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올해 운영한 ‘2025년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이 지난 15일 상설 부모교육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실제 양육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양육 전략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부모교육은 상설·테마·특강의 세 가지 형식으로 총 28회 진행됐으며, 전체 407명이 참여했다. 교육별 참여 규모는 ▲상설 부모교육 178명 ▲테마 부모교육 159명 ▲부모교육 특강 70명으로 집계됐다. 상설 부모교육은 매월 2회 운영되며 ‘청소년기 발달특성’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다뤘고, 테마 교육은 ‘ADHD’, ‘미디어 절제력’ 등 부모들의 수요가 높은 주제를 기본·심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상·하반기 특강에서는 ‘마음챙김’, ‘뇌과학’ 등을 주제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관심 있었던 주제를 전문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매 강의마다 자녀 양육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군수 성남시의원은 2026년도 성남의료원 세출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성남의료원의 본래 역할이 약화될 우려가 크다며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성남의료원의 2026년도 세출예산 총액은 약 1,129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사실상 동결 수준이지만, 이 의원은 “문제는 총액이 아니라 예산의 구성과 방향”이라며 “이번 예산안은 공공의료 강화가 아니라, 기능 축소와 구조조정 신호로 읽힌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료사회사업비가 전년도 대비 72.6%나 대폭 삭감된 점을 핵심 문제로 꼽았다. 의료사회사업은 취약계층 의료 접근성 강화, 지역사회 공공의료 연계, 건강안전망 구축의 핵심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이 사실상 후퇴했다는 것이다. 이군수 의원은 “성남의료원은 단순한 종합병원이 아니라, 민간의료가 감당하지 않는 영역을 책임지는 공공의료의 최후 보루”라며 “공공성을 상징하는 의료사회사업 예산을 대폭 줄이는 것은 공공병원의 정체성을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정규 인력 인건비는 감소한 반면, 기간제 인력 예산은 증가한 점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장실에서 성복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국외국인학교(KIS) 봉사동아리 벌룬타스(Voluntas)로부터 성금 300만원과 도서 100권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각자가 가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건넸다. 이 시장은 “여러분의 앞날은 무궁무진하다. 여러분의 인생은 여러 장으로 구성됐고, 지금은 첫 장을 열어가는 단계”라며 “여러분의 희망과 꿈을 잘 다듬고 과감하게 도전해 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영국의 수상인 윈스턴 처칠은 1948년 옥스퍼드대 졸업식 축사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라(Never give up)’,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라(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give up)’고 단 두 마디를 하고 내려왔는데 청중들은 30분 동안 기립박수를 쳤다”며 “처칠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헤쳐나가는 노력을 하라고 한 것인데, 여러분도 도전이 한번에 성취되지 못한다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일자리창출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수상으로 시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용인 내 3곳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투자 규모는 1000조 원에 육박한다. SK하이닉스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600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지난 2023년 7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의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등 세 곳에 대해 정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아 각 클러스터의 용적률을 상향조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투자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는 20조 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나 이곳 역시 투자규모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상현2동·한보라·죽전동 상생 골목형상점가’를 제19호,제20호, 제21호 골목형상점가로 각각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새로지정된 상현2동 골목형상점가는 수지구 만현로 82-4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한보라 골목형상점가는 기흥구 한보라1로 14 보라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죽전동 상생 골목형상점가는 수지구 정든로6번길 2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했다. 상현2동 골목형상점가는 면적 1만7821㎡에 200개 점포, 한보라 골목형상점가는 면적 3만 432㎡에 325개 점포, 죽전동 상생 골목형상점가는 면적 2만 9388㎡에 302개 점포로 이뤄졌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12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완화된다. 상권 환경개선,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이상일 시장은 “2024년 골목형상점가 6개소 지정에 이어 2025년 15개소를 지정하면서 21개소가 됐다”며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하여 용인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16일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0-6번지와 영문리 2-93번지를 잇는 연결도로(중1-45호)를 확장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 345억 원을 들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곡 나들목(IC)과 지방도 321호선 마성1교차로를 잇는 2.24㎞ 구간이 기존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했다. 이번 도로 확장으로 영문천을 가로지르는 냉천교와 영마교도 철거 후 새로 신설됐다. 포곡IC 교차로에서 영마교(영문리 251-4)까지 1.35㎞ 구간은 지난 8월 우선 개통됐고, 16일에는 나머지 구간을 포함한 전체 도로가 정식으로 개통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신설한 포곡대교와 이번 도로 확장 개통으로 처인구 포곡읍과 기흥구 북부지역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잇는 기반 시설 조성이 마무리된 만큼 교통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왕복 2차로로 인한 상습 정체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기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조정·검도·육상·태권도·씨름·장애인수영·유도·볼링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는 시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자치단체 직장운동경기부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육상 등 8개 종목 선수, 감독, 코치 등 총 71명이 각종 대회에서 쟁쟁한 상대들과 겨뤄 실력을 뽐내면서 용인특례시의 위상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민선 8기 이상일 시장이 취임한 뒤 우상혁 육상선수, 이동국 전 축구선수,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등을 영입해 직장운동경기부뿐 아니라 스포츠 분야 활성화를 꾀하며 ‘스포츠 메카 용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명실상부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의 눈부신 활약과 성과를 살펴본다. 육상팀 우상혁 영입 효과…각종 대회서 입상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육상팀이 높이뛰기 간판스타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유규민, 최진우, 조수진, 남인선 등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5일 2025년 하반기 신규 활동처 및 단체 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하반기에 신규로 등록한 송도공동육아나눔터 외 3개 활동처와 연수여성대학 외 1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 기본교육, 상호의견 교류와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규 활동처 및 단체 인증서 전달식은 매년 상·하반기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관, 단체,센터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력과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활동처 및 단체 인증서 전달식은 신규 활동처와 단체가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새로운 동반자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자리로서, 센터는 신규 활동처 및 단체가 봉사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새롭게 함께하게 된 활동처와 단체들이 연수구 자원봉사의 든든한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서로 배우고 연결되는 과정 속에서 지역사회에 더 큰 행복을 만들어 갈 것” 이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2일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차별없는 일터조성 우수사업장’에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재단이 용인시립합창단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공공문화기관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차별 없는 일터 지원단’의 컨설팅 및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근로조건 차등 해소와 조직문화 혁신에 성과를 보인 5개 기관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초단시간 기간제 근로자인 용인시립합창단원 49명을 전원 무기계약 근로자로 전환하며 고용 안정성과 근로조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도 개선은 단순한 고용형태 전환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안정적이고 공정한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공공부문 내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그동안 용인시립합창단의 열정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이상일 용인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용안정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재정사업 관리 강화를 위한 투자심사 사후평가 수행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재정투자사업 중에서 조건부 추진으로 의결된 사업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제시한 조건을 이행하는 것을 전제로 사업을 추진해도 된다는 뜻이다. 최근 3년간 투자심사에 의뢰된 사업을 보았을 때 조건부 추진으로 의결되는 사업이 70%에 달해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따라서 조건부 추진으로 의결된 사업이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제시한 조건들을 원만히 이행한 후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체계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1년에 한 번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재정투자사업 사후평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조건부 의견에 대해 키워드 분석을 통해서 주요하게 제시되는 의견과 이행 방안을 제안했으며, 재정투자심사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 및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서 주요하게 살펴봐야 하는 의견들이 어떠한 것인지도 정리했다. 이 연구에서는 투자심사사업 사후평가 수행 방안으로, 정량적으로 단기간에 확인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