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6일 오전 용인동부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제15회 안전문화살롱을 열고 시민과 기관이 함께 지역 맞춤형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함께 만드는 안전한 우리동네 프로젝트’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정규인 용인동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김홍기 용인소방서 청문인권담당관이 참석했다. 이날 용인동부서는 시민 주도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인 ‘함께 만드는 안전한 우리동네 프로젝트(안전한 우리동네 공모사업)’를 시에 제안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이 주도하고 시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기관이 함께 협력형 치안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재해·재난, 소방안전, 범죄예방 등 분야와 관련한 사업을 공모하면 기관의 컨설팅을 거쳐 예산을 투입해 시민 주도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이 시장은 “내년 시행하는 ‘주민주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에도 안전마을 조성에 관한 내용이 있고, 마을공동체 사업도 존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11월 6일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6월 활동을 시작하여 수원시에서 치유식물군을 활용한 도시농업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고 치유농업 저변 확대 등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국미순 의원, 배지환 의원, 이재선 의원, 정영모 의원, 이재형 의원, 현경환 의원이 참석했으며 국제사이버대학교로부터 수원형 치유농업 서비스 목적 및 기대효과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모델의 시정 사업에 활용 방안 관련하여 짧은 토론으로 마무리 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정영모 의원은 “수원시 공원, 녹지, 유휴공간, 주민참여 시책사업으로 항상 강조되는 부분이 손바닥정원, 마을정원 자생 추진이고 이번 연구 배경과도 같이 시민들의 관심도 많고 항상 다양한 수요가 집중되는 가운데 이번 결과를 잘 참고해서 내실있는 사업내용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연구회의 대표의원인 박현수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허브 키우기 등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전국 중소기업인들이 교류하며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장인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수원에서 개최된다. 수원시는 5일 대전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차기 개최 도시로 공식 선정돼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업종과 산업의 경계를 넘어 중소기업 간 기술·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협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전국 단위 행사다. 수원시와 중앙정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주관한다. 본 행사는 2026년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수원시에서 개최될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전국 중소기업과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수원시는 기존 기업 중심의 행사 형태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개방형 경제 축제형 모델’로 기획하고 있다. 기업 간 네트워킹, 우수 제품 전시, 융합 사례 공유 등 기존의 전문 협업 프로그램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경제 활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이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2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하남교산 신도시를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인공지능 선도(앵커)기업을 유치하기로 하고 6일부터 12월 5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가 지난 1월 ‘택지개발 업무처리지침’ 개정으로 도지사의 기업용지 추천권을 확보한 이후 최초로 추진하는 내용이다. 공모 대상 부지인 하남교산 자족용지(5BL)는 교산지구 전체 631만㎡ 중 7만 1,443㎡ 규모(약 1.1%)다. 인공지능 인력 양성과 첨단산업이 융합된 AI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지구단위계획상 특별계획구역은 국내․외 유수 대학과 민간기업이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미래산업을 선도할 혁신적인 산․학․연 R·D 거점을 목표로 인공지능 허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접수 이후 심사․평가는 12월 초 진행하며, 평가 후 선정된 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거쳐 업무협약(MOU) 및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추천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추천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기업 역량, 사업타당성, 재원 조달계획, 기여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해 총점 700점 이상 기업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분당구 백현, 서현, 판교, 운중, 삼평동에 설치 예정인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버스정류장)’ 9개소 중 7개소가 12월 중 성공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김종환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4년 판교·운중·서현 지역에 6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되어 설치된 데 이어 올해는 9개의 장소에 쉼터 조성지로 선정됐다.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되는 2개소를 제외하고 7개소는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의 안전과 편의성이 더욱 많은 지역 주민에게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버스정류장에 위치한 새로운 형태의 시민 편의 시설로, 냉난방 및 공기정화 시스템을 갖추어 주민들이 폭염이나 한파 시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최신 loT 기술을 활용하여 CCTV, 비상벨, 조명 시스템 등을 설치함으로써 범죄 예방 및 긴급 상황 대응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김종환 의원은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KBO와 CGV가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전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상영으로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오는 8일(토), 9일(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는 체코와의 2경기와 15일(토), 16일(일)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지는 일본과의 2경기를 모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현장을 찾기 어려운 팬들도 대표팀 경기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으며,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극장 응원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은 CGV용산아이파크몰, 광주상무, 대구, 대전, 마산 등 전국 주요 극장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체코전 4일(화) 오전 11시, 일본전 11일(화) 오전 11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각 상영 지점별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KBO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O와 CGV는 지난 8월 23일 야구의 날을 기념해 대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서신면 궁평관광지에 위치한 청소년 숙박 및 체류형 시설로, 총사업비 561억 원을 투입해 부지 면적 14,580㎡에, 연면적 13,814㎡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으며, 총 103개 객실을 갖춰 최대 358명을 수용할 수 있다. 청소년 단체는 물론 관광객의 수요를 고려해 2인실, 4인실, 6인실, 가족실 등 다양한 객실 타입으로 구성됐다. 객실 대부분에서 서해의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야외 수영장, 대강당, 식당, 북카페, 스포츠 체험공간, 자가취사장 등이 있다. 방문객을 처음 맞이하는 로비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정식 요금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숙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식당과 편의점 등 일부 시설 이용은 제한되며, 전체 객실의 30%~50%만 개방할 계획이다. 예약은 4일부터 온라인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일 오산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광장에서 열린 김장체험학교 행사에 참석해 전통 김장 문화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김장체험학교에는 오산 지역의 50여 가족이 참여해 절임배추 준비, 양념 버무리기, 김치 담그기 등의 순으로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치는 세계가 주목하는 K-푸드이지만, 정작 우리 학생들은 김치를 잘 먹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전통의 맛을 배우고,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김장 문화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나눔과 협동의 교육이 담긴 우리의 고유한 문화유산”이라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으로서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배우고,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