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오는 8월 6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수, 목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경증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쉼터 프로그램 '기억자람학교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공예 체험, ▲두뇌 활성화를 위한 태블릿 PC 활용 전산화 인지 재활 활동 및 인지 자극 학습지, ▲우울감 감소와 신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노래교실과 체조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대상은 평택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이며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 인지지원등급자가 우선 선발된다. 특히 저소득층, 독거노인, 노인부부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 치매환자를 우선 배정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노인 우울 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 조사를 통해 인지 및 정서적 변화를 사전·사후에 평가할 예정이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참여 신청은 7월 30일까지 안중보건지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주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이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등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접종대상은 올해 65세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폐렴구균(PPSV23가) 접종력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 접종가능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지정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감염은 고령층에서 특히 위험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운영한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LOVE MYSELF’ 커피쿠폰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협약을 맺은 여주시 내 카페와 함께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정신건강을 마주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카페를 찾은 시민들은 매장 내 비치된 홍보물을 통해 정신건강 정보를 접하고 QR코드를 통한 퀴즈에 참여함으로써 책갈피로도 활용이 가능한 쿠폰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쿠폰은 스스로 마음을 잠시 돌아보는 따뜻한 보상으로 많은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으며, 자발적이고 활발한 참여로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LOVE MYSELF’라는 슬로건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경직된 인식을 유연하고 친근하게 환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시민 간의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는 데 의미 있는 발걸음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시민 걷기 프로젝트 ‘2025 부천홍길동투어’의 네 번째 테마로 ‘공원투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도심 속 공원을 걸으며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부천페이 카드를 소지한 부천시민이며, 시내 7개 공원 중 1곳을 정해 방문하고 2개월간 누적 40만 보 이상을 걸으면 참여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하루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되며, 지정된 공원 7개 중 1곳에서 위치정보시스템(GPS) 또는 사진으로 인증해야 한다. 위치정보시스템 인증이 어려운 경우 사진 인증도 가능하다. 또한, 걷기 실적과 장소 인증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480명에게 부천페이 5천 원권을 지급한다. 참여 공원은 총 7곳이며, 원미구는 중앙공원, 상동호수공원, 송내공원, 소사구는 소사대공원과 산들역사문화공원, 오정구는 오정대공원과 도당공원이 포함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뒤 ‘2025 부천홍길동투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 21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서비스 치매안심 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이는 노인 가구 증가에 따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검진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영통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평소 치매 검사에 어려움을 느꼈던 주민들에게 보다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욕구 충족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대효과 또한 갖고 있다. 보건소 담당직원은 “노인 인구 및 1인 노인 가구 증가로 치매 증상에 대한 객관적인 인지와 판단이 어려운 환경에서 치매 조기검진은 매우 중요하다”며“조기검진을 통해 신속한 치료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찾아가는 건강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경로당에서 치매안심 조기검진을 실시해 관내 어르신들께서 편하게 검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계획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포1동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22일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인‘힐링 문화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돌봄으로 인한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응급처치 체험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역량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됐다. 김태숙 오산보건소장은“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심리적, 육체적 부담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긴장된 일상에서 벗어나 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7월 22일, 경기도의회 김완규의원실에서 '경기도 구강건강 증진 조례안'과 관련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도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방향과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장애인건강팀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실무자 5명이 참석해, 조례안에 담긴 연간 증진계획 수립, 실태조사, 대상별 맞춤형 사업,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등 주요 조항에 대한 실효성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완규 의원은 정담회에서 “구강건강은 단지 치아의 문제가 아니라 음식물 섭취, 의사소통, 사회적 관계 형성까지 영향을 미치는 삶의 기본권”이라며, “특히 어르신, 미취학 아동, 임산부, 취약계층 등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만큼,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매년 구강건강 증진계획 수립과 실태조사를 의무화하고, 시·군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제도화함으로써 정책의 실행력을 담보한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에서 실질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체험형 보건교육 프로그램인 ‘건강별 체험관’을 정왕보건지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 28일부터 하반기(9월~11월)에 참여할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 건강별 체험관’은 다섯 가지 건강 주제(영양ㆍ금연ㆍ절주ㆍ올바른 칫솔질ㆍ치과 직업체험)를 바탕으로 마련된 흥미로운 교육 공간이다. 체험관에는 튼튼 영양 신호등, 음주 고글을 이용한 가상 음주 체험, 담배모형 펀치펀치, 치아 모형을 활용한 건강한 칫솔질 교육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식의 활동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은 시흥시 남부권 소재 어린이집 및 유치원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왕보건지소 2층 다슬방에서 운영된다. 최보현 정왕보건지소장은 “전반기(3월~6월)에는 총 67회에 걸쳐 1,338명의 유아가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라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체험 위주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많은 기관의 참여 신청을 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2일과 4일,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신장동 소재의 ‘브라운커피’와 성남시 분당구의 ‘의료법인 롯데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실제 직장 체험을 통해 실무 능력을 기르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하남시 꿈드림의 자립지원사업인 ⌜자립하남! 챌린지⌟는 1단계 자립준비교실(취업준비, 경제관리, 법 소양관리, 생활관리 교육), 2단계 자립기술훈련(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 3단계 직장체험으로 진행된다. 올해 3단계 직장체험은 청소년들이 제출한 이력서를 바탕으로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2차로는 각 직장체험처를 방문해 실무자들과 대면 면접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3명의 청소년은 7월부터 각 기관에서 총 100시간 동안 실무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꿈드림은 이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립을 위한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nbs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22일 무더위쉼터와 폭염 취약계층 가정을 살피는데 직접 나섰다. 이는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점검하고자 진행한 현장행정으로, 통진읍에 위치한 무더위쉼터에 이어 폭염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했다. 김병수 시장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냉방시설이 정상 작동되는지 점검하면서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밀히 살폈다. 또한 쿨토시와 쿨마스크, 양산 등 냉방 물품을 지원하며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시장은 폭염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김병수 시장은 생활지원사 등 돌봄 인력의 활동 상황을 확인하고 노고를 격려하며, 안정적 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김병수 시장은 “올 여름철에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세심한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전담팀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