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2025년도 송죽동 마을공유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송죽동 마을공유소 3층의 마을그늘터에서 진행됐으며, 김준옥 경기도전통음식협회 수원시지부회장의 지도하에 다문화가족 10여 명이 함께 전통 장 담그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족들의 한국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마을공유소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담근 전통 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할 계획이다.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전통 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새로운 것을 배우고 또 많이 웃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공유소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정 송죽동장은 “장을 담가먹는 문화가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중에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한 뜻깊은 체험이었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송죽동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가족만세센터작은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025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다문화 수용성과 상호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3개로 구성된다. 먼저 ‘책 속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에서는 배 만들기 체험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인물을 배운다. ‘책 속으로 떠나는 우리나라 여행’은 초등 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를 읽고 전래놀이, 건축물, 음식 등 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이다. 마지막으로 ‘다(문화) 다(함께) 익선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일본의 문화·음식·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씩 진행되며,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인식 개선과 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11월 14~1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중국 하이테크페어에 참가할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중국 하이테크페어는 매년 11월 선전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첨단기술 전시회다. CES, MWC, IFA와 함께 세계 4대 하이테크 전시회로 꼽히며, 40만㎡ 규모 행사장에 100여 개국 5천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약 42만 명이 참관했다. 전시 분야는 인공지능, 반도체, 로보틱스, 빅데이터, 신에너지 등 20개 이상 산업군을 아우르며, 혁신제품 전시와 기술 거래, 포럼,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시회 참가기업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참가비 할인과 운송비·통역비 등을 지원하며 사전 전시마케팅 교육, KOTRA 연계 1:1 수출 컨설팅, 국내 전시회 참관 등도 제공해 전시·수출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경기도 단체관은 로보틱스, 인공지능, 스마트 제조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12홀에 조성된다. 참가기업은 세계 각국 바이어와 직접 교류하며 수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8월 19일 방한 중인 태미 더크워스(Tammy Duckworth)(민주, 일리노이주), 앤드류 킴(Andrew Kim) (민주, 뉴저지주) 미국 상원의원을 면담하고 한미 간 조선 등 산업협력 강화 및 투자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일리노이주(州)는 뛰어난 교통인프라 및 우수한 인재풀 등을 바탕으로 우리 물류, 가전제품, 자동차 부품 기업 등이 다수 진출해 있으며, 뉴저지주는 탁월한 시장 접근성과 높은 교육 수준 등을 바탕으로 우리 대기업 북미본부 및 전자, 식품, 기계장비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진출해 있다. 김 장관은 일리노이, 뉴저지주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 투자한 우리 기업에 대한 의원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앞으로도 한미 간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대미 투자를 지원하는 美 정책이 향후에도 안정적·일관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김 장관은 뉴저지주와 인력 수급 및 조선 생태계 협력이 기대되는 필리 조선소(뉴저지주 근처에 소재) 사례를 한미 간 조선 협력의 예로 들며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건조능력과 기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외국인 환승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K-스탑오버(K-Stopover)’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중인 ‘환승투어’ 외국인 관광객 확보에 이은 행보로, 외국인 관광객 확보 및 국제적 인지도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이번에 참여하는 K-스탑오버는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외국인 환승객 중 체류시간이 24시간 이상 72시간 이내인 승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 상품이다. ‘스탑오버(Stopover)’는 장거리 항공 노선에서 환승시간을 활용해 경유 도시를 여행하도록 유도하는 관광 상품이다. 세계적으로는 핀란드 헬싱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이 스탑오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핀에어는 헬싱키 경유 승객에게 무료 시내 투어를 제공하며 유럽 진입 관문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고, 두바이 역시 환승객을 대상으로 한 고급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관광을 활성화한 바 있다. 이번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1층 다문화체험존에서 인도의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나마스떼! 인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의 다문화 꾸러미를 기반으로 인도의 전통의상 사리와 꾸르따, 전통악기 다므루, 명상 도구 싱잉볼, 힌두교 삼신상 등을 전시해 인도의 예술·종교·생활문화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지역 주민들이 인도의 생활문화에 관심을 갖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 또는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Ⅱ) 준비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이해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고용 유지와 지역사회 정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한국어능력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모집 기간은 8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정왕평생학습관(정왕동 1800-7)에서 9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일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총 10회(20시간)로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시험 기출문제 풀이, 실전 대비 연습 등 수강생 맞춤형 학습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강생은 시험 응시료(5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한국어능력시험일은 오는 11월 16일이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2025년 8월 18일 오후 용산 국방부에서,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미국 상원의원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안보상황과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한미동맹 발전에 있어 미 의회의 지지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미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덕워스 의원이 2022년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 준공기념 결의안’을 주도적으로 발의해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덕워스 의원은 한반도 안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강조하면서 주한미군이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핵심축임을 재확인하고, 주한미군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양측은 한미동맹이 질적·양적으로 크게 성장해온 것을 평가하며, 조선·MRO ( 유지·보수·정비 ) 및 방산 분야에서의 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양측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양국 정부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강화군 석모도 해명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발명교육 봉사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발명교육지원단이 발명교육 기회가 부족한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창의적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교생 7명이 모두 참여했다. 수업은 발명 기초 학습을 넘어 읽걷쓰 4P 기반을 접목한 체험형 활동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간단한 로봇 제작과 프로그래밍 원리 학습, 공기압을 활용한 호버그래프트를 만들며 과학 원리를 생활 속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팀별 협력 활동으로 창의성과 협동심도 키웠다. 초등발명교육지원단 회장인 인천봉수초등학교 강보석 교사는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발명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발명교육 봉사활활동을 더 이어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활동에 이어 8월 23일 인천석남초에서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발명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지역 어린이집 원장 16명과 이은진 화성시의원과 함께 정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주요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급식종사자 처우 개선 ▲0~2세 영유아 급식비 지원 확대 ▲다문화 아동의 자존감 향상 방안 ▲보육교직원과 급식조리자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급식종사자들의 업무 부담과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급식조리사의 급여가 현실과 맞지 않게 낮게 책정되어 있어 인력 확보가 어려우며, 이로 인해 급식의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또한, 화성지역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자존감 저하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교류 활동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현장 교사들의 처우 개선 역시 중요한 과제로 꼽히며, 안정적인 근무 여건이 보육 품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