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 13일 인천광역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도서관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에게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중앙도서관 주차장에 준비한 마음안심버스에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시민은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선별검사, 1:1 전문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활력지수(L-ESG) 도입 이후 ‘책으로 여는 도서관 ESG’ 운영 계획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친화적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중국 웨이하이시 천화미술관 연수단을 맞이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용성 의원이 과거 경기도의회 중국 산둥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경기도와 중국 웨이하이시 간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지방정부 간 교류는 국경을 넘어선 우정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통로”라며, “이번 방문이 경기도와 웨이하이시 간 문화예술 협력을 더욱 넓히고, 지속 가능한 교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경기도의회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본 데 이어, 경기마루에서 전시 관람과 본회의 모의체험을 통해 한국 지방자치의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천화미술관은 웨이하이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기관으로, 중국의 전통 예술과 현대 미술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1992년 한중수교를 기념한 미술 교류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2025 상플 키즈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주최ㆍ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와 가족이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키즈마켓으로, 어린이가 단순한 체험자가 아닌 셀러로 직접 참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행사장은 총 30여개 부스와 휴게존으로 구성되며, 사전 모집된 어린이 키즈셀러가 직접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키즈셀러존 ▲키즈 브랜드 셀러존 ▲미미월드 체험존 ▲푸어링 베어 키링 만들기 존 ▲키즈 아트월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마켓은 놀이ㆍ체험ㆍ소비가 결합된 복합형 콘텐츠로, 어린이의 경제 교육과 시민 의식 함양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공사 백현 사장은 “2025 상플 키즈마켓은 아이와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체험형 콘텐츠이자, 도심 속 가족친화형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상플 키즈마켓 행사와 관련된 자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와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한 전시 감상 프로그램 〈천천히 작품 읽기: 머무는 만큼〉을 7월 30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가 즐기는 미술관’을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소수의 참여자들이 다채로운 전시 감상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총 7명이 참여해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기획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거야》를 인문학 강사이자 도슨트인 박현수의 해설과 함께 현장에서 감상했다. 또한 전시장에 이동형 모니터를 이용해 비슷한 화풍의 서양미술 작품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제공하고 전시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유도했다. 감상 후에는 실시간으로 참여자간의 감상을 공유하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는“강사님의 해설을 통해 많은 부분 공감을 할 수 있었고, 개인적인 경험을 대입해서 작품을 더 깊게 들여다보고 즐길 수 있었다”또한 “다양한 각도로 작품을 들여다 볼 방법을 제시해주어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전시 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단체 패키지가 아닌 각자 자유롭게 여행하는 ‘개별자유여행객(FIT: Free Independent Travelers)’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3.3.5.5.(삼삼오오)’ 목표로 하는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3.3.5.5는 ▲경기도 방문 비율 10% → 30% ▲ 평균 체류일 2.13일 → 3일 ▲개별자유여행객 1인당 지출액 35만 원 → 50만 원 ▲개별자유여행객 재방문율 34% → 50%를 의미한다. ‘소수 인원이 자유롭게 여행하는 형태’를 상징하는 단어이자 개별자유여행객이라는 뜻도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방한 외래관광객 중 개별 여행객 비율은 2019년 77.1%에서 2024년 80.5%로 증가하는 등 비중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같은 기간 경기도를 방문한 외래관광객 비율은 2019년 14.9%에서 2024년 약 10% 수준까지 떨어져 전략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난 3월 가천대학교,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로 연구진을 구성하고, ‘경기도 개별자유여행객(FIT) 대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5일간 관내 학교도서관 사서·사서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도 학교도서관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낭독의 즐거움 ▲챗GPT를 활용한 학교도서관 업무 효율화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사례 ▲미디어 리터러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변화하는 교육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디지털 기초소양 및 AI 활용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주제를 포함하고, 학교도서관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인숙 교육장은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7월 30일, 의왕시 내손도서관을 방문해 ‘자료실 리모델링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시민 수요를 반영한 공간 개선 방향을 적극 요청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서성란 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3억 원을 포함한 총 17억 400만 원 규모로 추진되며, 사업 대상은 내손도서관 3·4층 문헌정보실과 디지털정보실이며, 공간 통합 및 기능 재구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성란 의원은 “도서관은 의왕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생활 기반 시설”이라며, “불필요한 기능은 줄이고, 독서와 휴식을 원하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리모델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간은 넓고 좌석은 부족하다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확히 반영해, 진짜 쓰이는 도서관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실시설계 단계부터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점검하고, 향후 예산 확보 및 도 차원의 협력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모든예술31 화성’ 사업에 선정된 우수정 작가의 참여형 전시·공연 '아단, 공존의 지혜'가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화성시 송린이음터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기성세대가 2050년대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에게 전해야 할 본질적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더욱 심화된 기후재난 속에서 살아갈 다음 세대에게 ‘성공하는 법’이 아닌 ‘공존의 지혜’를 어떻게 전할 수 있을지를 주제로 삼고 있다. 작가는 자신이 창작한 그림동화를 바탕으로 식물의 공생 방식을 예시로 한 ‘나눔’을 핵심 메시지로 풀어낸다. 덩굴식물 몬스테라 아단소니에서 따온 주인공 ‘아단’을 중심으로 햇빛과 바람, 빗물을 나누며 자아를 발견해 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자연으로부터 배워야 할 생존 방식과 공존의 가치를 표현한다. ‘아단, 공존의 지혜’는 그림동화의 장면을 설치미술과 이미지 프로젝션으로 구성하고, 관객이 그림자극에 직접 참여하며 완성되는 복합장르형 공연이다. 관객은 단순한 감상자가 아니라 예술적 실험의 주체가 돼 작품 속 서사에 참여하게 된다. &n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오는 9월 27일, 10월 11일, 10월 18일 총 3회에 걸쳐 북스타트 부모교육 ‘책 육아의 마법: 북스타트 그림책 200% 활용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책 육아’ 방법을 북스타트 그림책을 활용하여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회차에서는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2회차에서는 반복 읽기와 다각도 읽기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3회차는 부모의 추억을 공유하고 아이와의 교감을 돕는 독서 대화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강사는 『책벌레의 비밀 응급실』의 저자이자, 유아 문해력 발달 전문가인 안성순 책놀이 강사가 맡아, 풍부한 연구 경험과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책 육아’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1회차 교육은 온라인으로, 2회·3회차는 대면 강의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참여 신청은 8월 13일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에서 가능하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8월 2일,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에서 ‘제3회 이천청년축제 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7명의 청년축제기획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기획단은 오는 9월 20일 토요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테라스에서 열리는 ‘제3회 이천청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축제 주요 내용 소개, ▲기획단 위촉장 수여, ▲팀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청년축제기획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축제 프로그램 기획과 구체화를 위한 회의, 공연팀·강연자·셀럽 섭외, 축제 홍보방안 논의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한다. 이천시 역시 축제기획단이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청년과 지역 사회가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상생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