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와 경기도신용보증재단이 지역사회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보건소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속해서 교류하기로 했다. 영통구보건소는 임신 전·임산부 건강관리, 난임부부 지원, 금연클리닉, 신체활동, 구강 관리, 만성질환, 영양 관리 등 건강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미디어월을 활용해 보건사업을 홍보하고, 관내 지점에 건강 정보 홍보물을 비치한다. 금연 홍보, 플로깅 활동 등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조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보건소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아동·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 잇다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가족들은 ▲에버랜드 체험 ▲삼성 모빌리티 뮤지엄 탐방 ▲소통 및 관계 증진 활동 등을 통해 서로 교감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마음껏 웃고 대화하며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다른 가족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감과 격려를 나눌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과 가족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로 지정된 56개소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 인형극 ‘아토피 마왕을 물리쳐라!’를 오는 9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환경적 요인에 따라 소아에게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생활 습관 개선과 환경 관리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이에 센터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인형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형극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으며 ▲하루 1회 목욕 ▲목욕 후 3분 이내 보습제 도포 ▲하루 3번 이상 보습제 도포 등 ‘건강한 생활 습관 1·3·3 법칙’을 활용해 아토피 마왕을 물리치는 이야기로 진행돼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율동과 노래가 나올 때 박수도 치고 따라 부르면서 재미있게 봤다”며 “배운 3가지 방법을 꼭 기억해서 매일 실천하고 튼튼한 피부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5월부터 추진한 ‘2025년 경로당 주치의제’를 마무리하고, 지난 5일 ‘2025년 경로당 주치의제 추진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소사·오정지회장을 포함한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의료자원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고령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에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전문 의료 인력을 연계해 건강상담과 교육, 진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월부터 7월까지 원미 21곳, 소사 10곳, 오정 7곳 등 총 3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부천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5개 전문단체가 참여해 총 111회에 걸쳐 1,453명의 어르신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발표된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전반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8점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97%가 사업의 지속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8월 10일과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종합운동장 건너편) 1층 하부에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행사를 연다. 대상은 부천시민이 소유한 승용차와 승합차로, 수입차, 전기차, 화물차는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뉴대성병원, 부천시 자동차정비조합 간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매년 부천시 자동차정비조합 주관으로 운영해 온 무상점검 행사에 뉴대성병원의 후원이 더해지며, 차량 점검과 시민 안전을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점검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점검과 함께 부동액, 냉각수, 워셔액, 와이퍼, 전구 등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가 제공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 및 정비지원 행사를 통해 차량 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여, 안전한 자동차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온라인 신청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시행했다. 다음달 9월 1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늘 하나요양병원을 방문한 ‘금곡동 전담팀’은 거동 불편한 어르신을 만나 신분증 확인부터 서류 작성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소비쿠폰 발급을 도와드렸다. 이처럼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도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요양병원 관계자는 “몸이 불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은데 직접 찾아와 세심한 배려로 도움을 필요한 분들께 도움을 주셔서 큰 위안이 됐다”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장성임 금곡동장은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신면 적십자회는 지난 5일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성 가득한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찜통더위 속에서도 적십자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삼계탕을 만들어 포장하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안부를 확인하며 음식을 전달했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 반찬 준비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받으니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윤·송태연 공동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지만,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봉사에 힘써주시는 적십자봉사회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와 함께‘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매주 45여 명의 어려운 어르신에게 다양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고 수발할 가족이 없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게 기본적인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정된 서비스 제공기관인 사랑한의원·우리한의원(여주시 소재)의 의료인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간단한 진료와 건강 상태 확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1인당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월 2회(총 4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진료비)의 전액 또는 일부를 연간 1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참고로, 여주시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기존 돌봄을 보완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4개 분야(생활·동행·주거·식사)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시행해 왔으며, 7월 말 기준 6개의 제공기관(중복 1개소 포함)을 통해 36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여주시는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거주지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백없는 돌봄체계 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4기 공헌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협력한 ‘메디컬 진로를 디자인하는 컬러풀한 배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병원장 하대호)은 1997년 개원하여 28년간 군포 지역에서 연간 25만 명의 외래 환자와 5만여 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해 왔으며, 응급의료센터 및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군포 지역 의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군포다움공유학교는 기존 학교교육에서 배우기 어려운 활동을 중심으로 학습의 경계를 넓히며, 지역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헌형 프로그램은 원광대학교산본병원의 교육기부로 진행되며, 의학‧간호학‧의료 지원 부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돕는다. 또한, 여러 직무체험을 통해 의료 분야에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병원의 전문 의료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생생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군포고, 수리고, 흥진고 1, 2학년 학생들 가운데 의료‧보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한 걸음 두 걸음 걷기 교실’을 권역별로 운영한다. 상반기 걷기 교실은 시흥시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독려하며,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다.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꾸준한 참여율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신천ㆍ대야권, 중부권, 정왕권 등 세 권역의 주요 공원 7곳에서 지역 여건에 맞춰 주 2회씩 운영을 이어간다. 걷기 교실에서는 걷기 지도자가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며,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걷는 시간을 갖는다. 올바른 걷기 자세와 방법뿐만 아니라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병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걷기 교실 덕분에 건강한 생활 습관이 생겼다”, “걷기 자세를 교정하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졌다”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시민들이 걷기교실을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길 바란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