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은 ‘2025년 평택시 우수제품 선정 지원사업’의 선정평가를 마치고, 지난 9월 29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것으로, 총 13개 사가 신청하여 지역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 기업들은 제품의 우수성, 시장성, 사업성을 기준으로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쳤으며, 최종 11개 사의 제품이 ‘평택시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식회사 하이클로의 ‘치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가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으며, △(주)솔라루체와 주식회사 플레이티지가 최우수상, △주식회사 비엔비와 (주)캐로스컴퍼니, 모라포이노베이션스가 우수상, △리멕스(주)와 프라마나, 지푸드, 하이리움산업 주식회사, 주식회사 크래프터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선정된 기업들에는 향후 2년간 ‘평택시 우수제품’ 인증 로고 사용권이 부여되며, 홍보·마케팅 상금이 지원되어 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진흥원 이학주 원장은 “이번 사업은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들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권선구 서호잔디광장에서 ‘2025년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를 연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며 생명 존중과 올바른 반려 문화를 나누는 시민 참여형 축제다. 축제는 개막식, ‘수원시 매너견 선언식’으로 시작된다. 이어 ‘원조개통령’ 이웅종 교수가 ‘바른 산책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댕댕런(반려견 달리기), 견공올림픽(장애물, 기다려 대회 등), 반려견 패션쇼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유기견 입양카페 ▲반려동물 건강상담, 미용교실 ▲반려동물 산업 홍보·체험 부스 ▲어질리티·미로 찾기 등 ‘반려견 놀이터’ ▲펫타로, 펫캐리커처 ▲가족이 함께 즐기는 ‘펫크닉’과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리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축제”라며 “건강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수원시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게 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확대 규정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수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로의 제명 변경 ▲센터 명칭 변경 및 사회복지 분야 범위 확대 규정 ▲센터의 지원대상 및 기능 확대 규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현수 의원은 “급식은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성장에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새롭게 설치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든든한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제396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의회 채진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7·8동)은 21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시의 공원 녹지 정책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고 있다”며 개선방안에 대해 촉구했다. 채 의원은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 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1954년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밤동산 어린이공원'(1,698㎡)을 폐지(해제)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절차가 진행 중인 사실을 지적했다. 시는 공공청사 신축 시 법정 면적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공원 폐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채 의원은 “이는 원도심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을 빼앗는 근시안적 행정”이라며 안양시 공원 정책의 근본적인 철학 부재를 질타했다. 채진기 의원은 안양시 공원 정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통계 자료를 제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안양시의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2020년 3.36㎡(경기도 31개 시군 중 28위)에서 2024년 3.45㎡(30위)로, 4년간 0.09㎡ 증가에 그치며 순위는 오히려 두 계단 하락했다. 이는 WHO 권고 기준 1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 진안동과 진안동 주민자치회가 21일 튼튼병원(원장 박진수)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바탕으로 의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지속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진안동행정복지센터는 지원 대상자를 발굴·관리하고, 튼튼병원은 건강상담과 진료·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안동 주민자치회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속한 의료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미 진안동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과 의료,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진정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복지 위기가구가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민간 자원 연계를 강화해 건강하고 따뜻한 진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수 튼튼병원 원장은 “지역사회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는 21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중회의실1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AI 확산에 따른 전력난과 경기도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국대학교 조홍종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AI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전력난 문제를 지방재정·정책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심도 있게 다루었다. 직무역량강화 교육 주요내용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국내 전력산업 이슈 ▲경기도의 대응전략 위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회 직원들은 “AI 산업 확산이 가져올 전력수급 문제와 지방정부의 대응 방향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직무역량강화 교육은 AI 확산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전력난을 인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향후 집행부와 협력하여 전력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10월 21일, 관내 중·고등학교 위(Wee) 클래스 및 위(Wee) 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현장을 위한 정신화 기반 치료의 실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경북상담학회 회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 교수를 역임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의 김진숙 명예교수를 초빙하여 이루어졌다. 연수는 정신화 기반 접근의 이해, 정신화 기반 접근의 청소년 상담 기법과 원리, 상담 사례 분석의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상담 장면에서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거나 내적 상태를 추론하는 능력이 부족해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고, 자해나 충동적·파괴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학생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라며 “중·고등학교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과의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배워 현장에서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숙 명예교수는 “정신화는 자신과 타인의 생각, 감정, 의도 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행동을 이해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메쎄에서 열린 ‘2025 소방산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도내 소방장비와 기술의 실효성 및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을 비롯해 윤성근(국민의힘, 평택4), 유경현(더불어민주당, 부천7) 부위원장과 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안계일(국민의힘, 성남7), 이영희(국민의힘, 용인1), 이은미(더불어민주당, 안산8) 의원 등이 함께했다. ‘2025 경기도 소방산업 페스티벌’은 신식 소방장비와 기술을 시민과 현장대원에게 소개하고, 실물 장비의 성능과 실전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안전행정위원들은 AI기반 영상감시 시스템,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드론 구조 시스템 등 주요 전시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장비의 실효성과 활용 가능성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소방용품 제조업체의 절반 가까이가 위치한 대한민국 소방산업의 중심지”라며, “오늘 행사에서 확인한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은 ‘K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초평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7일 초평습지(탑동 278 일원) 주변에서 ‘가을맞이 꽃동산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초평습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꽃향기 가득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평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초평습지 산책로 주변에 다양한 색상의 국화와 백일홍 등 가을꽃을 식재했다. 이성희 초평동 자연보호협의회 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평습지를 찾는 시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쉼을 얻을 수 있도록 꾸준히 환경정비와 가꾸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이번 꽃심기 행사를 통해 초평습지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이자 지역의 대표 생태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지난 10월 18일, 경기 화성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아트홀에서 열린 ‘2025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우수활동 사례발표회에서 보개면 신장마을이 “행복 전파상” 도지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다양한 마을공동체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마을 곳곳에서 빛나는 주민들의 소중한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심사와 발표를 거쳐 총 10개의 우수 공동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신장마을이 도지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장마을은 157명의 작은 농촌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총회,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등 여러 조직이 서로 손잡고 함께 해오고 있다. 2024년 ‘동네 어르신과 함께,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이후, 해바라기 꽃길 가꾸기, 마을 벽화 그리기, 비봉산 숲길 조성, 손난타 교실 운영 등 다채로운 주민 참여 사업을 통해 마을을 한층 더 따뜻하고 활기차게 만들었다. 특히 선주민과 후주민 간에 있었던 갈등을 서로의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며 화합의 장을 마련한 점, 그리고 자연을 아끼고 문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