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15일 오후 방한 중인 장-피에르 라크루아(Jean-Pierre Lacroix)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을 접견하고, 한-유엔 협력 강화 방안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주요 병력·재정공여국으로서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적응성과 효과성 제고에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평화·안보 분야에서 한-유엔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유엔에서의 우리나라 위상과 기여에 걸맞게 우리 국민들의 국제기구 진출 지속을 위한 유엔사무국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라크루아 사무차장은 한국이 동명부대 및 한빛부대 파견과 유엔 평화활동 관련 재정지원 등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깊은 사의를 표했다. 또한, 유엔 PKO가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유엔 PKO 역량 강화, 첨단 기술 활용 등과 관련하여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유엔 평화활동국(DPO, Department of Peace Operations)은 유엔사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국제 지진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미국, 일본의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 관계 기관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하여 지진위험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을 위한 진도 기반 지진정보 서비스의 확대 및 고도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는 △대규모 지진에 의한 피해 사례, △장주기 지진동 및 구조물 영향, △지표면 진도 보정 및 부지 증폭 영향, △진도정보 서비스체계의 개선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한반도 주변에서 발생 가능한 대규모 지진과 그 지진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지진 진동의 다양한 영향에 대한 분석과 보정기술 등 최신 진도정보 생산기술, 진도정보 서비스 개선 관련 국내외 연구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어진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국내 지진 뿐 아니라 일본 등 주변국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면 우리나라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선진 기술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현재의 진도서비스 체계를 개선하고 대규모지진에 대한 선제적 대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국내 최초 전면 개방형(프런트개방형) 2층버스를 도입해 오는 10월 1일부터 정기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정기운행은 지난 7~9월 시범운행 결과를 반영해 보완한 것으로, 운행 횟수를 기존 하루 6회에서 12회로 확대하고, 소요시간도 회당 40분~1시간으로 표준화했다.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1시간 간격으로 하루 12회 이뤄진다. 매시 정각 거북섬홍보관에서 출발하고, 마지막 회차는 오후 9시에 출발한다. 운행 노선은 거북섬홍보관을 기점으로 해양생태과학관, 배다리선착장, 오이도박물관, 거북섬마리나를 경유해 거북섬홍보관으로 돌아오는 순환형이다. 정류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종일권 5,000원이며, 탑승 시 제공되는 손목 티켓으로 하루 동안 전용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탑승은 해당 회차 사전예약자가 우선이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에서 버스 탑승 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예약은 시흥시티투어 공식 누리집에서 9월 29일부터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른 운행 변동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수시로 공지된다. 차량 내부에는 위치확인시스템(GPS) 기반 자동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7일 안성시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인식 향상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고령층의 천식 의사진단 경험률은 4.5%, 알레르기 비염 의사진단 경험률은 9.8%로 나타나는 가운데, 고령층의 경우 알레르기 증상을 단순한 감기나 노화 현상으로 오인하여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질환 인식과 관리법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강의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강의는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지원을 받아 해당 센터의 교육간호사가 직접 강의했으며, ▲노인천식의 원인과 특징 ▲노인천식의 주요 증상 및 관리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원인과 증상 ▲알레르기 비염 관리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예방 및 자기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18일, 유네스코에서 지원받아 진행되는 ‘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의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20명을 초대하여 뜻깊은 생신 다과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궁산책’이라는 체험형 연극 관람과 궁중 다과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은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 다과를 함께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고궁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궁중 다과 체험이 색다르고 맛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가 후원하는 ‘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 비에른 헬그렌 인터뷰] 1R : 1언더파 71타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T38 2R : 8언더파 64타 (이글 1개, 버디 6개),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 단독 선두 - 오늘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었고 어제 타수를 많이 못 줄였기에 오늘을 기회로 삼아 일찍부터 버디를 노렸다. 다행히 예상보다 비가 많이 안 내리면서 기회를 더 잡을 수 있었다. 샷도 공략한 지점으로 보냈고 퍼트도 잘 읽었다. - 어제와 다른 것이 있다면?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샷도 핀 가까이 공략하며 쉬운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어냈다. - 버디 기회를 많이 잡았는데? 거리 공략이 정말 좋았다. 핀을 공략하는 데 캐디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 핀에서 1m 내외에 붙이는 샷을 많이 만들어내면서 짧은 버디 퍼트를 잡아냈다. - 7번홀(파5) 이글 상황은? 티샷을 공략한 페어웨이 지점에 잘 안착시켰고 그린 초입까지 보고 7번 우드로 두번째 샷을 했다. 그린에 올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편의 향상을 위해 독서확대경을 1층 종합자료실에 설치했다. 이 독서확대경은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시흥시지부 문광만 회장이 개인 소유하던 기기를 도서관에 기증한 것으로, 글자 확대 및 화면 밝기 조절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시력이 낮은 이용자들이 책이나 인쇄물을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전행주 시흥시 중앙도서관장은 “소중한 기증을 통해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의 독서편의 증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 접근에 제약이 없는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도서관 문화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남부)는 지난 9월 3일부터 ‘흥 다방’ 운영 경증 치매 어르신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두뇌 발달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흥 나는 두뇌 교실’을 운영 중이다. ‘흥 다방’은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정왕보건지소 1층에서 운영하는 카페테리아다. 음료 제조 및 손님 응대까지 어르신들이 직접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운영하는'흥 나는 두뇌 교실'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어린이들에게 두뇌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또 치매 인식개선 영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 향상과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 교육은 어린이들이 뇌 모형을 만져보며 모양을 파악하고 대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며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과 두뇌 건강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치매 어르신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두뇌를 유지하는 습관을 익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확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제4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수) 대회가 개최되는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471야드)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올 시즌 2승을 기록하고 있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챔피언 김홍택(32.DB손해보험)을 비롯해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사돔 깨우깐자나(27.태국), 일본의 ‘골프 영웅’ 이시카와 료(34.일본), 주최사 신한금융그룹 소속이자 현재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성현(27)과 일본투어에서 활약 중인 송영한(34), ‘국가대표’ 김민수(17.아마추어) 그리고 지난 8월 열린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서 정상에 오른 유민혁(17.아마추어)까지 총 8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클럽하우스 앞에 모여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옥태훈은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할 것”이라며 “목표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경기도 관리 하의 민자도로 3곳 통행료를 4일 0시부터 7일 자정까지 나흘 간(총 96시간) 면제한다. 경기도는 고향방문, 성묘 등 도민 편의 제공과 도내 주요 관광지 이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료통행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무료통행이 시행되는 민자도로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일산대교 1천2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는 본선 기준 2천6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는 1천원이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번 추석 연휴 무료통행 기간에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55만 대, 제3경인 고속화도로 94만 대, 일산대교 29만 대 등 총 178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7년 설부터 통행료 면제 정책을 시행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범정부적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2020년 설부터 해당 정책을 중단했으나 2022년 추석부터 다시 시행하고 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귀성객, 관광객 등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