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부패취약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과 승진자, 학교운동부 관계자, 청렴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무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교육청의 청렴 정책 소개와 지역 감사 사례, 청렴교육 전문 강사의 사례 중심 반부패 법령 강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렴의 정의와 중요성 △공무원의 청렴 책임 △청탁금지법과 공직윤리 △불법찬조금 예방 △갑질 사례 등이었다. 특히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청탁과 부정행위 사례를 통해, 공직자가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청렴의 실천적 방안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과 승진 공무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공직생활에서 청렴을 나침반 삼아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추진해온 경기북부야생동물생태관찰원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최종 의결되면서 사업 부지 확보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이번 의결에 따라 경기도는 연천군 전곡읍 양원리 일원 12개 필지(1만4,852㎡)를 취득하고, 연천읍 옥산리 2개 필지(2,750㎡)를 교환·처분해 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부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 부지는 향후 야생동물생태관찰원으로 확대·조성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이번 본회의 결정은 경기북부 대개발의 핵심 사업이자 연천군의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중요한 성과”라며, “그간 도정질문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강조해온 만큼, 이후 부지 매입과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야생동물생태관찰원은 도비 41억 원이 투입되는 '경기생태자원 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은 9월부터 주민들이 일상에서 배출하는 폐 소형가전제품을 손쉽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소형가전 순환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소형 가전제품이 분리배출이 어려워 자원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특히 소형 가전제품은 일반 생활폐기물과 함께 배출될 경우, 배터리 발화나 합선으로 화재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한 분리배출 체계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서2동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화서다산도서관 안내 데스크 2곳에 배출 거점을 지정하여 주민들이 폐 소형가전을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수거된 제품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및 폐가전 무상방문수거서비스와 연계해 적정하게 처리되며, 정상 작동이 가능한 제품은 필요한 곳에 나눔하여 자원순환을 실천할 예정이다. 다만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태양광 패널 등 대형 가전제품은 기존 무상방문수거 서비스(1599-0903)를 통해 별도 처리해야 하며, 원형이 80% 이상 훼손된 제품,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폐가구, 운동기구, 악기류, 의료기기, 가스레인지 등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매산리와 광주시 추자동을 연결하는 ‘지방도321호선 매산~일산간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돼 25일 낮 12시부터 공식 개통한다. 매산~일산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용인시 처인구 매산리 매산교차로에서 광주시 추자동 추자회전교차로까지를 연결하는 총 길이 2.3km, 폭 12m(2차로) 도로다. 총사업비 587억 원을 투입해 불량한 도로 평면과 경사도를 개선하고 폭이 좁아 사고위험이 높은 갓길을 확장했다.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해 4년만에 완공했으며, 주요 시설물로는 매산교, 추자교 교량 2개소, 평면교차로 7개소, 회전교차로 1개소 등이 있다. 이번 개통으로 용인 매산리에서 광주 추자동까지 교통사고 위험 해소, 지역 간 접근성 향상, 교통편익 증가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병수 도로건설과장은 “이번 지방도 321호선 매산~일산 구간 도로 개통은 용인시 모현읍과 광주시 추자동 간 교통불편 해소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기남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단과 지역사회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박 의장은 지사장의 업무 전반을 배운 뒤 민원 상담을 직접 진행하며 민원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후 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안양시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은 “일일 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과 현장 운영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안양시의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24일 ‘수원시 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FTA·수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원산업관리단지공단은 오후 2시 공단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수원시 기업의 FTA활용을 통한 수출 지원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공공영역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국가 및 지역 경제발전 기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서진천 이사장,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강경식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을 마쳤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관내 기업의 FTA·통상(수출) 관련 교육, 컨설팅, 해외마케팅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신통상(비관세장벽, 탄소국경세 등) 사업 지원 운영 협력 ▲기업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사업 협력 등 기타 각 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연계 지원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관내 기업들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지난 23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제73회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및 공동 대응 과제 등을 논의했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서부수도권 지역의 공동 문제 해결 및 균형발전을 위해 1993년 설립된 광역행정 협의체로, 현재 활동하는 회원 기초자치단체로는 김포시, 부천시, 광명시, 인천 계양구, 서구, 강화군, 서울 강서구, 양천구가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강화 우려 공동대응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관련 법령개정 건의 ▲경인항[김포(인천)지구] 지역정체성 명칭반영 공동 건의(안) 채택 등 5개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으며, 차기 민선8기 3대 회장으로 박용철 강화군수를 선출했다. 김병수 시장은 회의 개최 준비를 해준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참석한 회원 자치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김포공항 고도제한 강화 대응, 공항소음피해 대책 등은 특정 도시만의 현안이 아니라 회원 도시 모두의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가 회원 지자체간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한 소중한 협력의 장이 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9월 24일, 국립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120명을 대상으로 위기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4REST-B(강점 및 위기선별)검사'를 활용한 위기상담 사례 개념화를 주제로, 호시담 조수연 대표를 초청해 실제 상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개입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위기 선별 도구를 활용한 사례 개념화는 위기 요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동시에 학생들의 강점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위(Wee)클래스 전문상담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4일 ‘세미원·두물머리 일원 국가정원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장에 박명숙(양평1)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경기 양평 양서면사무소에서 열린 세미원·두물머리 일원 국가정원 추진위원회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추진위원장 박명숙 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혜원 정무수석, 이석균 기획수석, 임광현 문화수석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세미원·두물머리 일원 국가정원 추진위원회는 양평군의 숙원사업인 ‘수도권 첫 국가정원 지정’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과 ‘양평군의 대표 자연 명소’인 두물머리는 관광 인프라와 생태적 가치를 높게 인정받아 ‘국가정원 적임지’로 지목돼 왔다. 현재 우리나라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정원은 순천만·태화강 2곳뿐이며, 세미원 등 일대가 승격되면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이 탄생하게 된다. 국가정원 승격에 따른 이점으로는 ▲안정적인 국가 지원 ▲도시 브랜드 강화 ▲관광·경제 파급효과 등이 꼽힌다. 실제 타당성 검토 용역에 따르면, 세미원 등 일대 국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태안도서관은 오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초등학생 1~6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인 ‘정조의 효심, 융건릉에서 화성행궁까지’ 정조 관련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과 화성행궁을 탐방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역사 전문 가이드와 함께 유적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고,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개혁의지를 체험하게 된다. 11월 1일, 11월 2일 양일간 동일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 중 한 회만 신청할 수 있다. 정구선 도서관본부장(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느끼고, 화성시의 소중한 역사 유적지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