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인천 청년들의 삶 전반을 아우를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청년, 시민, 전문가, 관계기관 등 약 80명이 참여해 계획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토론은 인천연구원 최태림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인 민경선 연구위원(인천연구원), 청년정책 분야 전문가인 김문길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참여해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제시하고, 중소기업 근무 청년, 문화예술 활동 청년, 창업·프리랜서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실적인 정책 제안을 나눌 계획이다. 최근 인천시는 출생률 증가와 청년 인구 순유입 확대 등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청년이 모이고 머무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천의 청년 인구는 82만 6천 명으로 전년 말 대비 증가했으며, 경기·서울을 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영 의원(연수구 송도 1·3동)은 11일 열린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도국제도시의 중학교 배정 문제와 관련해 “작년 질의 이후 시교육청이 배정 지침을 개정하고, 안내 체계를 정비한 후 민원이 줄어드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자녀 학생, 이사 시점으로 인한 혼란을 지적하며, ‘배정 지침의 명확화와 안내 체계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부교육지원청은 ‘배정 지침’ 개정, 홈페이지 공고 및 학교 안내 공문 병행, 교원 연수(2회) 등을 실시했다. 김기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작년 지적 사항을 반영해 배정 지침을 개정하고, 안내 절차를 강화했다”며 “그 결과, 민원 건수가 지난해 20건에서 올해는 14건으로 감소해 약 30%가 줄었다”고 답변했다. 조현영 의원은 “교육청이 지침 개정과 안내 체계 구축을 통해 혼선 완화에 노력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송도는 도시 규모가 커 생활권 차이가 크기 때문에 현재 넓게 통합된 구역을 세분화하는 등 실제 통학거리를 고려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1일 시의회를 방문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안성윤 인천시지부장과 장익향 연수구지회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는 시민들이 국가유공자에게 품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만큼 인천시의회도 그 마음을 정책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가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의장은 “앞으로도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을 지키는 의회, 보훈을 존중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정신이 우리 사회 전반에 넓게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11일 인천시청에서 2025년 인천광역시명장으로 선정된 미용 직종의 김선혜 명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명장’은 숙련된 기술과 인품을 갖춘 지역 기술인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각 산업현장에서 활동 중인 우수 기술인을 선발해 지역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명장의 영예는 25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며 전통과 현대 미용기술의 조화를 추구해 온 김선혜 명장에게 돌아갔다. 김선혜 명장은 업스타일, 고전머리, 헤어컬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을 쌓아왔으며,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직종 금상(1위)을 수상하고 미용장·이용장 기능장 등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고정형 봉잠’등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20건의 미용 매뉴얼을 개발해 현장 기술의 체계화에 기여했으며, 특강과 현장 교육을 통해 후진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이·미용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선혜 명장은 “미용은 제 삶의 중심이자 꿈입니다. 25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일본 지자체 및 공항과의 협력 마케팅 프로그램인 ‘비욘드 아이씨엔(Beyond ICN)’사업을 통해 인천-오비히로, 인천-이바라키 등 일본행 2개 정기노선을 신규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공항-일본행 정기노선은 총 31개로 늘어났으며, 이는 일본의 수도공항인 도쿄 나리타공항(18개), 오사카 이타미공항(26개)보다 많은 일본 노선 수치이다. 도쿄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바라키는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소도시로, 오아라이 해안공원, 온천, 골프 여행지로 유명하다. 홋카이도 도카치 지방에 위치한 오비히로는 아바시리, 구시로 등 홋카이도 동남부를 여행하는데 있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요충지로, 세계 유일의 썰매 경마, 부타동(돼지고기 덮밥)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관광지이기도 하다. 이처럼 두 지역 모두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한 일본의 매력적인 소도시로 평가받는 만큼, 이번 신규노선 운항을 통해 여객편의가 제고되고 인천공항의 글로벌 허브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영 의원(연수구4)이 최근 열린 인천시교육청 직속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AI융합교육원의 ‘인공지능 교수학습플랫폼’ 사업의 집행률이 0.7%에 불과한 점을 거론하며 “당초 약속과 달리 사업이 사실상 지연되고 있어 예산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고 11일 밝혔다. 조현영 의원은 “지난 1차 추경 심사 당시 AI 기반 교수학습 환경 조성과 학교 현장 중심의 에듀테크 활용이라는 사업 취지에는 공감했지만, 당시에도 ▶신규사업이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채 추경으로 대규모 편성된 점 ▶사업의 구체적 산출근거와 도입계획이 불명확했던 점 ▶민간 협업 도구 중심 예산 구조의 교육적 타당성 검토가 부족한 점 등을 우려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상황은 명백히 ‘선확보·후추진’식 예산 편성의 전형적인 사례로, 충분한 사업 준비 없이 예산부터 확보한 뒤 계획을 뒤늦게 추진하는 관행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심현보 AI융합교육원장은 “11개 시도공동개발사업단에서 AIEP라고 하는 인공지능 교섭 플랫폼을 개발해 9월 1일 오픈하기로 했으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가 지난 7월 중 모집한 텃밭 체험 프로그램 ‘랜선 텃밭을 부탁해’ 2차를 진행하여, 11월 중 총 4회에 걸쳐 수확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끝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됐다. ‘랜선 텃밭을 부탁해’는 SNS를 통해 작물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수확시기가 되면 어린이 참가 가정이 체험관을 방문해 직접 수확을 경험함으로써 내가 가꾼 농작물에 대한 애착을 느끼고 편식을 예방하며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수확을 마친 후에는 체험관 내부 관람을 통해 식품·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익힐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고구마를 캐며 음식이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고, 식재료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했다. 또한, 이수정 센터장은 “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꾸준히 지켜보고 수확을 해보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식재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2025년 11월 8일, 부천시청 잔디마당에서 아동권리 함양 및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부천시 아동문화&환경페스티벌 지구지키기 대작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성기)이 주관했으며, 삼성꿈장학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행사 당일 부스참여자를 포함하여 약 3,000여 명의 아동들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미래세대의 권리와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었다. 아동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파운데이션, 빛터교회, CGV, 이마트, 산제로협동조합,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부천지부), 부천시청년협의체, 한부모가족회한가지(부천지부), 공덕동식물유치원, 꿈꾸는나무, 부천시자원봉사센터, 팀부천, 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부천시SDGs교육연구회, 부천시평생교육사협의회, 서울신대 대학생 봉사동아리, 부천환경지킴이, 시루작은도서관, 원미산지역아동센터, 라이프지역아동센터, 심곡지역아동센터, 한국아동문화예술협회, 부천바롬, 마음이음, 부천공업고등학교, 슬보동, 스페이스작, KB국민은행(부천남부), 풍물굿패 천부당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말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연말 가족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의 긍정적 형성,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포용, 그리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부모와 영유아를 위한 양육 지원, 부모교육, 가족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모든 가정이 행복한 육아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번 연말 공연 또한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가족이 함께 문화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즐기는 마술공연 ‘요리하는 마술사’, △가족뮤지컬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가족’, △감성 음악극 ‘태엽인형의 노래’ 등 총 세 가지 공연으로 구성된다. ‘요리하는 마술사’(11월 22일, 부천소극장)는 요리와 마술을 결합한 체험형 공연으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웃음으로 교류하는 무대다. ‘앤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9일, 구리문화재단 유채꽃 소극장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소통프로그램 '위(WE)대한 댄서 성과보고회'에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교육문화원(WECA)의 후원과 경기북부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7개 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위(WE)대한 댄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K-POP 댄스를 통해 자기표현력과 자존감을 높이고,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을 배우며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약 4~5개월의 K-POP 댄스 교육을 통해 안무와 무대 퍼포먼스를 익히며 팀워크를 다져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7개 기관, 7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팀 ‘LUNA8(루나에잇)’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 8명으로 구성되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팀명 'LUNA8'은 ‘달(Luna)’과 ‘8명’을 결합해 ‘달빛처럼 은은하면서도 강렬하게 빛나는 8명의 소녀들’이라는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