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1일 본사에서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쌀을 전달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취학 자녀를 둔 총 63명의 직원에게 격려품을 전달함으로써,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해 영·유아 자녀를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육아용품을 지원했으며, 지난달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앞서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합격 기원 떡 세트를 전단한 바 있다. 노성화 사장은 “공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며 자녀들을 양육하는 직원들의 수고가 정말 많다”는 격려 메시지와 함께, “직원들이 가정에 소홀하지 않도록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켜 가족친화 우수기업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시차 출퇴근제 ▲임신·육아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자녀돌봄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공사는 직원과 가정의 균형을 돕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취득세를 감면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감면에 따른 이행 조건 및 유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안내에 나섰다. 지식산업센터 최초 분양자는 해당 시설을 사업 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하는 경우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분양 후 1년이 지날 때까지 직접 사용을 하지 않는 경우 및 직접 사용을 개시한 후 4년 미만(2022년 이전 취득: 5년)인 상태에서 매각·증여 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60일 이내 자진 신고를 해야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시는 최근 이를 알리는 안내문을 지난해 입주한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 및 의왕테크노파크 내 지식산업센터 분양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입주자 대부분이 목적에 맞게 시설을 사용하고 있으나, 감면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추징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안내를 추진하게 됐다”며 “부동산의 경우 감면 유예기간 동안 여러 차례 사용 현황을 조사해 부당하게 감면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추징하고 있으므로, 의무 사항 위반으로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운영계획과 2026년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과 작품발표회의 완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영희 행궁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임원과 프로그램 강사 등 24명이 참석했다. 2025년 행궁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에서는 인두화, 어반스케치 등 미술 작품 전시와 함께 금빛합창단, 난타,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시조창, 하모니카 등 6개 프로그램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구성과 시간 운영안을 공유하고, 프로그램별 준비사항을 세부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강사들은 프로그램 운영 중 겪은 불편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며, 행궁동은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향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주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강사와 수강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시설 관련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시설 유지관리 설명서’를 제작·보급한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화재수신반 오작동, 급수·배수 라인 누수, 옥내·옥외 설비 고장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담당자 경험에 의존해 조치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학교마다 기계설비 위치, 옥외 설비 구조, 장비 규격 등이 서로 달라 정확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각 학교의 설비 현황을 면밀하게 조사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학교별 맞춤형 설명서를 제작했다. 이번 설명서는 시설관리직이 없는 학교 1천여 곳을 대상으로 학교 내 장비 사진, 위치도, 장비 규격, 단계별 조치 과정 등을 반영해 비전문가인 교직원도 신속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 내용은 ▲화재수신반 오작동 조치 방법 ▲수도 잠금 방법 ▲도시가스 잠금 방법 ▲전기 차단기 조치 방법 ▲옥외 주요시설 배치도 ▲동파 예방 지도 ▲기계설비 현황 ▲물탱크 현황 등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에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겨울철 미세먼지 배출 저감 활동과 시민건강 보호조치 등을 강화하고, 배출원을 집중해서 관리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동절기마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해 왔다. 계절관리제 기간에 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ㆍ사업장 비산먼지 집중관리 등 총 6개 분야 17개 이행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배출원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수송 부문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배출가스 저감,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 운행 차량 배출가스(공회전)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한다. 내년 3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또한, 산업ㆍ발전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1일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신흥무관학교기업사업회 주관 ‘경기도 독립운동 참여자 및 유공자 발굴’ 학술회의를 열었다. 이번 학술회의는 ‘경기도 독립운동 참여자 및 유공자 발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도는 지난 5월부터 관련 연구 용역을 통해 ▲독립운동 기록 및 사료 조사 ▲미서훈자 발굴 ▲개인별 포상 신청서 작성 등 실질적 조사·발굴을 수행 중이다. 학술회의에는 광복회,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민족문제연구소 등의 단체 회원들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발표에는 ▲김명섭 단국대 연구교수의 ‘역사현장에서 만나는 경기 독립운동’ ▲김대용 여주시역사편찬위원회 상임위원의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 포상 현황과 과제’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의 ‘독립운동가 선양과 예우 방안’이 포함됐다. 이후 모든 발표자와 초청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강화된 포상 심사 절차에 대응하기 위한 사료 검증 체계 정비 ▲여성·청년·노동운동 분야 등 소외 영역에 대한 연구 확장 ▲유족 지원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12월 1일 제258회 이천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AI 혁명과 인구 감소, 지역경쟁 심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가 거세지만 이천은 위기 속에서 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온 도시”라며 “민선8기의 마지막 해를 성장의 분기점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연설문 서두에서는 지난 3년여 동안의 주요 성과로 ▲국토부 연접개발 완화로 30만㎡ 규모 산업단지 조성 기반 확충, ▲개발진흥지구 지정 및 기업규제 완화 등 산업구조 혁신, ▲반도체·드론·방위산업 육성 기반 구축(반도체 인재양성, 드론 테스트베드·창업지원센터 조성 등), ▲경기형 과학고 유치,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등 교육혁신 성과, ▲군부대 닥터헬기 협약 등 군·지역 상생모델 구축, ▲시립 화장시설 부지 확정,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소아 야간진료 도입 등 촘촘한 복지 인프라 확충, ▲28개 간선도로 개통, ‘똑버스’ 확대 운영 등 교통 서비스 혁신, ▲설봉공원 리모델링, 분수대오거리 광장, 복하천 수변공원 등 도시공원 정비, ▲문화콘텐츠 확대(이천거북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1월 28일 수원서부교회에서 정자2동 및 송죽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자2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5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원서부교회는 ‘이웃사랑 김장 나눔’ 주제로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하고 있으며, 기부한 김치는 정자2동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준호 수원서부교회 목사는 “시장물가 상승으로 이번 겨울은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에게 더욱 힘든 시기가 될 것 같다”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담근 이 김장김치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수원서부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원해주신 김장김치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서부교회는 생활필수품 나눔, 사랑마켓 운영, 외국인 근로자 쉼터 지원은 물론 격주로 실시하는 지역 골목 청소 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지난 27일 개최된 2025년도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조직개편과 임금체계 개편의 시급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재단 내부에서 청년 직원 이탈이 반복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원인으로 직급 체계와 임금 체계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근본적인 개선은 수년째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8,9급 청년 직원들의 잦은 퇴사 문제를 언급하며 “8,9급 청년 직원들이 떠나는 이유는 이미 현장에서 충분히 드러나고 있다”며“월세와 생활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낮은 임금, 승진이 막혀 미래를 기대하기 어려운 인사 구조 등이 현실적인 이유”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재단이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8,9급 청년 직원들이 최소한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청년 직원이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근무할 수 있는 처우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금체계 개편을 서둘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11월 22일부터 경기도 전역에서 열렸던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의정부 행복로상점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열린 ‘통큰 세일’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상원 대표 사업이다. 지난해 자체 예산 40억 원에서 올해 120억 원으로 사업비를 3배 이상 확보하며 참여 상권을 대폭 늘리고 상반기 조기 소진 등 인기가 높았던 공공배달애플리케이션 3사(배달특급, 먹깨비, 땡겨요) 배달쿠폰 이벤트도 동일하게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페이백 부스 방문, 종이 영수증 제출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하고 ‘지역화폐 가맹점 결제 시 즉시 환급’으로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페이백 금액은 1인당 최대 12만 원이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늘려 연말까지 소비 촉진 효과가 이어지도록 했다.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참여 매장을 찾기 어려워하는 고령자 등을 위해서는 통큰 세일 맵을 제작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