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쿠팡이츠 서비스와 협업해 혹한기 대비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캠페인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간에 쫓겨 정비를 미루던 이동노동자의 이륜차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사가 참여해 이륜차의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을 정밀 안전점검하고,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을 교체했다. 또한, 남동구는 야간 가시성 확보를 위한 LED 암밴드를 지원하고,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안내 등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힘썼다. 구는 앞서 160여 명의 이동노동자에게 안전교육과 함께 안전 장비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도로교통공단은 현장 맞춤 교통안전교육을 진행 후 수료자 대상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인천생활물류쉼터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해 뜻깊은 캠페인이 되도록 힘을 보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사고 위험이 큰 이동노동자의 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8회 정신건강 미술전시회 ‘내 마음속 용기 찾기’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아동·청소년이 일상에서 느낀 두려움, 도전, 성장의 경험을 주제로 한 작품 50점이 전시됐다. 전시 작품은 학교, 가정, 사회적 관계 등 아동·청소년의 일상 경험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그림을 제작해 출품했다. 이날 전시장에는 아동·청소년이 참여한 작품을 관람하기 위한 방문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세대가 전시 주제에 관한 관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아이들의 그림에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상호 이해와 공감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11월 3일과 5일 부천 청년 구직자와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부천청년리더샵과 함께하는 면접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청년의 면접 불안 해소와 실전 감각 향상을 목표로 면접특강과 모의면접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참가자가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 역량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는 1일 차에 면접 유형별 전략, 면접 시 유의사항, 빈출 질문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면접특강과 전문가 지도로 진행된 모의면접을 통해 참가자들이 기본기를 다지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후 예선을 통해 1차 우수참여자를 선발했다. 2일 차에는 본선을 열어 예선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이 최종 수상을 놓고 면접 역량을 겨뤘으며, 이 중 김다혜(18세), 신동찬(27세)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인 김다혜 준비생은 “면접경진대회를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면접특강과 전문가의 조언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면접경진대회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화성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부천시지속협)가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7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됐으며, 부천시지속협은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부천 교육네트워크’를 주제로 시민, 행정, 교육기관이 함께한 거버넌스 기반 교육 실천사례를 선보여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현장에서 열린 수상 사례 발표회에서는 부천시지속협이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발전 교육 확산 모델과 지역 교육네트워크 협력 사례를 발표해, 지속가능발전 실천의 구체적인 성과를 공유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천시지속협과 함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인증과 지속가능발전교육 지역거점도시(RCE) 추진을 본격화하고, 시민,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발전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우 부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 낸 거버넌스 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최근 ‘2025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를 열고, 어린이집의 개방성·참여성·다양성·지자체 기준 등 4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거쳐 신규 16개소, 재선정 113개소 등 총 129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을 개방하고, 부모 참여를 확대해 투명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마련하고자 매년 지정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전체 어린이집의 65.5%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해, 교육부 목표치인 40%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3년 주기로 진행되는 재선정 어린이집은 매년 점검을 통해 이행 사항을 확인하고 있으며, 이번에 재선정된 어린이집도 이에 포함된다. 시는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을 통해 국공립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운영 동기를 높이고, 열린 운영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확대와 질적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부천아트센터의 계약전력을 적정 수준으로 조정해 연간 약 2,6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아트센터의 실제 전력 사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과도하게 설정돼 있던 계약전력을 현실화한 조치로, 기본요금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2022년 준공된 부천아트센터는 공연장, 전시실 등 다양한 대형 설비를 운영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초기에는 최대전력 피크치를 기준으로 계약전력이 설정돼 있었으나, 최근 전력 사용 효율화와 설비 운전 개선을 통해 피크 전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설비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약전력을 낮추고, 기본요금을 절감하는 방안을 적용했다. 특히 시는 이번 조정을 통해 부천아트센터가 연간 약 2,600만 원에 이르는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이번 조정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공공시설이 책임 있는 에너지 소비 주체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설비 개선을 통해 에너지 최적화를 실현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대장신도시·역곡신도시 시공사와 관내 건설·자재·장비·용역 분야 지역업체가 함께하는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공사 현장소장, 지역업체 대표, 시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사 물량이 지역에 환원될 수 있도록 시공 단계부터 관내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발주기관 및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관련 법령과 계약 규정 내에서 지역업체 활용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지역업체 대표들은 대장·역곡 신도시 공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업체 목록을 시공사에 전달했으며, 향후 공정계획 및 하도급 수요 등 사전 정보를 공유하고, 관내 기업 데이터베이스(DB)도 꾸준히 업데이트해 제공하기로 했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국장은 “대장·역곡 신도시는 부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지역기업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일감의 지역 환원을 통해 고용과 매출이 선순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숨겨진 요정 마을의 선물가게(The gift shop of hidden fairy village)’를 주제로 연말 장식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연말 장식은 지난 3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 30일까지 전시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 누구나 언어·문화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숨겨진 요정 마을의 선물가게’는 인천공항에서 전 세계로 선물을 보내던 요정들의 가게가 마법 같은 오류로 인해 인간 세상에 열려버렸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특히, 공사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요정 무루’와 ‘요정 니니’를 활용해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몰입감을 높였고, 화단, 선물상자, 다리 등 다양한 조형물과 조명이 동화적 연출을 더해 연말의 설렘과 즐거움을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대형 미디어월에는 약 30초 분량의 미디어 아트 영상이 함께 상영되며, 메인 무대 옆 포토부스가 별도로 운영되어 다양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공사는 연말 장식 운영기간 동안 SNS를 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립도서관은 이달 22일 오후 2시 송도국제도서관 국제아트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29회 희희낙락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악팀 ‘설이랑’의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의 저자 조승우 작가를 초청해 ‘공부라는 벽을 넘어서는 마음의 힘’을 주제로 용기와 성장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조승우 작가는 유튜브 채널 ‘조작가의 스몰빅클래스’를 운영하며, ‘좋아하는 일을 찾고, 잘할 수 있게’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의 성장을 돕는 교육 정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심 있는 연수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일 오전 10시부터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지난 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및 신종 범죄(스토킹, 교제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 방지 의무를 이행하고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4대 폭력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신종 범죄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와 법적 기준을 중심으로 성평등 지도력(리더십)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폭력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서로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