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맨발 황톳길 10곳에 대해 주 2회 로터리 작업을 시행한다. 로터리 작업은 해당 관리기기로 황톳길 흙을 10~20㎝ 깊이까지 뒤집는 일이다. 황토의 통기성을 개선해 맨발로 황톳길을 걸을 때 부드럽고 폭신한 촉감을 더 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위해 시는 1억6800만원을 들여 관리기(로터리 기기) 9대를 사들이고, 기존에 9명의 전문 인력 외에 7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이번 10곳 로터리 작업 대상 황톳길(길이)은 △위례공원 내 520m 구간 △희망대공원 내 440m 구간 △수진공원 내 525m 구간 △황송공원 내 340m 구간 △대원공원 내 400m 구간 △산성공원 내 210m 구간 △율동공원 내 740m 구간 △중앙공원 내 520m 구간 △화랑공원 내 350m 구간 △이매동 공공공지 내 420m 구간이다. 다른 1곳인 구미동 공공공지 내 750m 길이의 황톳길은 로터리 기기를 내년도에 추가 구매한 뒤 흙 뒤집기 작업을 한다. 이와 함께 필요시 황톳길에 마사토(굵은 모래)와 생 황토를 보충하고, 세족장은 시설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5 울산-KBO Fall League가 오는 10월 14일(화)에 개막한다. 지난해에 첫 걸음을 뗀 울산-KBO Fall League는 국내는 물론 해외팀들이 참가해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국제 교류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KIA, 삼성, LG, 롯데, NC, 고양, 독립리그 올스타, 대학 선발팀 등 8개팀이 참가한다. 해외팀으로는 호주 멜버른 에이시스,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 중국 CBA 소속 장쑤 휴즈홀쓰가 참가해 총 11개 팀이 10월 14일(화)부터 11월 1일(토)까지 울산 문수구장과 김해 상동구장, 창원 마산구장,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약 3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울산-KBO Fall League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개막 전 날인 13일(월)에는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허구연 KBO 총재, 참가팀 감독 및 대표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리셉션이 열린다. 또한, 울산 지역 리틀야구단을 대상으로 유소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수상자로 두산 잭로그와 LG 오스틴이 선정되었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9-10월 투수 부문에서는 두산 잭로그가 WAR 1.28로 1위를 차지했다. 잭로그는 9-10월 동안 총 25이닝(공동 6위)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08(1위), WHIP 0.92(4위)를 기록했다. 삼진 또한 27개(공동 7위) 잡아내는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강력한 구위를 선보이며 올 시즌 마지막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 오스틴은 9-10월 동안 WAR 1.67을 기록하며 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오스틴은 타율 0.414(2위), OPS 1.247(2위)를 비롯해, 안타 29개(공동 1위), 타점 22개(공동 3위), 홈런 6개(공동 4위)를 기록하며 팀 중심 타선을 이끌었다. 탁월한 장타력과 출루 능력으로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9-10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명화)는 지난 10월 2일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ㆍ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역 내 경로당 10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후원받은 ▲송편 세트(20가정) ▲온정 꾸러미(50가정) ▲라면(100가정) ▲추석 꾸러미(10가정)를 지원해 소외된 가정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작가 특강,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들과 소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었다. 지난 9월 20일에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저자 홍민정 작가가 어린이 독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27일(토)에는 '바깥은 여름', '이중 하나는 거짓말' 등의 작품으로 널리 사랑받는 김애란 작가가 ‘삶의 사계, 소설의 음계’라는 주제로 시민과 만나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28일 중앙도서관 앞 야외마당에서는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열려 클래식, 대중음악, 합창, 풍물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무대가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체험 프로그램 ‘마음을 녹음해 봐’(9.22~9.30)는 참가자들이 직접 오디오북과 영상편지를 제작하며 미디어 창작의 기쁨을 경험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9월 한 달간 중앙도서관 오픈갤러리에서는 김애란 작가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KBL 홈 개막전’에서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과 부산KCC의 홈 개막전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수원KT 소닉붐의 우승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은 개막전에서 85대 67로 승리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2일 철산 상업지구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의병 줍킹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줍킹’은 ‘줍다’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기후의병으로 활동하는 시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4개 조로 나누어 상업지구 곳곳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시민들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데 기여한다’는 메시지를 체험하고, 공동체가 협력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시민의식과 소속감도 한층 강화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줍킹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꾸준히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는 3일 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체계적인 소통과 협력 활동에 나섰다. 소통위원회는 경기도의회의 소통 활성화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를 근거로 만들어지는 조직으로, 도의회를 중심으로 집행부와의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이날 의회 예담채에서 곽미숙(국민의힘, 고양6)·장민수(더민주, 비례)·이채명(더민주, 안양6)·박상현(더민주, 부천8)·한원찬(국민의힘, 수원6)·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도의원과 이지석 광명시의원, 이은경 동두천시의원 및 민간위원 총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소통 기본계획의 수립 시행에 관한 심의와 조정▲소통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소통 활동에 대한 평가 및 발굴내용의 권고 및 이행 촉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소통위원회는 의원 면담, 민원, 도민 조사, 언론 보도 분석 등을 통해 신규 정책의제를 발굴하여 경기도 및 시·군, 집행부와 연계하고, 민간단체 등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역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 옥태훈 인터뷰 - ‘제네시스 대상’ 수상 소감은? 일단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 것 같다. (웃음) 대회 최종라운드에 경기력이 좋지 않아 조금 시무룩하기는 하지만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태어나서 받게 돼 영광이다. ‘제네시스 대상’을 탈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해외투어 계획은? 일단 12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주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끝나고 난 뒤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근력 강화 운동을 하면서 잘 준비하겠다. DP월드투어는 3월 정도부터 뛸 계획이다. 1~2월에는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 ‘제네시스 대상’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신다. (웃음) 이번 대회 앞두고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나름 압박감도 있었다. 16번홀에 어머니가 좋아하는 김건모 가수의 ‘빗속의 여인’을 노래로 선정했다. - 올 시즌 스스로 100점만점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일 오후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세계커피콩 축제’에 참석했다.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세계커피콩축제는 세계 각국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농장, 국내 로컬카페를 초청해 수십종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커피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행사다. 행사에는 과테말라 대사, 케냐 대사, 에콰도르 부대사, 온두라스 참사관, 탄자니아 대사 특별보좌관 등이 축사에 나섰고, 바리스타 등 커피업계 관계자와 시흥시민이 함께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와 함께 커피와 관련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커피 한 잔에는 지구 반대편 농부의 땀방울, 로스터의 섬세한 손길, 바리스타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어우려져 진정한 한 잔의 감동을 만든다”라며 “올해 시흥에서 3회째를 맞이한 세계커피콩축제는 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 맛보는 뜻깊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커피를 통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지역특화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