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정서‧식생활 지원 특화사업 ‘식사하세효(孝)’를 본격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식사를 거르기 쉽고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홀몸 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9종 세트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반찬은 어르신들의 기호를 반영한 메뉴로 구성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밑반찬을 전달하는 정서적 교감의 시간도 함께 마련돼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진하‧김성일 탄벌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 중 식사를 거르거나 영양 섭취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탄벌동 지보체는 오는 7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 ‘무더운 여름, 고기먹고 원기회복!’ 특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6월 19일,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및 키오스크 교육‘을 개강했다. 이 교육은 2025년 10월까지 매달 스마트폰 기본 조작부터 무인주문기(키오스크)사용까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화면터치, 메뉴선택, 결제 체험까지 단계별로 실전에 가까운 연습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교육에는 한국정보화진흥협회 전문강사와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도 보조교사로 참여해 어르신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도를 이어갔다. 참여 어르신들은 “ 처음엔 화면이 낯설고 두려웠지만, 직접 눌러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기뻐하며 “이제는 가게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해 볼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철 주민자치회장도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과 두려움을 해소 됐기를 바라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오후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회장 이인영)가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기로문학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념회엔 ‘기로문학’ 기고자 44명을 비롯해 이상일 시장, 이인영 노인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로문학 창간호엔 어르신 44명의 시와 한시, 시조, 콩트, 수필, 기행문, 인터뷰 등이 담겼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 44분의 삶과 경험, 지혜가 응축된 '기로문학' 창간은 참으로 뜻깊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저희 후배 세대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실 것으로 믿고, 저희들도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많이 배우고, 새로움을 창조해 용인특례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영 회장은 간행사를 통해 “공자는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알면 가히 남의 스승이 될만하다는 말을 남겼고, 조선 시대 실학자였던 연암 박지원은 법고창신이란 말을 남겼다”라며 “한발 더 나아가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자고 한 박지원의 말이 공자보다 좀 더 진취적이며 적극적이고 참신했다는 느낌에서 창간 정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은실교회 봉사자분들의 도움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가구의 이사 지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병원에 입원 치료 중 주택 계약기간이 만료돼 어려움을 겪던 중 은실교회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주택계약 체결은 물론 이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퇴원 당일 실시된 이사 봉사는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은실교회 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이삿짐 옮기기, 새 주거지 청소와 물품 정리를 도왔으며 새 침구류와 필요한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대상자가 새 주거지에서 깨끗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사 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집을 빨리 구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당장 이사할 수 없는 지금 상황으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봉사자분들 덕분에 기존 쪽방을 벗어나 좋은 곳으로 옮길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무더위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하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교회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비전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을 위해 효도 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효도 잔치는 비전2동 관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했으며, 소머리국밥, 수육, 전, 나물반찬, 과일, 떡 등을 준비해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곽민주 회장은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점심이 어르신들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황진규 비전2동장은 “매년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자리를 마련하시는 새마을부녀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르신 한 분이라도 더 웃음 지을 수 있도록 지역 행정을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를 대상으로 ‘독거노인 반찬지원사업’을 1차 시작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과 대상자 20명을 1:1로 매칭해, 월 1회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해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확인하는 활동이다. 이번 지원은 6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박재언 위원장은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반찬을 전달하고, 동시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이 사업을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강성철 동장은 “위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광명5동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지난 4월부터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및 그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사업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시 관계자가 관내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사할린 한인 대상 한글교실을 방문해 교육 수강생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고국으로 돌아온 사할린한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작되어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과 북부노인 복지관을 통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글교실, 노래교실 및 문화나들이, 화합의 장 등으로 사할린한인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계획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낯선 환경 속에서도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감동적”이라며 “앞으로도 사할린 한인분들의 안정적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할린한인은 일제 강점기 때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한 분들과 그 자손들로 우리시에는 구래동, 마산동, 통진읍에 36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김포시는 향후에도 사할린한인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6월 19일 2025년 어르신 인생 노트 사업 ‘나의 소풍 이야기’ 1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어르신 인생 노트 사업 ‘나의 소풍 이야기’는 삶에 대한 정리와 미래를 준비하여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웰다잉(Well-Dying) 문화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웰다잉 특강, 삶의 회고 및 죽음 죽비를 위한 유언장 작성, 남은 생애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나만의 인생 노트(자서전)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어르신 인생 노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남은 인생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내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남은 인생을 의미 있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어르신 인생 노트 사업‘나의 소풍 이야기’ 프로그램은 1기, 2기로 나눠 올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가 독거노인을 위한 ‘함께나눔! 서로나눔! 공동체 행복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께나눔! 서로나눔! 공동체 행복지킴이’은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독거가구를 선정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 돌봄 활동으로, 올해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이승희 사무국장, 양승미 여성회장, 임공주 여성회원 등 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 관계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 이불,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를 통해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8일, 사랑나눔김밥드림 봉사단과 함께 민관협력 복지행사 ‘사 김봉사단과 함께하는 살맛난 데이’를 개최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맞춤형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비롯해 헤어·메이크업 서비스, 가방 공예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제공됐다. 평소 문화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만족감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수사진 촬영에서는 단장한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가 카메라에 담겼고, 가방 공예와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는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박지효 단장은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겐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살맛난 데이’는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시작되어 지역 내외 다양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