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은 28일, 미추홀구 소상공인 및 경제 주체들과 미추홀구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추홀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 출범을 위한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자치구·상권별 특성을 살린 소상공인 정책 개발 제안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융합적으로 접근하여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이 주도하여 운영하는 자치구 유관기관 협의체이다. 앞으로 협의회는 정례적인 운영을 통해 미추홀구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애로 해결책 모색, 생존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취합, 지원효과 실효성 확대와 지역사회 지속성장 가능성 제고 등 미추홀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융합적으로 접근하여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김윤익 지점장을 위원장으로 구성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남부센터장, 인천 미추홀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신기시장 상인회장, 용현시장 상인회장, 농협은행 인천옹진군지부 지점장, 신한은행 인천금융센터장, 하나은행 인천센터장이 모여 미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오후 4시 30분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권역별 주민설명회(1차-선도지구)’에 참석해 분당 재건축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이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제 등 각종 규제로 정비사업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선도지구 주민들의 궁금증을 직접 듣고 꼭 아셔야 할 사항들을 설명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중앙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물량 확대 방침을 발표하면서도 분당만 배제하고, 선도지구 물량 이월까지 금지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명확히 하는 한편, 실무적으로는 국토부와 지속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제약이 있지만 연내 구역 지정을 목표로 선도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 부담은 완화하고 사업 속도는 높여 원활한 분당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설명회는 ▲선도지구 평가기준 완화 및 연내 구역지정 일정 ▲시 지원방안(분당 재건축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022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화성특례시 항일뮤지컬 ‘사월’이 오는 11월 15일 오후 4시 병점 화성아트홀 무대에서 다시 막을 올린다. ‘사월’은 화성특례시가 직접 제작한 창작뮤지컬로, 일제강점기 전국에서 가장 격렬하게 진행됐던 화성시 3·1 만세운동과 그에 대한 일제의 잔혹한 보복으로 벌어진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예술로 표현하고 있다. 작품은 지역에서 있었던 항일의 역사를 서사 중심의 무대 예술로 풀어내며 독립운동 정신과 희생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사월’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기념문화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시가 올해 화성특례시 출범을 계기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정체성 기반 문화정책’의 방향성과도 맞물린다. 공연 예매는 공연 전날인 11월 14일까지 화성시통합예매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장은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의 독립운동 역사를 시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공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구성원 간 신뢰와 협업 문화를 강화하고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2025년 임직원 한마음 워크숍을 10월 20일~21일, 10월 27일~28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환경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조직 운영의 핵심을 ‘소통’에서 찾고, 구성원 스스로 만들고 유지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워크숍에서는 △부서 간 상호 이해 증진 △심리적 안전감 기반의 일하는 방식 논의 △공감형 커뮤니케이션 훈련 △협업 경험을 확산시키는 팀 빌딩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여주도시공사는 형식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는 조직문화 개선을 목표로 사전 조사와 피드백 반영 과정을 거쳤으며, 이번 워크숍도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해 ‘함께 일하기 좋은 공사’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임명진 사장은 “조직의 미래는 사람을 통해 결정된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일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은 29일 집무실에서 관내 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운수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민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산교통 최동휘 전무, 한신운수·오산마을·금암마을 임종흔 대표, 우남여객 정재식 전무 등 지역 운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을버스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단속 완화 ▲버스 손실보전금 추가 지원 ▲부산동 전기차 충전소 확충 등 현실적인 민원 사항을 건의했다. 특히 과도한 악성 민원으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시의회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발이자 생활의 편의를 책임지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운수업계의 어려움을 시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시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 의왕 다움 공유학교 페스타'를 11월 1일 내손중․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왕 다움 공유학교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나다움, 우리다움, 참다움’ 특색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초3~고3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 학생기획형 ▲ 대학연계형 ▲ 수업위탁형 ▲ 공헌형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맞춤형 수요를 기반으로 상시적으로 개설·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사전 학생 기획 워크숍을 통해 주제를 선정하고 학생들이 선택한 주제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유형이다. 지역 대학이 가진 전문적 지식과 시설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교 밖 교육을 지원하는 대학연계형 프로그램과 사회․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관계 형성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수업위탁형 프로그램 등 올 한 해 여섯 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지난 해에는 몇몇 거점활동공간 중심으로 공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의왕 관내 학교 노후 책걸상 교체 및 공사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자원순환을 위해 ㈜천일에너지(포천시 소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내 보관 중인 불용물품 및 적치되어 있는 임목폐기물등을 무상 위탁 처리를 할 수 있어, 적치된 폐기물로 인한 화재 우려 해소 및 학생 안전에 기여하며 목재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행정 업무 경감이 기대된다. 천일에너지는 위탁 처리를 통해 수거한 폐목재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우드칩(BIO-SRF) 등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폐목재 매립으로 발생하는 메탄가스 발생을 억제하여'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탄소 중립 정책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숙경 교육장은“기후 위기 시대, 탄소 중립 실천은 이제 선택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의무입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의 작은 실천이 어떻게 지역사회의 자원순환을 이끌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관내 학교 급식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급식실 개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협의체로, 학교급식실 현대화 사업 추진 방향과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관내 학교장, 행정실장 및 급식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급식실 현대화 사업 대상교 추진 현황 ▲급식실 조리기기 배치 및 열원 형태 ▲조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개선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 됐다. 황 의원은 “급식실 현대화 사업은 학생의 건강과 급식의 질, 그리고 조리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 효율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육과장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직원, 조리종사자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의회 이혜승 의원은 플랫폼 배달노동자 단체 라이더유니온과 간담회를 열고, 이동노동자의 쉼터 설치와 안전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및 ‘라이더 안전지킴이’ 운영 ▲무자격 배달대행업 관리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과제가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군포 지역 배달노동자들이 장시간 야외 근무를 지속하며 교통안전과 휴식공간 부족 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혜승 의원은 “군포시 이동노동자는 시민의 생활을 지탱하는 필수노동자이지만 제도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들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3년 8월 ‘군포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발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는 행정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과 안전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혜승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조례의 실효성 점검, 안전지킴이 제도 도입, 쉼터 후보지 검토 등 후속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와 하남시는 29일 하남시 대성로에 위치한 광주향교에서 70세 이상 광주·하남 지역 유림들을 대상으로 ‘기로연(耆老宴)’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지역사회의 정신적 지주로서 헌신해 온 원로 유림들의 공덕을 기리고 경로효친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최군식 광주향교 전교, 지역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헌작(獻酌)과 축하공연, 다과회를 함께하며 풍성한 자리를 이뤘다. 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의 ‘기로연’은 단순한 연회가 아니라 나라의 기둥이 되어 온 원로들의 지혜와 공훈을 존중하고 그 정신을 백성들의 본보기로 삼고자 한 행사였다”며 “‘노마지지(老馬之智)’라는 말처럼 지역의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정2품 실직(實職)을 지낸 문신들에게 왕이 베풀던 잔치로 1394년(태조 3년) 한양 천도 이후 태조가 기로소에 들어가며 학문과 덕행이 높은 신하들을 모아 연회를 베푼 것이 그 시초로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