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0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K-방산 미래중심! 경기북부 방산혁신 클러스터 심포지엄’을 열고, 경기북부를 첨단 방위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경기북부가 보유한 인프라와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방산혁신 클러스터의 설계 및 추진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정영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연구위원은 기조강연에서 국가 방산클러스터 정책 동향과 국내 사례를 소개하며, “경기북부는 군부대·사격장·훈련장 등 실증환경이 집중된 지역으로, 개발된 기술을 실제 군 환경에서 시험·운용하기에 적합한 곳”이라며 경기북부의 실증 중심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정원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클러스터팀장은 군 반환공여지 연계 및 UAS(무인항공)·UGV(무인지상차량)·감시정찰 등 국방 AI(인공지능) 기술의 실증에 최적화된 환경임을 설명하고, 국방 AI 클러스터 연계한 실증센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등 AI 기반 방산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오세진 파인브이티 연구소장은 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2025)’에 성남관을 설치·운영해 총 2,622만 달러(약 382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CIIE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급 수입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55개국에서 4,1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45만여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성남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뷰티 디바이스·AI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기업과 함께 성남관을 운영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와 상담을 진행하며 중국 시장 내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 그 결과, 성남시 기업들은 총 11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970만 달러(약 141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현지 바이어들과의 후속 논의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수입박람회가 성남시 중소기업들이 중국이라는 세계 최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20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7일간의 행감 과정에서 감사관실·지역교육국·1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논의해 온 핵심 교육행정 과제들을 다시 강조하며, “이미 충분히 논의된 만큼 내년도 교육행정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일중 의원은 먼저 학교 회계 횡령 문제를 지적하며, “K-에듀파인 결의 단계의 승인 체계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해야 한다”며, “특히 농협 외 타 금융계좌 사용 시 검증이 어렵다는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의 학습권과 교육환경을 지키기 위해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교육기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장들의 현장 소통과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포천형·가평형·용인교육형 등 지역 실정에 맞춘 정책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교육장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정책을 설계할 때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변화가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교육지원청·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19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줄지 않는 교원의 음주운전 문제를 지적하며 더 엄격한 기준과 책임을 촉구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교원은 총120명에 달했다. 김영희 의원은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행위이며, 특히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이며 지도해야 할 교원들이 이런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매우 심각할 문제”이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다른 시·도교육청보다 더 높은 수준의 징계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줄지 않는 음주운전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희 의원은 이어 “교직은 학생을 가르치고 이끄는 데 높은 수준의 책임성과 윤리가 요구되는 직군으로, 음주운전은 혈중알코올 농도와 관계없이 그 행위 자체가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비위”라고 지적하고, “징계 강화뿐 아니라 재발 방지와 예방교육 체계를 정비해 교원의 기강을 확립해야 한다”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주와함께교회는 2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식품 꾸러미 40박스(200만 원 상당)를 광주시 오포1동에 기탁했다. 주와함께교회는 2023년부터 매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신도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식료품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손호승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의 뜻을 나누고자 신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준비한 식품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와함께교회 정진영 담임목사님과 신도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7개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2025 군포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공동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공동사업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협력 기반의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동사업은 지난 9월 열린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설정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지역 평생학습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올해 공동사업에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사랑아이엔지작은도서관, 큰꿈작은도서관, 다온숲작은도서관, 건국사회미술도예원, 식물취향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층 스마트폰 교육, 고령 장애인 미술치유, 친환경 에코아트, 아동 인성교육, 역사자원을 활용한 도예교육, 60+ 남성 요리교실 등 시민의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실무자 워크숍에서 출발한 협력의 씨앗이 실제 프로그램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31개 시군 지역화폐 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 운영지침’ 개정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변경되는 운영기준 적용 준비와 사전 절차 이행을 요청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는 지난 3일 정부 지침 범위 내에서 시군이 가맹점 등록 기준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 운영지침’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지역화폐 사업의 국비사업 전환에 따라 정부 지침과의 정합성을 높이고, 시군의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는 앞으로 ▲운영 가이드라인 제공 ▲정책 효과 분석 ▲제도 개선 지원 ▲시군 요청 시 조정 역할 등 콘트롤타워 기능을 지속하면서 시군과의 긴밀한 소통과 현장 의견 수렴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명회를 주재한 정두석 경제실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반영한 이번 개정은 지역화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중심이 되는 운영체계로 바뀜으로써 지역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과일꾸러미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과일꾸러미 전달 사업은 매달 저소득 청소년이 있는 5가구를 선정하여 영양 결핍이 오기 쉬운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철이네 청과' 대표 박재철 위원은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이 날도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참여하여 한부모 또는 저소득 가정 중 청소년이 있는 5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과 함께 과일을 전달했다. 이규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필요를 파악하여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9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을 맞은 어르신께 축하 인사를 전하고 따뜻한 관심을 전달하는‘함께해요! 어르신 생신잔치!’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케이크, 과일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축하 꾸러미를 전달하며 진심 어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담소와 안부확인을 통해 어르신의 외로움을 덜고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의 시간을 보냈다. 문재순 위원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우리 협의체의 큰 보람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따뜻한 손길이 되어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생신 잔치를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복지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전국 지방정부 사업 중 투자 가치가 높은 100대 사업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매일경제TV 혁신성장포럼’에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지역투자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의 투자적격 사업을 발굴해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등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사업으로, 매일경제TV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주최했다. 사업의 적정성, 인프라 지원, 사업 지원 등 총 15개 항목을 전문위원들이 종합 평가해 50개 사업을 우선 선정했는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포함된 것이다. 245만㎡ 규모의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서울 인접성, 우수한 교통 접근성, 풍부한 산업 연계성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산업단지다. 특히 폭넓은 산업생태계 연계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지(G)밸리, 여의도, 판교, 강남 등 정보통신기술(IT) 산업 중심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원–평택–용인–이천으로 이어지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