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6일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열린 ‘2025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 및 도–대학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젠더폭력 대응 강화를 위한 공공과 대학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스토킹·교제폭력 등 젠더폭력은 일상 속에서 더욱 교묘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오늘 공공기관과 대학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협약은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매우 뜻깊은 선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 위원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협성대학교·한신대학교 부총장, 여성가족국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장에서 피해자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종사자 여러분의 노력이야말로 경기도의 젠더폭력 대응을 견고하게 지탱해 주는 가장 큰 힘”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젠더폭력 통합대응단 성과보고’에 대해 “피해 신고 접수부터 상담·법률·의료·주거 지원, 그리고 치유·회복까지 이어지는 완전한 지원체계가 경기도에 확립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성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26일 쌍령동 노인 복지 향상과 화합의 중심이 될 쌍령동 분회를 개소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쌍령동 지역 노인들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고 노인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새로운 거점의 탄생을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 임강빈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 단체장, 그리고 쌍령동 각 마을 경로당 회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윤찬수 쌍령동 분회장은 “그동안 분회 설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쌍령동 어르신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쌍령동 노인분회가 앞으로 노인 복지증진을 위한 거점이 되어 노인 활동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10월 25일 실시된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을 오는 12월 10일부터 교부한다고 27일 밝혔다. 방문 수령을 원하지 않을 경우 택배를 통해 집에서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자격시험에는 경기도 내 1만 7,424명이 원서를 접수(전국 3만 3,247명 응시)했으며, 최종 3,388명이 합격해 33.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도내 응시 인원은 4,802명, 합격자는 1,324명이 줄어든 것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최연소 합격자는 19세(2007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78세(1947년생)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최근의 부동산 시장 침체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자격증 취득 선호도가 예년보다 낮아지면서 응시 인원이 적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기도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편의를 위해 자격증을 택배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배 서비스를 신청한 합격자는 택배비만 부담하면 별도의 방문 없이 자택에서 자격증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일인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한국산업인력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에서 열린 ‘2025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사회에서 여성폭력을 완전히 몰아낼 수 있도록 경기도가 함께하겠다”며 젠더폭력 근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11월 25일이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이었고 이번 주가 폭력 추방주간이지만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1년 내내 세계여성폭력추방 또는 젠더폭력 추방의 날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통계에 따르면 성인 여성 3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폭력 피해 경험을 한다고 한다. 폭력의 양태도 점점 더 다양해지고 교묘해지고 있다”면서 “특히 나쁜 것은 위계에 의한 폭력이다. 보다 영향력 있는 사람이 그러지 못한 사람에게 하는 폭력이야말로 우리 사회에서 첫 번째로 근절해야 할 폭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폭력에 대해서 조금도 주저하지 마시고,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우리 사회에서 (폭력을) 완전히 몰아낼 수 있도록 용기 내주시기 바란다. 젠더폭력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경기도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5일 열린 철도항만물류국 소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철도지하화사업 기본계획의 신속한 수립을 위한 경기도의 선제적 예산 편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하였다. 경기도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연말까지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경의중앙선 등 도내 4개 주요 노선의 일부 구간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주요 요청 구간은 경부선(안양·군포·의왕·평택), 경인선(부천), 안산선(군포), 경의중앙선(파주) 등이다. 이어 경기도는 철도지하화 기본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기 위해 2026년도 본예산안에 각 노선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구간별로 2억원씩을 편성하였다. 경기도가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올 연말 국토부 종합계획에 반영되는 구간은 2026년 초부터 즉시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 의원은 “철도항만물류국이 2026년 예산안에 구간별 2억원씩 철도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 이번 주말엔 새만금 갈까? ■ 55.1km 전북을 관통하는 길 전북의 미래로 이어지는 55.1km 11월 22일 오전 10시 정식 개통합니다. 새만금나들목→김제분기점→김제휴게소→북김제나들목→서완주분기점→전주휴게소→남전주나들목→전주분기점→동완주분기점 · 총 연장 55.1km, 왕복 4차로 · 총사업비 2조 7,424억 원 투입 · 김제시 진봉면→전주시→완주군 상관면 연결 · 주요시설: 분기점 4곳, 나들목 3곳, 휴게소 2곳 ■ 주행시간 43분 단축! - 연간 사회적 편익 2,018억 원 · 이동시간 76분→33분(57%↓) · 주행거리 62.8km→55.1km(12%↓) - 교통혼잡 해소 - 물류효율↑ - 교통사고 감소 예상 ■ 더 빨라진 전북 여행! 전북 4대 고속도로(서해안·호남·순천완주·익산장수)와 직접 연결 전북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기대감 상승! - 전주한옥마을 - 모악산도립공원 - 고군산군도 새로운 길이 전북의 미래를 엽니다. 전북 접근성 강화, 지역경제 활력 기대 동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가 겨울철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12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58개소를 점검한다.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원시 건축과 건축안전팀 관계자, 건축안전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가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동절기 시공계획서의 적정 수립 여부 ▲한중(겨울용) 콘크리트 사용·관리 실태 ▲흙막이 가시설 설치 적정성, 지하굴착 구간의 계측 관리 상태 ▲등록된 타워크레인 사용 여부 ▲타워크레인 유지 관리 상태 ▲품질·시공·안전 관련 건설기술진흥법 이행 여부 ▲건설기술인 배치 여부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건축공사장에서의 품질과 안전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위험 요인을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21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위 소관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신규 편성된 경기지역화폐 운영현황 및 발전전략 연구 사업의 과업 구성과 추진 순서에 대해 질의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도는 이미 올해 11월에 시군별 할인율, 발행 한도, 가맹점 기준을 자율화하도록 지침을 바꿨으며, 연구 용역을 통해 여파와 형평성 검토를 한 후 지역화폐 지침을 개정했어야 한다”라며, “정책은 먼저 바꾸고, 연구는 나중에 하는 ‘뒷북 행정’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용호 부위원장은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 선정 제안요청서의 사업범위에는 운영대행사는 도와 시군이 요청하는 경기지역화폐 관련 빅데이터 자료 조회 및 분석을 제공하도록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연구에 이를 포함하는 중복 편성, 혈세 낭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용호 부위원장은 “내년부터 국비사업으로 전환돼 기준과 인센티브가 중앙에서 정해지더라도, 경기도의 역할이 사라지는 게 아니다. 시·군 간 형평성 조정, 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인원은 총 3,143명이며 4개의 수행기관에서 각각 군포시니어클럽 2,137명, 군포시노인복지관 420명,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286명,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30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번 12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로 노인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본인이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군포시니어클럽은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과 그 외 수행기관은 각 수행기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일 기준으로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직역연금수급자)로 일부 사업단은 60세 이상의 직무 적합자가 대상이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및 정부나 지자체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자 선발은 선착순 접수가 아닌 보건복지부 지침 기준에 의해 선발되며 2026년 1월중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선발자에게 노인일자리 참여 여부를 통지할 계획이다. 중도탈락 및 활동포기 등을 고려한 대기자 모집은 향후 기관별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21일 저녁, 미사강변도시의 주요 관문인 선동IC 인근 생태다리(선동 416번지)에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화려한 빛으로 물든 새로운 야간 경관을 선사했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로 진입하는 상징적 관문인 선동IC 생태다리와 주변 200m 구간의 조명 시설을 개선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현재 시장과 하남시의회 의원, 정책모니터링단, 그리고 미사 1·2·3동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모았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인사말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새롭게 불을 밝힌 생태다리는 ‘미사강변도시’ 브랜드 로고와 함께 다채로운 무지개빛 라인 조명이 연출되어 미사의 도시적 세련미를 강조했다. 또한 산책로 바닥에는 다양한 패턴의 프로젝트조명을 설치해 걷는 재미를 더하고, 가로등주와 열주등을 정비해 보행 안전까지 확보했다. 특히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디자인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장 여건에 최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