척도, 행동관찰 ・기능 척도, 개인평가용 측정도구 등을 직접 개발해보는 기회다. 데이터 분석 도구 자모비(jamovi)를 이용해 만족도 데이터를 분석해보고 다양한 기술통계 방법을 익힌다. 교육은 6월28일 1회 진행한다. 교육은 한 가지만 신청 가능하며 참여 인원은 각 15명이다. 사회복지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9일 부터 2박 3일 동안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열린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지역 대학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및 청년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인천지역 9개 대학교*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0개 연합팀을 구성해 팀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창업아이디어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창업캠프는 창업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전 창업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창업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와 전공이 서로 다른 학생들이 팀으로 만나, 토론을 하면서 문제정의, 아이디어 및 솔루션 도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창업과정을 경험했다. 또한, 이튿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성공적인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을 듣고 질문도 하면서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이겨 내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창업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우수 아이디어팀을 선정하기 위한 발표평가가 개최됐으며, 우수한 아이디어로 사업계획을 발표한 10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아이의 상상력이 폴짝 자라고, 잊혀진 어른들의 동심을 활짝 여는 어린이명작무대 '예술로 퐁당!'을 선보인다.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복합문화공간과 야외광장에서 공연과 놀이, 체험 3가지 테마로 관객들을 기다린다. 세계 명작 동화 '벨벳 토끼 인형'을 원작으로 한 연극 복합문화공간에서는 창작극단 이야기양동이의 연극 “토끼 깡충”을 만날 수 있다. 헝겊으로 만들어진 토끼 인형이 주인의 사랑을 받아 진짜 토끼가 된다는 세계 명작 동화 '벨벳 토끼 인형(글 마저리 윌리엄스)'이 원작이다. 쉬운 언어 소리와 몸의 움직임, 변형 놀이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정육면체 박스를 활용한 다양한 변형놀이와 현장감 있는 악사의 연주는 어린이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놀이의 즐거움을 이끌어낸다. 연극을 통해 ‘진짜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3회차의 공연이 진행되며, 토요일은 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사할린동포 1세 이영익 씨(95)의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영익 씨가 2018년 연수구 소재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 입소한 이후 작업한 그림 중 완성도 있는 작품 7점을 소개했다.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은 일제강점기 당시 러시아 사할린에 강제동원 등으로 이주했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사할린에서 살아온 사할린 동포의 영주귀국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개관한 시설로 현재 70여 명이 입소해 거주하고 있다. 앞서 올해 설날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차 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방문한 황효진 정무부시장이 이영익 씨의 그림을 보고 전시회 개최를 제안했다. 전시회를 축하하러 참석한 황효진 정무부시장은 “작품에 어르신의 삶이 녹아져 있는 것 같아 큰 감명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사할린동포들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익 씨는“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그렸던 그림으로 전시회까지 할 수 있어 기쁘다. 시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전국적인 백일해 급증세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와 어린이집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제2급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감기나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손씻기 생활화와 기침 예절 실천이 중요하다. 특히,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등교 자제와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세 미만 영아 대상 적기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인 4 부터 12세는 백일해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접종을 놓친 대상자는 반드시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한편 인천시는 최근 전 세계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암 환자들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 후 집 근처 종합병원에서도 진료받을 수 있는 ‘암 진료협력병원’이 4곳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인천의 암 진료협력병원은 (기존 2곳) 검단탑병원, 의료법인 인천사랑병원, (신규 2곳) 가톨릭관동대학교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등 총 4곳이다. 인천에는 3곳(인하대, 길병원, 인천성모병원)의 상급종합병원이 있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6개의 진료협력병원*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인천의 16개 진료협력병원 중 암 진료 적정성평가 1·2등급을 받은 우수기관과 암 다빈도 진료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달 암 진료협력병원을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이 밖에 암 환자 상담은 상급종합병원 내 암 환자 상담창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암센터 상담 콜센터에서 병원별 진료 현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환자진료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필요하다”며 “집 근처에 있는 진료협력병원과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남동택시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전기 충전기 설치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소한 지 10년 이상 돼 노후된 남동택시쉼터 내부를 리모델링해 1층에는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쉴 수 있는 카페 공간을 조성하고, 2층에는 장시간 운전으로 저하된 체력을 보강할 수 있는 운동시설(샤워시설 포함)을 마련했다. 또한,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일환으로 2023년 12월 남동택시쉼터 내 전기 충전기(200kwh, 2대 동시 충전) 1기를 설치했다. 충전기는 시 운전 후 5월 1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에는 2곳의 택시쉼터가 있는데 그중 이용률이 저조한 부개택시쉼터는 올 하반기 접근성이 좋은 계양구 교통연수원으로 이전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정경원 시 택시운수과장은 “남동택시쉼터 환경개선 및 부개택시쉼터 이전으로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시민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택시교통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