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16일 병점동 소재 대교뉴이프 방문요양센터 화성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대교뉴이프 방문요양센터 화성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사업 안내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 보호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및 관련 자원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치매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현재 치매극복선도단체 20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4곳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화성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한빛지역아동센터로부터 매실청을 기부받아 관내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실청은 한빛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난 6월경 직접 매실을 손질하고 설탕과 함께 담가 4개월간 정성껏 숙성시킨 것으로, 각자의 마음을 담은 편지까지 함께 준비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서적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기부된 매실청은 서정동을 통해 접수됐으며,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민관협력으로 직접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방문해 매실청을 전달하며 정서적 지지와 더불어 건강 상담도 병행했다. 이도재 한빛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매년 아이들과 함께 매실청을 담그며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그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고 있다”며 “이 작은 실천이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아이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고독감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 기간 동안 평생학습관 뒷동산 배움숲에서 특별 프로그램 ‘배움숲 체험길 – 내 삶의 반려자 Lifelong Education’을 운영한다. 올해 배움숲 체험길은 사단법인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경기지회 회원 9명이 전 과정에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여주시민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여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여주시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원예치료 기반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로 4년째 여주시민의 삶 속 배움을 꽃피우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주제인 ‘내 삶의 반려자, Lifelong Education’은 생애주기별로 배움이 이어지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유아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프로그램은 각각의 인생 단계를 상징하는 일곱 가지 정원으로 꾸며진다. 유아기에는 ‘톡톡톡 정원’에서 씨앗을 심으며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아동기에는 ‘춤추는 정원’에서 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2025년 갤러리 화·소 전시공간지원사업의 세 번째 전시로 ‘2025 한·중·일 수채화 아카데미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3주간,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열린다. 시각예술 분야의 국제 교류와 창작 활성화를 위해 한·중·일 3국의 작가 100여 명이 참여해 총 100여 점의 수채화 작품을 선보인다. 팬데믹 기간 소통하지 못했던 한·중·일 세 나라의 작가들이 남동소래아트홀에 모여 예술로 교류하고, 수채화의 투명한 색감과 섬세한 감성을 통해 동아시아의 정서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수연회 수채화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한국 40여 명, 일본 40여 명, 중국 10명의 작가, 그리고 원로 초대작가 8명이 함께 참여해 국경을 넘어선 예술적 연대를 펼치게 된다. 작가들은 자연과 일상, 사람과 도시 등 각기 다른 주제를 수채화 특유의 맑고 투명한 질감으로 표현하며, 색채의 언어를 통해 문화적 교감과 예술적 공존의 메시지를 전한다. 각국의 작가들은 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청년협업마을은 지난 10월 15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청년 창업 활성화와 문화콘텐츠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청년협업마을은 청년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업 공간으로, 독립형 및 준독립형(코워킹) 사무실, 창업 교육, 네트워킹 등 청년 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협업마을은 이달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문화창업플래너(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를 활용해 하반기 청년 창업가 교육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은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향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 창업기업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협력 ▲산업 변화 대응 맞춤형 교육과 특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문화창업플래너’를 통한 창업ㆍ콘텐츠 교육 지원 ▲공동 네트워킹 행사 개최 ▲도내 관계기관 간 연계 협력 등이다. 조혜옥 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의회는 15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성길용 부의장 주재로 ‘아름다로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름다로 골목상권의 현안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간담회는 아름다로 상인회 고금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오산시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길용 부의장과 전도현 의원이 참석해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간담회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다양한 문화행사 추진 △주차환경 개선 △아름다로 내 야장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지역경제의 핵심은 바로 시민과 상인들의 활력에 있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시와 협의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상공인과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원을 받아왔던 한 주민이 다른 동의 임대주택으로 이주하게 되어 그동안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2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주민은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반찬지원, 새빛돌봄 생활돌봄, 민간 후원품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며 생활 안정을 되찾아 사례관리가 종결됐다. 주민은“그동안 많은 도움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견딜 수 있었다”며 “이제는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도움을 받던 분이 다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추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연미)는 시각디자인 분야로의 진학과 진로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디자인 전문업체인 ㈜은진과 직장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전공 관련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 청소년은 ㈜은진에서 총 100시간 동안 현수막, 간판, 영상 제작 등 실제 디자인 실무와 관련된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은 디자인 과정의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현장에서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진은 지역 내에서 다양한 광고물 제작 및 영상 콘텐츠를 담당하는 디자인 전문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환경을 제공하고, 멘토링과 제작 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디자인 소프트웨어 활용, 제작 공정 이해, 고객 의뢰에 따른 시안 구성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강연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의왕시 에너지 기본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사업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의왕시 공유재산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위한 영구시설물을 설치할 경우, 의왕시의회의 사전 동의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 이는 2020년 개정된 상위법인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25조를 반영한 조치라는 것이 한 의원의 설명이다. 그동안 기존 조례에는 공유재산에 영구시설물을 설치하는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각 부서가 상위법과 조례를 개별적으로 해석하며 행정 혼선이 우려되어 왔다. 이에 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에 시민의 대표 기관인 시의회의 검토와 동의 절차를 거치게 되어 관련 사업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시민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에너지 RE100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오는 10월 18일, 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제12회 군포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동아리 등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제12회 군포시 평생학습축제'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등 16개 단체가 참여하는 ‘체험존’과 7개 단체의 공연·전시·기획이 어우러지는 ‘기획존’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에서는 시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메이커스페이스, 자원순환 체험, 신중년 공동체 활동 등 총 1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기획존’에서는 평생학습꽃 『K-Culture, 세계로 피다』의 의미에 맞게 세계지도 매트 위에 설치된 대형 나무에 시민들이 자신의 꿈을 적어 매다는 참여형 퍼포먼스가 마련됐으며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느티나무 시화전’이 전시되어 배움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K-POP 데몬헌터스’공연과 버블쇼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제12회 군포시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