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2025년 농산물가공창업교육 2기 수료식’을 열고 올해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지난 10월 17일부터 매주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32시간의 교육을 통해 식품가공 창업에 필요한 핵심 지식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18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수료생들은 향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및 보조사업 우선지원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창현 기술기획과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하는 관내 농업인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수돗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20일까지‘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해 총 5,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약 40세대의 노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녹물 발생이나 수압 저하 등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 중,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연면적 130㎡ 이하 주택을 동시에 만족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동일 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승인 인가를 받은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가구별 최대 180만 원까지이며, 면적에 따라 ▲60㎡ 이하는 표준 총 공사비의 90% ▲85㎡ 이하는 표준 총 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표준 총 공사비의 70%의 공사비가 지원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주택 및 '사회복지사업법'제2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은 표준 총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30대 박예성 씨(감일동, 34세)를 하남시 청년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청년명예시장제는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의 시각과 요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3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다. 시는 지난 10월 하남시에 거주·재직·활동 중인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박예성 씨를 청년명예시장으로 선발했다. 그동안 하남시는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으로 구성된 ‘청년메이트’를 운영하며 ▲시정 주요업무 청취 ▲청년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청년SNS채널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시정 전반에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확장해왔다. 새롭게 위촉된 박예성 청년명예시장은 청년 중심 조직 운영 경험으로 원활한 소통·협업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청년정책특보단과 함께 시정 참여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박예성 청년명예시장은 “하남 청년들의 실제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미국 메릴랜드주의 하워드카운티교육청(Howard County Public School System)과 국제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양 기관 간 신뢰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교사 교류 및 교육행정 시스템 공유를 통해 김포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김포교육지원청 중봉실에서 양 기관의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과장, 하워드카운티교육청 학무국장과 다문화교육지원팀장,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장학관이 참석했으며 김포 관내 국제교류 시범학교 6개교 학교장도 함께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학생·교사 교류 활성화 △교육자료 및 프로그램 상호 공유 △교육과정 기반 공동 프로젝트 운영 △국제교류 성과 측정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향산초중학교와 가현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 및 교육환경을 참관했다. 방문단은 김포교육지원청의 교육행정 시스템과 학교 현장을 직접 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8일 시청 4층 접견실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주도종 기술이사, 강원석 경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시와 협회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문 ▲용인시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과 재해예방 역량 강화 지원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 지원 ▲건설안전과 시설 안전에 관한 자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고도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공무원과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1964년 출범한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진단, 인증, 교육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종합컨설팅기관이다. 임무송 회장은 “삼성과 SK를 중심으로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의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이상일 시장님이 큰 역할을 하신 것으로 안다”며 “용인이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되는 안전의 새로운 모델(표준)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지난 5일 열린 농업기술센터의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성남시 양봉 농가에 대한 기본 통계 부재를 지적하며, 관련 부서의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벌 개체수 감소와 병해충 확산은 양봉 농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성남시는 22개 양봉 농가와 약 1,900여 군의 벌통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꿀 생산량·농가 수입·연간 변동 추세 등 기초 통계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원을 했다면 그 효과가 어떻게 나타났는지, 농가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됐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원했으니 끝’이라는 방식의 행정은 더 이상 시민들 앞에서 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벌통 수는 줄고 있지만 어떤 규모로 감소하고 있는지, 생산량은 어느 수준인지, 농가의 연간 수익 구조는 안정적인지 등 정책 판단의 기초가 되는 자료가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정책은 통계 위에서 서야 하고 예산은 데이터 위에서 집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8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유공 표창 수여식 및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경제청, 군·구 관계자, 인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네트워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급을 선도하며, 인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관 : 계양구청,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공무원 : 옹진군 류동술, 연수구 김혜림 ▲민간 : 한국산업단지공단 백인경, 인천환경공단 최정민, 인천도시공사 문종성,한국전기안전공사 문종철, (주)미림에너텍 김유신 특히, 인천도시공사가 발표한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비 설치 의무화 사업’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사업은 인천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민선8기 제3대 정무부시장에 신재경 국민의힘 남동구을 당협위원장을 내정했으며 조만간 신원조사 등 소정의 채용절차를 거쳐 신재경 내정자를 정식 임용할 계획임을 12월 8일 밝혔다. 신재경 내정자는 인천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오랜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과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내는 등 중앙과 지방정치 경력이 풍부할 뿐 아니라, 현재 인천도시공사 비상임이사와 남동구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 중으로 지역 사정에도 밝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 내정자는 임용 후 시청 소관부서 업무는 물론 인천경제청, 공사・공단 등과의 정무적 차원의 협력․조정 업무를 맡게 되며, 정치권과의 협력과 시민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민선8기 후반기 시정성과를 확실히 챙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사의를 표한 황효진 부시장은 이행숙 전 부시장과 함께 특보단으로서 시정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동 정책 평가에서 ‘5관왕’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물론,‘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아동 정책 분야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12월 8일 열린 ‘제13회 아동권리포럼’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이 행복한 도시임을 전국에 알렸다. 인천시는 잇따른 수상으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11월 19일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 우수상, ▲12월 1일 ‘아동보호체계 구축 지자체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12월 5일 ‘정부혁신왕중왕전’ 동상(사례명: 취약계층 아동에게 온밥돌봄으로 따뜻한 밥상제공)을 수상하며, 아동정책 분야 5관왕이라는 빛나는 결실을 거두었다.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계획수립 적절성, 이행 충실성, 성과 달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5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 직원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간부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공단의 보완된 중장기 경영전략을 리더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내재화하고, 이를 통해 조직 전체의 일치된 방향성 설정과 구성원들의 업무 추진력을 높여 전사적 역량 집중을 통한 시민 만족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경영전략 설명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2026년 경영평가 대응 전략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조직 간 유연한 협업 및 성과 확산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재보 이사장은 “아무리 정교한 전략이라도 구성원이 실행하지 않으면 그냥 공상일 뿐”이라며 “리더들이 솔선수범하여 중장기 경영전략을 내재화하고, 나아가 모든 구성원이 시민 행복과 만족을 위해 일하는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