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는 26일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에서 열린 성남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 및 제13대 회장선거에 참석해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총회는 올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연합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연합회의 주요 활동 보고와 더불어 내년도 사업 계획이 제시됐으며, 이어 제13대 연합회 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보육환경 개선, 교직원 역량 강화, 안정적 보육 지원체계 마련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논의됐다. 성남시의회는 “지역 보육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가정어린이집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26일 화성나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용기술 실습 과정인 ‘가위소리 나눔교실’을 운영했다. ‘가위소리 나눔교실’은 평소 미용실에 방문하기 어려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두발 관리를 위해 학부모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용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으로 미용 전문 강사가 직접 특수학교를 찾아가 미용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화성나래학교 학부모 15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수업을 참관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수교육이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협조가 필요하다”며 “특수교육 현장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 놓아야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수교육 아이들이 고등학교까지 마친 후에 대학에 갈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 가정에서 모든 걸 감당해야한다”며 “특수교육 아이들을 직업과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올해 특수학교 8개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활미용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경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회계의 자율성 제고와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5일 남부청사에서 열렸다. 예산편성 및 집행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교 담당자를 위해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 지원 강화로 자율성을 높이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는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회계업무 담당자와 학교회계 대표 강사 1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주요 내용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예산편성 및 집행관리 방안과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사항 안내로 구성했다. 특히 ▲본예산 편성 방향 ▲단위 학교 재정집행 관리 ▲2026학년도 기본지침 개정사항 ▲디지털 도구 활용 사례 등 학교회계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예산과목 표준안을 근거로 학교 및 교육지원청 개선 의견, 지출증빙서류 간소화 방안, 혼동하기 쉬운 비목 정비 등을 반영하여 지침을 개정하여 단위 학교의 재정운영 자율성 확대와 업무 부담 경감에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새로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에서 ㈜레이언스와 함께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이 직접 ‘비법재료’를 가져와 팀별 김장에 활용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어르신과 레이언스 임직원이 함께한 3개 팀이 양념 만들기부터 속 넣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협력해 ‘팀별 손맛 김치’를 완성했다. 이어 품평회와 수육 시식이 진행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완성된 약 300kg의 김장김치는 레이언스 임직원들이 8개 조로 나누어 직접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으며, 동시에 겨울철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 참여 임직원은 “어르신의 비법재료로 김치를 함께 만들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하기 어려운 김장을 정성껏 담아 전해주어 마음까지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진 관장은 “어르신 손맛이 담긴 김장을 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와 시군 담당공무원 대상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시군 공공디자인 및 유니버설디자인 담당 공무원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 및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군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2차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유니버설디자인 교육과 2부 공공디자인 공청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군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유니버설디자인 실무교육에서는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자문위원이자 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전미자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경기도 공공디자인 전시를 통해 시군 우수사례를 관람하며, 다양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가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모범부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공공부문 전반에서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는 전국 5개 수상기관 중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리며 교통행정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12월 19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은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 ▲제도 개선과 서비스 혁신 성과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 추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기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를 모범부서로 선정했다. 특히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 ‘똑버스’의 도입·확산을 통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성과가 주요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경기도 교통국은 기존 정형화된 노선버스 체계로는 교통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신도시, 농어촌, 교통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똑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하며, 도민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했다. 똑버스는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운영 효율성 제고 ▲이용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20일 반려동물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반려동물 입양가족들과 함께하는 연말 모임인 ‘홈커밍데이(부제: 너는, 내 운명)’를 열었다. 반려마루 홈커밍데이는 입양가족 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따뜻한 반려 공동체를 형성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반려마루 여주에서 입양한 반려견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라이브 유튜브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됐다. 장소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한 450여 입양가족들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야기를 공유하고 댓글과 이벤트 참여로 반려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입양 경험을 공유하는 입양 후기 공모전 ‘너는 내 운명’,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런웨이를 걷는 반려견 패션쇼 ‘너는 내 자랑’,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주제로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이외에도 반려마루 독댄스 시범, 발 도장 방명록 작성, 즉석 사진 스튜디오 운영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반려마루 입양가족들이 서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돌봄·라이프스타일·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가 올해 여성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여성 전용 창업지원 공간으로 수원·의정부·고양 등 도내 1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예비·초기 여성창업자라면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꿈마루는 여성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해 공유사무공간, 회의실, 상품촬영실 등 창업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는 올해 7월 ‘2025년 경기여성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10명의 유망 여성 창업가를 발굴했다.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대회에서는 수상자에게 총 2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과 전문가 상담을 제공해 창업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조서율 대표는 국내 유일의 코스프레 전문 식물성 재료 특수 메이크업 제품을 개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수상 기회를 얻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농업인 교육훈련, 농업인 단체 육성, 도시농업 육성, 기술보급 사업 등 농촌지도사업의 주요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2026년 농촌지도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성과공유회 참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챗지피티(ChatGPT)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교육했다. 또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농업e지’ 안내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농업인 행동 요령을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과와 현장 의견을 모아 내년 농촌지도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교육훈련과 도시농업, 기술 보급 성과를 공유하고 챗지피티 활용 교육을 해 인공지능 기술이 농업 현장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돕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11월 6일 제7군단장, 11월 27일 제1군단장, 12월 17일 제5군단장 주관의 6·25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에 참석했다. 보훈단체장, 지자체, 군 장병 등 1,000여 명이 호국영웅의 안녕을 기원하고 넋을 기렸다. 합동영결식은 개식사, 국기에 대한 경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유해발굴 경과 보고, 추모사, 회고사, 축문 낭독,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폐식사, 유해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제7군단은 3월부터 9일까지 16주간 홍천군 남면 금물산, 가평 청평면 상천리, 포천 소흘읍 이곡리 일대에 유해발굴을 실시하여 15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제1군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6·25전쟁 초기와 1951년 중공군의 신정 공세 및 4월 공세 때, 1사군단과 유엔군이 치열한 격전지를 벌였던 격전지인 영평산 등 4개 지역에 현장 유해발굴을 실시하여, 9구의 유해와 3600여 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제5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29주 동안 연 16,000여 명을 투입하여 포천, 연천, 철원, 화천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전으로 유해 30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