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AI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전담하는 ‘AI 혁신 TF팀’을 발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30일 공항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킥오프(Kick-off) 회의’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직 운영방안 논의를 비롯해 AI 전환과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공사는 대한민국의 대표 공공기관이자 국가 관문공항의 운영기업인 만큼,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을 적극 이행하고 인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이번에 신설된 조직은 인천공항 서비스 및 운영 전반에 AI를 체계적으로 도입하고 전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당 팀은 크게 △기획 △도입․활용 △인프라․데이터 △윤리․보안 4개 분야로 구성되어, △국민체감형 AIrport(에이아이 에어포트) 전략 수립 △AI 인프라 및 데이터 통합 플랫폼 개발 △ AI 기술 연구 및 효과성 분석 △AI 윤리체계 고도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1일 특수교육 현장의 소리를 듣고 특수교육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 등 120여 명이 함께하는‘2025 교육감-특수학급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인천 특수교육 현황과 9대 개선 과제를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증가율이 타 시·도보다 높아 학급 신·증설, 지원인력 확충, 예산 증액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특수교육 개선 9대 과제 33개 세부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현장지원 100선'에도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을 포함시켜 지속적으로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특수교육 정책에 대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통합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이 계속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1월 3일 ‘인천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를 열어 학부모, 학생, 교사, 장애인 단체, 시민 등과 함께 특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3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대강당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와 군·구 건설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역건설산업의 발전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 ▲하도급 공정화 추진계획 ▲발주자 점검 및 조치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지역업체들의 참여 확대와 공정한 경쟁을 위한 내용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유정복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지역건설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부서 간 협력과 실질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협력업체 만남의 날’을 열어 지역 업체들이 대형 건설사의 협력사로 등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충헌 시 건설심사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30일, 부천시청역 일월에서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25 장애아동 인식개선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앞두고 장애아동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장애 인식개선 OX퀴즈와 초성퀴즈, 장애아동 학대 현황 및 예방 안내, 관련 교육 정보, 기관별 사업 홍보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천시는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역시 장애아동과 장애인가족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곽병권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시민의 공감능력과 장애 이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홍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정책세미나’에서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접수됐으며, 1차와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0편 등 총 11편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부천시 (주)우렁각시매직케어의 ‘정신건강토탈케어’ 서비스 이용자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됐다. 부천시 우수사례 수상자는 가족 사망 이후 정신적 어려움을 겪으며 폐가 수준의 주거환경에서 고립된 생활을 이어왔다. 이후 ‘정신건강토탈케어’ 서비스를 신청해 행정복지센터, 서비스 제공기관, 이웃 주민 등의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일상 회복을 시작한 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개인이 희망을 되찾고 삶을 회복해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제공 인력의 노고를 지원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30일 조용익 시장이 부천대학교에서 미래세대와의 대화 프로그램 ‘영톡스클럽(Young Talks Club)’을 열고 청년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취업과 진로’, ‘공직자와의 대화’ 등 청년 세대의 관심사를 주제로 다양한 대화로 진행됐다. 특히 부천시 유튜브 서브 채널 ‘부천시 김부천씨’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공직 입문 과정과 공직자로서 창의성을 발휘하기까지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며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시는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해 이웃의 생명을 구한 간호학과 백영서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용익 시장은 백영서 학생의 용기 있는 행동이 모두의 귀감이 되는 사례라고 강조하며, 부천 청년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을 시작으로 청년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학생들과의 대화는 사전에 제출된 질문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취업 관련 ‘청년정책 지원제도’를 비롯해 ‘부천형 일자리 정책’, ‘AI 시대의 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30일 (사)웰다잉문화운동, 부천희망재단, 관내 노인복지관과 함께 웰엔딩 인식개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교육부터 상담, 서비스 연계, 사후지원까지 하나의 통합 체계로 추진된다. 돌봄과 안전망 강화를 지향하는 국정 기조와도 맞닿아 있어 지역사회 선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부천시는 사업 총괄과 함께 교육 및 장례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사)웰다잉문화운동은 인식개선 자문을 맡는다. 이와 함께 부천희망재단과 노인복지관은 교육 추진과 홍보를 담당해 시민참여 기반을 넓힌다. 이날 협약에는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지닌 원혜영 (사)웰다잉문화운동 이사장이 참여해 협력체계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더했다. 부천시는 이를 계기로 웰엔딩 문화 확산은 물론, 장례 사전지원 기반의 ‘부천형 웰엔딩 표준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부천시는 기존의 사후 개입 중심 복지에서 벗어나 생전 준비를 포함한 사전 예방형 체계로 전환하고, 고립 위험이 높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받지 못한 취약계층을 끝까지 살피기 위해 10월 말까지 부천우체국과 협력해 신청기한 종료 직전까지 집배원을 통한 가정 방문 안내를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소비쿠폰 미신청자의 신청을 독려하고, 단 한 명도 빠짐없이 혜택받을 수 있게 하도록 추진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 10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천우체국과 ‘복지등기’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소비쿠폰 사업에 연계해 신속히 시행에 나섰다. 이를 위해 10월 18일부터 집배원 190여 명이 신청 안내문이 담긴 등기우편을 들고 미신청 700여 가구를 방문해 신청 방법을 알리고, 미신청 사유를 확인했다. 특히 장기부재 가구는 생활환경도 함께 점검해 복지행정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그 결과 614가구에게 신청을 안내했다. 시는 등기우편을 받지 못한 80여 가구에 대해서도 끝까지 방문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콜센터 안내와 찾아가는 신청을 병행해 대상자가 반드시 신청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6일, 수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에서 김포미디어아트센터 라디오 제작단의 최지현 활동가(송알송알 떡공방)가 ‘지역기반 우수활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 라디오 제작단은 팟캐스트 제작단과 보이는 라디오 제작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부터 9월까지 총 20차시의 전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해왔다. 특히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 ‘송알송알 떡공방’은 김포의 전통 음식문화와 공동체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시민과의 소통을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인 최지현 활동가는 “보이는 라디오 제작단 활동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할 용기를 얻었고,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받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김포 라디오 제작단과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더욱 의미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 라디오 제작단은 앞으로도 김포 지역의 이슈, 교육·문화·예술 정보, 일상 속 소통을 주제로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 활동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의 자산을 재정비해 도시경쟁력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는 김포시가 30일 김포시 모담도서관에서 ‘김포 문수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995년 첫 발굴 조사가 진행된 이후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복원과 활용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재)국토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학술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관계자 및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김병수 시장은 개회사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김포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우리 정체성을 찾는 것”이라며 “김포가 아닌 김포공항과 사라지고 있는 김포평야가 아닌, 지금 이 시대 김포의 정체성은 무엇인가를 고민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천 년 넘게 지켜온 김포의 역사적 자원들을 찾아 정체성으로 연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김포의 소재와 역사에 대해 심도있게 살피는 것이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역사적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문화유산인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