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계기에 9월 10일 오후(이하 현지 시간) 토드 영(Todd Young) 상원의원(공화, 인디애나), 9월 11일 오전 앤디 킴(Andy Kim) 상원의원(민주, 뉴저지), 빌 해거티(Bill Hagerty) 상원의원(공화, 테네시) 등 미 연방의회 상원의원들을 각각 면담하고, 최근 조지아주 우리 국민 구금 상황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비자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대미 투자 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우리 전문직 인력들이 미 관계당국에 의해 대거 구금되는 상황이 발생한 데 대해 국민들은 깊은 우려를 갖고 있으며, 외교장관으로서도 무거운 마음을 갖고 대미 협의에 임해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신속한 협조 및 조치 지시, 미 관계당국과의 원만한 협의 등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원활한 출국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공약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 인력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루비오 국무장관과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매년 9월 14일)을 맞아 지난 11일 경기도남부 드림스타트 22개 지역 취약계층 1천 가정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전문 강의와 보습제를 지원했다. 강의는 아토피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 전문 진료를 보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세헌 교수가 맡았으며 강의를 들은 가정에는 아토피피부염 교육자료와 보습제가 지원됐다. 장윤석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은 “아토피피부염은 전체 소아 5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지만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시도하다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이 아토피피부염 가정의 건강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알레르기질환 전문 교육·상담과 함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 9월 10일 오후 앤드류 베이커(Andrew C. Baker) 美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겸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접견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과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및 지역·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이번 구금 사태를 바라본 우리 국민들의 충격을 설명하고, 동 사안이 한미 관계에 큰 위기로 비화될 수 있었지만, 한미 양측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오히려 제도개선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는 등 창의적인 상황관리 노력이 돋보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국가안보부보좌관 접견을 통해 금일 오전 한미 외교장관 면담 결과에 따른 우리 국민 구금 해제 조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자 했다고 하고, 미측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확인한 만큼, 동 완료 후 비자 카테고리 신설 등 재발 방지를 위한 한미 워킹그룹 협의 개최에 집중해 나가자고 했다. 베이커 부보좌관은 이에 적극 동의하고, 트럼프 행정부하에서 이룬 대규모 대미투자가 현실화되고 있지만 현 비자 제도는 이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접수 1주 차(22~27일) 마감 결과 경기도에서는 2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체 지급 대상의 68.3%에 해당하는 827만 명에게 8,269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총 1,211만 3,851명으로 지급예정액은 1조 2,114억 원이다. 지급 수단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가 609만 명에게 6,088억 원, 경기지역화폐가 186만 명에게 1,859억 원이 지급됐다. 선불카드는 32만 명에게 322억 원이 지급됐다. 시군별로는 화성시가 60만 1,000여 명, 601억 원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의 71.7%에게 지급돼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오산시 16만 5,000여 명, 166억 원(71.1%), 광명시 17만 5,000여 명, 176억 원(71.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국민 중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고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 지급과정에서는 본인의 지급 여부에 대한 이의신청도 이어졌다. 전체 9,163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으며, 이의신청 사유로는 해외체류 후 귀국이 1,870건(20.4%), 출생 1,365건(1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24일 개관 5주년을 맞아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전 직원, 체험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2020년 개관 이후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온·오프라인 누적 체험객 100만 명을 돌파한 것에 대한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코자 마련됐다. 안전교육관은 유아·초·중·고 학생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 시민 등 폭넓은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해 왔다.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응급처치 등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습관 형성을 지원했다. 또한, 실시간 스트리밍과 이동형 체험버스 ‘차차’, 온라인 안전교육관을 통해 원거리에 있는 학교도 참여할 수 있는 안전교육 모델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많은 학생들이 안전교육에 함께할 수 있게 했다. 안전교육관은 앞으로도 새롭게 대두되는 사회적 위험 요소에 대응할 수 있는 체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안전 문화 확산 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주택에 머무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임시 거처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7월 소하동 아파트 화재 이후 광명시가 제공한 안전주택에는 현재 8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이번 추석도 이곳에서 지낼 예정이다. 안전주택에 머무는 한 이재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하루아침에 집을 잃어 막막했지만, 광명시의 신속한 안전주택 제공과 각종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명절을 앞두고 직접 찾아와 주셔서 다시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된 주거를 위해 끝까지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전주택 입주 가구 중에는 고3 수험생도 있어 박 시장은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학습 공간 정비와 생활 편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광명시는 화재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프로그램인 ‘탄소제로 환경캠프’를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의 하나로 마련된 행사로 곤지암도자공원 내 글램핑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광주시에서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연계해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림의 가치와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속 미니 탐험 체험 ▲광주시 로컬푸드를 활용한 탄소중립 비건 요리 교실 등이 마련되며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해 탄소중립의 전 과정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2~4인 가구이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20팀을 QR코드를 통해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16일 평택노인복지센터에서 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관리 역량 강화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의 어르신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지속적인 노인 인구 증가에 대응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돌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평택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종사자 70명이 참여했으며 ▲치매 위험 요인과 예방관리 전략 ▲인지 강화를 위한 생활 습관 ▲현장 적용 돌봄 실천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비만 예방, 금연 등 건강 습관 형성과 생활 속 인지 자극 활동 등 실제적인 치매 예방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 맞춤형 치매 관리 공급 인프라 구축과 요양기관 서비스 전문화를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는 15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성남시와 브로츠와프시 간 경제·문화·도시 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단은 성남시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성남시 홍보관 견학과 오찬 및 환담을 통해 우호와 신뢰를 다졌다. 방문단은 야첵 수트릭 브로츠와프 시장(대표단 단장), 아그니에슈카 리브차크 시의회 의장, 야쿱 마주르 부시장, 로베르트 레슈친스키 시민연합당 시의원 대표, 마그달레나 오쿨롭스카 브로츠와프 광역개발청 사장, 카롤 프시바라 브로츠와프공항 사장, 에바 골롱브-노바코프스카 대외협력과장, 알렉산드르 보야르스키 시장 비서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브로츠와프시는 유럽의 대표적 혁신 도시이자 성장 잠재력이 큰 파트너”라며 “성남시의회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확한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실무적 협의가 속도감 있게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5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취ㆍ등록세 중심의 불안정한 지방세 구조를 개선하고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을 확대하는 등 경기도 재정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이 노력을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취ㆍ등록세 중심의 현행 지방세 제도는 부동산 경기에 따라 세입 변동 폭이 커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당장 성과를 내기 어렵더라도 변동성이 높은 부동산 취ㆍ등록세 중심의 세수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취ㆍ등록세 징수 실적에 따른 재정 변동성을 완화할 방안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역할을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세입의 증감에 따른 재정 운영의 충격을 최소화히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규모를 확대해 재정의 완충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임창휘 의원은 “세입 감소에 따른 세출 구조 조정은 도내 시ㆍ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에 시ㆍ군과 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