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11일 동두천소방서에서 진행된 2025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문화 의용소방대 편성과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 교육 강화, 119구급차 3인 탑승 확대를 강하게 요구했다. 장 의원은 동두천 지역 특성에 주목하며 동두천시 면적 중 미군 공여지가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내에 약 4천 명의 외국인 거주민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다문화·외국인 대상의 소방안전 교육 및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안산·화성 등 다른 지역처럼 다문화 의용소방대를 구성하여 통역과 교육을 지원하면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의원은 동두천소방서 119 구급차 탑승 인력 운영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현재 동두천소방서 구급차는 3인 탑승 비율이 66.7%, 나머지는 2인 탑승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 의원은 현장 상황을 예로 들며 “운전 한 명, 응급처치 한 명이면 중증환자 대응에 한계가 있다. 2인 탑승은 선택이 아니라 위험이다.”라며 “3인 탑승이 ‘생명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 중인 'AI 노인말벗서비스'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 고준호 의원은 “기술의 진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도민의 신뢰와 개인정보 보호”라며 지적했다. 고준호 의원은 “AI 돌봄은 좋은 취지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다수 존재한다”며 “도민의 목소리와 감정, 건강 상태가 담긴 민감한 데이터가 민간 클라우드에서 처리되고 있는데, 도민은 이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고준호 의원은 먼저 사업 구조의 불투명성을 문제 삼았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세종네트웍스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고, 세종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결국 어르신의 음성데이터가 네이버클라우드 서버에서 분석·보관되고, 경기도는 결과 리포트만 받는 구조다. 그런데 신청서에는 세종네트웍스나 네이버클라우드의 이름이 어디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개인정보보호법 제17조는 제3자 제공 시 제공받는 자의 명칭과 보관 위치를 명시하도록 하고 있다”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추진 중인 모든 인공지능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방안을 점검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될 AI정책 전담 자문기구, ‘경기도 인공지능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도서관 AI스튜디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위원회 활동을)경계와 한계 없이 했으면 좋겠다. 물론 결정한 게 도정에 100% 반영된다고 장담할 수 없겠지만 가능하면 튀는 아이디어로 영감을 얻고 도정에 반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AI국을 대한민국 최초로 만들었다”며 “전문가와 현장에 계신 분 등 각계각층에서 오셨으니 좋은 의견 많이 주시고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돼 김 지사와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된 강경란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장은 “AI 기술을 추진하지만 사람이 소외되면 안 된다는 게 중요하다. 도정이라는 맥락에서 기술 발전을 통한 산업의 부흥, 경제가 좋아지는 것, 사람들이 혜택을 받는 것과 함께 소외되는 계층이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인공지능위원회는 ‘경기도 인공지능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11일 도척면 소재 그린엔터에서 치매 환자와 보호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나들이는 실내농장 견학, 수경재배 체험, 수확한 채소로 요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치매 환자를 돌보느라 지친 가족들에게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어딜 나가고 싶어도 혼자서는 엄두가 안 났는데 치매안심센터에서 함께해 줘서 마음 편히 즐길 수 있었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이 잠시나마 돌봄의 부담을 내려놓고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교육, 자조 모임, 야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들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광주시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지난 7일, 한경국립대에서 개최한 ‘안성시2040·경기도5070’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심, ㈜아성다이소, 쿠팡물류센터, 한살림연합 등 관내 25개 우수기업과 8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2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일자리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채용관 면접 부스 외에도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직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분야별 취업정보 상담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 인·적성 검사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tvN '유퀴즈온더블럭' ‘취업의 신’ 편에 출연한 ‘황인’ 강사의 취업특강에서는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취업 전략을 제시하며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번 박람회 현장 면접에는 구직자 294명이 참여해 채용 결과와 추가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안성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일자리박람회는 마무리됐지만,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안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충남 보령시 대천한화리조트 파로스에서 ‘2025년 기업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기업인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경영 역량을 제고해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기업 특강 ▲레크리에이션 ▲공식행사(표창 수여·축사) ▲MBTI 리더십 교육 ▲지역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특강을 통해 최신 경제 흐름과 리더십 역량을 배우는 한편, 팀 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상호 교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기업인들이 협력해 혁신을 이루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기업이 성장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2025 시즌 KPGA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총상금 11억 원, 우승상금 2.2억 원)’가 6일부터 제주 서귀포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지고 있다. KPGA 투어 최종전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제주에서 진행되고 있다. KPGA는 지난해부터 제주만이 갖고 있는 매력을 ‘KPGA 투어챔피언십’을 통해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대회의 경우 포토콜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명소임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에서 진행했다. 대회 코스 내 티잉 구역에 설치된 보드 근처에는 돌을 쌓아 ‘돌의 고장’인 제주를 표현했다. 돔베고기, 흑돼지 바비큐, 성게 미역국, 귤, 감귤 초콜릿 등 제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식사와 간식을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풍성하게 제공하기도 했다. 이밖에 대회장 곳곳에서도 제주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티 마커에 돌하르방, 해녀, 한라봉의 모형을 설치했고 갤러리 플라자에는 제주 내 맛집이 입점했다. 한편 역대 KPGA 투어가 제주에서 진행된 것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지난 7일 경기도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에서 관내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대상 ‘2025년 안양시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수는 평생교육 사업의 활성화와 효율형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평생학습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하고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연수에는 2025년 안양시 평생교육 보조금 지원사업 기관 등 20개 교육기관의 실무자 33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인공지능(AI) 시대,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란 주제로 백란 호남대학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연구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백 소장은 교육에 AI가 미치는 영향과 평생교육 응용의 예, 현장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등을 강의했다. 오후에는 2025년 안양시 평생교육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유 시간이 마련됐다. 성결대학교(시민 인성교육 사업)와 희망터장애인 직업적응훈련센터(장애인 평생교육)는 각 기관의 사업 운영과 노하우,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나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지난 12월 5일, 부부코칭 프로그램을 끝으로 2025년 가족관계증진사업 ‘감일마(음)더(하기)학교 Plu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하남도시공사의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지역 내 어머니 1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감일마(음)더(하기)학교 Plus’는 ▲이해 Plus(자기 이해), ▲감정 Plus(스트레스 관리), ▲소통 Plus(가족 간 소통 기술 향상 및 1:1 부부코칭), ▲힐링 Plus(아로마·원예 테라피)로 구성되어 어머니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및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도모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언어기능지원실을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에게 문화 활동을 통한 즐거운 경험과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하남프렌즈의 따뜻한 나눔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었고, 저도 남편도 심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4일 열린 안양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정기회의에 운영위원으로 참석한 데 이어, 곧바로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학교 밖 지역사회 협력 기반 프로그램 확대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강화 ▲기관 간 MOU 및 거점공간 확보 전략 ▲학생 참여율 제고와 만족도 향상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는 지역의 대학·연구기관·사회단체 등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으로, 올해 안양·과천 지역에서 총 389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약 7천 명 이상 학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채명 의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열어 주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가 지역 특색을 살린 미래교육 모델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