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가 오는 30일까지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식문화 확산을 위한 ‘업사이클 푸드’ 교육 프로그램을 참여자를 모집한다. ‘업사이클 푸드’는 식품 부산물이나 못난이 채소·과일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음식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식량 자원을 절약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유주방에서 5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진행한다. 참가자는 쌀누룩, 못난이 멸치,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된장 등을 활용한 조미료를 직접 만들며, 이를 일상 요리에 접목하는 방법도 배운다. 교육 대상은 저탄소 식문화와 기후 미식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 20명으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upcycle.g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봉섭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교육이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업사이클 푸드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업사이클 푸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발의한‘수원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자원 낭비 방지 및 자원순환 기여 목적 규정 추가 ▲공공기관 및 시민의 책무 신설 ▲종이 등 재활용품 사용 저감계획의 수립·시행 규정 신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규정 신설 등이 포함됐다. 김동은 의원은 “공공기관과 시민 모두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문화 확산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책무를 규정하고,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또한“이번 조례가 수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5년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에 용인특례시 보라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총 71개 학교를 대상으로,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운동장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라고등학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기존 인조잔디 운동장을 전면 교체하며, 총 2,815㎡ 면적에 대해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2억7천만 원이며, 이 중 교육청이 2억4,335만 원을 부담하고, 학교 자체 재정(적립금)으로 2,819만 원이 추가 투입된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보라고등학교 교장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경기도교육청과도 수차례 실무 논의를 통해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전달하며 긴밀히 소통해왔다. 그는 “현장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학교 측의 요구를 교육청에 정확히 전달했고, 결과적으로 사업 확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정 의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교실 속 탄소중립 실천과 학생들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역 기반 환경교육 자료를 개발한다. 도내 모든 학교는 범교과 학습 주제인 환경교육을 연간 2차시 이상 운영하고 있다. 이는 미래세대를 살아갈 학생의 삶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다. 지난해 도교육청은 탄소중립 생태환경 수업 자료를 개발했다. 환경교육 수업 지원을 위한 ▲따로 또 같이 만드는 환경(유․초등) ▲지역과 함께하는 탄소 중립 생태 환경(중등) 등이다. 2025년 개발하는 자료는 학생의 삶과 연계한 탐구․실천이 가능하도록 ▲교과 기반형 ▲우리 학교 체험형 ▲생물다양성 보존형 ▲자연환경 체험형 ▲생활환경 중심형 등 다양한 유형의 자료를 개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 역량지수도 확인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관련 지식 ▲기후변화 감수성 ▲성찰 능력 ▲통합적 사고 ▲의사소통능력 ▲의사결정능력 ▲실천 의지 지수를 높이기 위한 자료로 집중 개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환경교육 자료개발로 미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기후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매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환경오염을 개선하고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제6차 사업을 추진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2019년 12월에 도입된 사업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해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여 나가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제6차 계절 관리제 기간 중 6개 분야, 총 18개 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노력했다. 주요 정책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점검 ▲불법 소각 점검 ▲도로 청소차 운행 등 있으며, 또한 ▲클린에어 클린토크 캠페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 등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했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겨울부터 봄까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시기인 만큼, 대기질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오는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기후변화주간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환경 인식 주간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행동을 독려하기 위한 민간 중심 캠페인이다. 시는 올해 ▲‘1.5℃ 기후의병 행동강령’ 실천 캠페인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 ▲광명ESG액션팀 공동캠페인 ‘다회용 컵이라 다행이다’ 선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우선 ‘1.5℃ 기후의병 행동강령’ 실천 캠페인 참여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분리배출 실천 ▲전기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 ▲가까운 거리 자전거 이용 ▲장바구니 사용 ▲배달 음식 자제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냉장고 60% 이하 비우기 ▲제철 음식 먹을 만큼 조리 등 ‘1.5℃ 기후의병 행동강령’ 중 5가지를 실천한 후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으로 인증한 시민 중 20명을 추첨해 텀블러 가방, 샴푸 바 등 탄소중립 홍보물품 5종이 담긴 ‘탄소중립 랜덤박스’를 제공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해 시민 참여 기후대응 활동인 ‘기후의병’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보다 쉽고 직관적인 명칭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타 지자체 탄소포인트 사업과 확연히 구분되고,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일상에서 기후행동 실천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한다. 명칭의 상징성, 적합성, 활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건(30만 원), 우수상 1건(20만 원), 장려상 1건(10만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온라인 양식을 작성해 공모 마감일인 5월 7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시민의 일상 속 실천”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탄소중립포인트제가 모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4월 21일 오후 코엑스마곡(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의 가격 기능 회복 및 거래 활성화를 주제로 제4차 기후전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전략간담회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주재로 다양한 분야의 기후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기후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4차 간담회는 1차 기후물가, 2차 기후재정, 3차 기후보험에 이어 탄소시장(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배출권거래제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상품 도입방향’을 소개한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발전방향과 금융상품 도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 시장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선진적인 탄소시장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에는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날로, 민간 중심 환경운동에서 시작된 기념일이다. 오는 22일에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저녁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가정과 기업 등도 조명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끄는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부천시청사 직원식당은 직원들에게 저탄소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식단은 2023년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운영 중인 ‘저탄소 식단의 날’의 일환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계기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온실가스 저감 활동 참여 시 리워드를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기후·환경·에너지 변화에 대한 정책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국제 전문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의 Dr. Shivenes Shammugam 박사와 UNDP 타지키스탄 사무소의 Dr. Parvin Muminov 박사, 민간개발협력기관 엠와이씨(주)의 강지숙·손지수 공동대표 등 해외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제적 변화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과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재용 의원은 “기후위기의 최전선에는 항상 가장 약한 사람들이 있다. 특히 폭염과 같은 극한 기후현상에서 장애인은 구조적으로 가장 취약한 집단이며, 에너지 접근성이나 생활환경 측면에서도 대응력이 낮다”며,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포용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후정책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로 인한 사회적 격차 해소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에너지정책 ▲ODA(공적개발원조)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