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전문 MC 겸 연기자 이매리가자신의 페이스북을통해 방송 활동을 하던 당시, 정·재계 등 사회지도층 인사로부터 술 시중 강요, 성추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2의 장자연 사건의 피해자”라고 표현한 이매리는이 글을 통해 고 장자연 사건 수사 연장 결정을 지지한다는 의견과 함께 특정인물을 지칭해 “당신은 죄의식 없는 악마”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 “가해자들이 술시중을 들게 하고 부모님 임종까지 모독했다”며이 씨는 “상 치르고 온 사람에게 ‘돈없고 TV 안나오면 여기 잘해야지’ 웃으면서 말했던 악마의 미소를 잊을 수 없다”고 적었다. 그러나 이 씨가 지칭한 특정인물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고 해당 게시물이 일파만파 여파가 커지자, 현재 그 글은 삭제한 상태다. 한편 이 씨가 지목한 K 씨는 27일 모 언론매체에 연락해“저에 관련된 이매리 씨의 주장은 100% 사실이 아니다.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겠는데, 황당하다”며 “현재 변호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찰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이희진 씨(33·수감 중) 부모살해 피의자 김다운의 신원을 공개했다. 또한 오늘 오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얼굴도 공개할 예정이다.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다운 씨(34)의 변호인이 사임했다. 변호인은 김 씨가 조력자인 자신에게조차 사건의 구체적인 사실관계나 전후 사정을 제대로 얘기하지 않고 거짓말을 해서 더 이상 돕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 체포 직후부터 변호를 맡아온 김정환 JY법률사무소 변호사 측은 25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서 김 씨를 만나 사임계를 제출했다. 김 변호사는 전날 ‘김 씨가 지난해 4월 일본 탐정을 사칭해 이 씨의 사기 피해자들을 만났다’ 등 김 씨에게서 듣지 못했던 내용이 잇따라 언론에 보도되자 신뢰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변호사의 사임으로 ‘이 씨 아버지에게 빌려준 2000만 원을 받으러 갔다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김 씨 주장이 더욱 설득력을 잃어가는 모양새다. 김 씨 일당이 이 씨 부모로부터 빼앗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믿고 따라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원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인 조명자 의장과의 인터뷰는 수원시의회 36명 의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시작하여수원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끝났다. 조 의장은 의원님들이 잘 도와주셔서 잘 이끌어왔으며, 수원시민들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힘을 합쳐주셨다고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제11대 수원시의회가 출범하고나서의 모든 공을 의원들에게, 그리고 수원시민들에게 돌렸다. 21일 오후 의장실에서 조 의장을 수원·화성·오산 통합기자단(회장 이일수, 투데이경제)에서 만났다. 수원시가 당면해 있는 주요 현안들에 대해 그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이하, 인터뷰 전문 - 수원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제11대 수원시의회를 9개월 동안 이끌어오고 있다. 소회가 남다를 듯하다. 벌써 9개월이나 됐다. 전반기 원 구성부터 의원님들이 잘 도와주셔서 잘 이끌어왔다고 생각한다. 소수 정당에서도 많이 도와주셔서 큰 무리없이 왔다. 의원 36분께 감사드린다. 최초 여성 의장이라는 부담감이 굉장히 컸다. 유리천장 같은 벽이 높다고도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기대하는 바가 컸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수원시민들이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재단 대표이사실에서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조백현, 뉴스타워)와 만나 밝힌 각오다. 38년의 공직 경륜을 갖춘 박래헌 대표이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행정전문가다.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수원시장 비서실장, 교육청소년과장, 교통행정과장, 푸른녹지사업소장, 박물관사업소장, 문화체육교육국장, 영통구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부드러운 성품에 업무 추진력까지 겸비해 ‘외유내강형’ 리더로 꼽힌다. 박래헌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로서 문화예술, 관광에 대한 두 축을 맡게 됐다”면서 “공직자로 봤을 때의 생각과 현장에서 느끼는 각오가 다르다”고 털어놨다. 특히 2017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역임할 당시엔 서울 창덕궁~수원화성~융릉까지 59.2㎞ 구간에 이어지는 정조재왕능행차 ‘완벽 재현’ 업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지난 2월 11일 수원문화재단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하,박래헌 대표이사와의 인터뷰 전문. - 대표이사로서의 각오는? 큰 틀에서 수원이 문화도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MBC '뉴스데스크' 왕종명 앵커가 19일 오프닝 멘트를 통해 배우 윤지오와 시청자들에개 사과의 말을 전하며 고개를 숙였다. 왕종명 앵커는 이날 "어제 고(故) 장자연씨의 동료 배우 윤지오씨의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유력 인사 실명 공개에 대한 내용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출연자에 배려없이 질문한 것에 대한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이 시간을 빌어 윤지오 씨와 시청자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는 고(故) 장자연 문건의 유일한 증언자인 윤지오가 출연했다. 마침 18일은 MBC가뉴스데스크를 30분 앞당기고 뉴스 분량도85분으로 대폭 늘린 개편 첫날이라 시청자들의관심이 쏠리던 상황이었다. 왕종명 앵커는 전날 장자연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증언해온 윤지오씨와 인터뷰를 하면서 검찰과 경찰에 진술한 방씨 성의 <조선일보> 사주 일가 3명과 특이한 이름을 가진 정치인이 누구인지 공개할 의사가 없는지를 물었다. 실명 공개 요구에 윤씨가 "그건 조사 과정에서 수없이 말했고, 증한 후 생명의 위협까지 받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013년 '별장 성 접대 동영상 사건'으로 온 국민에게 파장을 일으킨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15일에 김 전 차관을 소환해 조사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지난해 4월 검찰과거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2013년 실시된 이 사건과 관련된 경찰, 검찰 수사 과정에서 부실수사한 정황이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은 2013년 김 전 차관이 강원도 원주의 한 별장에서 건설업자 윤중천 씨 및 유력 인사들과 함께 파티를 벌이며 성접대를 받았다는 동영상이 나돌면서 의혹이 불거진 것. 별장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속옷 차림의 남성이 여성을 끌어안고 노래를 부르다 성관계로 이어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영상 속 남성이 당시 고위 검찰관계자이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법무부 차관에 임명한 인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혔고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취임하자마자 동영상 스캔들에 휩싸인 김학의 차관은 취임 엿새만에 "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은 화성시의회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제8대 화성시의회는 초선 의원이 18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재선 의원도 고작 2명뿐이다. 그 가운데 김홍성 의장은 21명의 의원 중 유일한 3선 의원이다. 김 의장은 자전거 타는 시의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를 모토로 그가 자전거를 타고 누빈 민원현장은 자신의 지역구 총 162개 마을, 면적만 해도 261.6㎢, 무려 수원시의 2배가 넘는다. 지난 6일 오후, 화성시의회 의장실에서 수원·화성·오산 통합기자단(회장 이일수, 투데이경제)을 만난 김 의장은 “의장이 되고나선 자전거를 못 타고 있다. 시간이 없더라”라고 진한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환하게 웃어보였다. 책상에 앉은 그의 앞에는 ‘화성 반정2지구↔수원 망포4지구 경계조정’, ‘간척지(송산그린시티) 토양 유입 관련 검토 보고’, ‘화성시의회-수원시의회 상생을 위한 현안 정책 간담회 합의문’ 등 화성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한 자료가 놓여 있었다. 심지어 화성시 자료가 아닌 ‘수원시 민간위탁 사무 실태 분석’ 자료도 눈에 띄었다. 이하, 김홍성 의장과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나 혼자 산다'를 통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다 공개 열애를 발표했던 전현무 한혜진 커플이 결국결별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지난 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전현무와 한혜진은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라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다소 사적인 부분이지만 많은 분의 사랑을 받은 만큼, 다른 경로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먼저 알려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여 말씀 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8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면서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도 "최근 두 사람이 결별했다"며 "앞으로 모델, MC 한혜진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세살인 전현무는 여섯살 차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5일 밤 MBC'PD수첩'이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 부인 이미란 씨 죽음의 진실을 추적 보도해 PD수첩 사상 최고의 시청률과 더불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2016년 9월 1일 새벽, 이미란 씨의 친정 오빠 이승철 씨는 한 통의 음성 메시지를 받았다. “너무 죄송해요. 어떻게든지 살아보려고 애썼는데... 조선일보 방용훈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겁은 나는데 방법이 이것 밖에 없어요.” 생의 마지막을 예고하는 이미란 씨의 음성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휴대전화에는 남편이 없앨까 봐 보낸다며 유서를 찍은 사진도 전송됐다. 다급히 실종 신고를 했으나 그녀가 전화한 방화대교에는 차량만있었고 7장의 유서가 발견됐다. 다음 날 오전 11시경, 이미란 씨의 변사체가 가양대교 인근에서 발견됐다. 유서에는 방용훈 사장에게 학대를 당했다는 고백부터 자녀들에 의해 사설 구급차에 실려 집에서 쫓겨났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들어있었다. 그 충격으로 투신한 것으로 보이는 이미란 씨. 이미란 씨 친정은 큰 충격에 휩싸였고, 결국 미란 씨의 자녀들을 고소했다. 그런데 수사가 시작되자 석연치 않은 일들이 벌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은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라고 공개 증언을 하여 미국 전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북미회담을 위해 베트남에 체류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합의문 발표에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SNS로 직접 대응할 정도로 뜨거운 감자다. 전 변호사 코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베트남전 징집을 회피하기 위해 의료기록을 조작했고, 지난 대선에서 러시아의 협력으로 힐러리 클린턴 후보 측 이메일 해킹 사건 계획을 인지하고 있었다"라며, "과거 10년 동안 의원들에게 500여 차례의 협박을 가하도록 시켰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인종차별주의자, 협잡꾼, 사기꾼"이라고 독설을 퍼부으며, 여배우와의 성관계설까지 들먹이며 시인했다. 코언은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설이 불거진 전직 포르노 여배우에게 13만 달러(1억4천만 원)를 지급했다고 추가로 폭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성 추문을 '입막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