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4일에 예보 됐던 폭설로 성남시 전역에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성남시의 부실한 제설 대응으로 시민 불편과 위험이 극심해졌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4일 저녁부터 내린 눈으로 성남시 곳곳에서 귀가·출근길 대란이 발생했으며, 특히 언덕길이 많고 도로 구조가 복잡한 성남 지역 특성상 신속한 제설작업이 필수적임에도 성남시의 늦장대응으로 시민들이 장시간 도로에 고립되고 차량 사고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시민들은 “작년 폭설 때도 그랬지만, 올해 역시 제설차량이 제대로 운영되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며 성남시의 재난 대응 능력 부족을 지적했다. 성남시가 사전에 대설특보를 통보받고도 충분한 대비를 하지 않은 채 폭설을 맞이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신상진 시장과 성남시가 폭설 선제 대응에 실패했고, 그 결과 시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았다”며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행정의 기본인 재난 예방과 안전 확보 책무를 저버린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에 신상진 시장에게 제설 매뉴얼 및 대응체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동탄중앙도서관 2층 지식의 숲에서 개관식을 열고 새로운 지식문화 플랫폼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달 3일 문을 연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한 달여간의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을 갖춰왔으며, 이날 개관식은 지역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관내 교육기관 및 도서관 관계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도서관의 개관을 함께 축하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개관식은 동탄 청계동 소재 어린이합창단 ‘싱잉엔젤스’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도서관 시설 안내 영상, 사업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어린이 시 낭송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정조대왕과 화성시 대표 캐릭터‘코리요’ 활용한 북큐레이션 및 전시 ▲인공지능(AI) 안내로봇 체험 ▲인공지능(AI) 포토부스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캘리그라피 ▲미니어처 전시 등 가족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운영됐다. 시는 개관식과 연계해 12월 한 달간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에 경기 남부권 최초의 국립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이 건립된다. 화성특례시는 4일 국가유산청,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 남부권 문화 중심 도시로의 도약에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직무대행(부사장)이 참석해, 분관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칠승 국회의원과 용주사 성효스님을 비롯해,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 이재호 CPN문화유산 국장,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등이 참석해 분관 유치를 함께 축하했다.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은 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융건릉 인근 화성태안3 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공원 부지 약 25,000㎡에 건립되며, 조선왕릉과 연계해 왕실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분관이 건립되면 융건릉과 용주사 등 화성특례시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과 국립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월 3일, 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미래를 여는 따뜻한 연결’이라는 주제로'2025년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 시장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최종진 이사장의 인사말과 관내 청소년, 보호자, 유관기관 및 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위기청소년 지원 유공자 및 기관 표창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성과 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가정 밖 청소년 작품전시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을 진행하며, 한 해 동안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을 이어 나갔던 활동에 대한 소개와 청소년의 성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 밖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고립‧은둔 청소년, 느린 학습자를 위한 지원에 이르기까지 위기청소년들의 심리상담지원에 더하여 보호와 자립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점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은 “그동안 위기 청소년들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월 25일 함송생활체육관에서 시설 내 정전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2025년 재난대비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정전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이용객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갑작스러운 전력 차단을 가정해 ▲비상등 점등 확인 ▲이용객 대피 및 안전 유도 ▲전력 복구 확인 등으로, 단계별 대응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실제로 실내조명을 모두 끈 상태에서 진행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 대응능력을 배양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앞으로도 공사는 정전뿐만 아니라 화재, 지진, 시설 안전사고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재난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해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행정안전부 시민의식 향상에 따른 정책 참여 요구 증가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행정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 수준에 발맞춰,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국민주권정부 정부혁신 추진전략을 12월 2일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발표했다. 새로운 정부혁신 추진전략은 인공지능(AI) 도입과 함께 업무 프로세스, 공직문화 전반의 혁신을 통해 ‘국민이 주도하고 AI가 뒷받침하는 국민주권정부’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국민 주도 참여·소통 거버넌스 구현, ▲포용과 균형의 기본사회 구현, ▲성과로 신뢰받는 일 잘하는 정부 구현, ▲공공부문 인공지능 대전환 등 4대 핵심 전략과 12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4대 핵심 전략 및 주요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국민 주도 참여·소통 거버넌스 구현이다. 대국민 소통 일상화로 국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전환한다. 기관별로 분산된 참여 플랫폼 등을 범정부 국민 참여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가칭시민참여기본법」 제정, 주민자치회 법제화 등을 통해 참여를 제도화한다.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경로당협의회는 지난 28일 서문경로당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동 관내 9개소 경로당 회원 30여 명과 지역 봉사자들이 참여했고, 김장 김치 2,160kg를 정성스럽게 담가 영화동 소재 9개소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영화동 경로당협의회 주관으로 202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겨울 먹거리를 준비하고 어려운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것이다. 박종태 영화동 경로당협의회장은 “김치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애써주신 경로당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늘 살피면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6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월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단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나눔·봉사·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성과가 공적으로 인정된 결과로써, 지난 11월 27일,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개최한 ‘2025 나눔과 봉사로 빛나는 밤’ 행사에서 공식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인증 제도로, 비영리기관·복지시설과 협력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관에 부여된다. 특히 6년 연속 선정은 공공기관 중에서도 드문 성과로, 공단의 체계적인 사회공헌 시스템과 ESG 경영 기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그동안 △빛담은봉사단 정기 봉사활동 △전통시장 상생 지원 △지역아동센터·노인복지기관 협력 프로그램 △기부 릴레이 캠페인 △친환경 물품 나눔 △탄소저감 실천 운동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순환 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제공하는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소지가 수원시가 아닌 사람이 12월 1일부터 21일 사이 고향사랑기부제에 1회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300명을 추첨해 수원시 지역화폐 또는 편의점 상품권(3만원권) 중 하나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24일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온라인(고향사랑e음, 국민은행·신한은행·기업은행·농협은행·하나은행)과 오프라인(농협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고향사랑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10만원 이하 전액, 10만원 초과분의 16.5%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는다. 또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해주신 전국의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가 지역 복지와 청소년 지원 등 곳곳으로 이어지는 긍적적 변화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투자 담당 부서부터 도지사까지 긴밀히 연결된 소통 체계를 갖추고 있어 가장 우수한 협력 파트너라고 단언한다” 경기도에 대한 지속적 투자 확대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가 답한 말이다. 머크사는 제약(Healthcare), 생명과학(Life Science), 전자재료(Electronics) 등 3개 부문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전세계 65개국에 약 6만3천 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머크사의 한국 지사격인 한국머크는 2002년부터 평택·안성·시흥 등 경기도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의 생산·연구시설을 포함, 총 6개 시설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안성에 반도체 배선 관련 전처리 공정 제품인 에스오디(SoD)연구소를 개소했다. 머크는 현재까지 경기도에 약 2,5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9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는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이유를 ▲주요 고객사와의 지리적 근접성 확보 ▲우수 인재 확보에 좋은 환경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 세 가지로 설명했다. 김 대표는 “머크는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