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외교부는 10월 28일 미국 호놀룰루에서 미국 국제개발처(United State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USAID)와 제2차 한-미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원도연 개발협력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미국측에서는 미쉘 수밀라스(Michele Sumilas) USAID 정책기획학습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미 양국은 2022.9월 개발협력 개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개발협력 정책협의회 연례 개최에 합의한 바 있으며, 동 양해각서에 따라 개최된 금번 정책협의회에서 양국은 인태지역을 포함한 전략적 중요지역에서 개발협력 공조 현황을 점검하고, 인도적 지원 및 재난대응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리측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인태전략 이행을 위해 ‘맞춤형 개발협력 파트너십 증진을 통한 적극적 기여외교’를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임을 미측에 설명했으며, 양측은 그 과정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공적개발원조(ODA) 이행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국내에서 개발한 토양 잔류 농약 분석 방법을 국제표준기구(ISO)에 제안한 결과, 10월 23일 기준으로 국제표준기구 신규 작업안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국제표준기구 신규 작업안 채택은 국제표준 발간에 앞서 실시하는 행정 절차다. 이번에 채택된 농약 분석 방법은 ‘기체크로마토그래프-텐덤질량분석법GC-MS/MS)’ 및 '액체크로마토그래프-텐덤질량분석법(LC-MS/MS)‘ 분석장비를 이용하여 토양에 잔류하는 농약 30종(살균제 16종, 살충제 8종, 제초제 6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현승훈 교수가 관련 사업(프로젝트) 책임자(리더)로 수행한 토양 중 퍼클로레이트 분석 방법이 올해 7월 4일 국제표준기구의 공식 표준으로 등재된 바 있다. 현재까지 국제표준기구의 토양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개발한 환경 분야 국제표준 9개 중 4개가 발간됐으며, 국제무대에서 국내 환경 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 환경 기술을 선점하고 있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외교부는 10월 28일 미국 호놀룰루에서 일본 외무성과 제19차 한-일본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의 개발협력 정책 ▲인태지역 등 중점지역에서의 개발협력 ▲인도지원 및 재난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일본측에서 카즈야 엔도(Kazuya ENDO) 외교부 국제협력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2017년 제18차 정책협의회 이후 약 6년 만에 재개된 금번 한-일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는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후속 조치로서 10월 29일과 30일 이틀 간 개최 예정인 한미일 개발·인도지원 정책대화에 앞서 개최됐다. 한일 양측은 인태 지역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가 역내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과 번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미일 3국 간 개발협력·인도지원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일 간 개발협력 정책 공조와 공동의 협력사업 모색 등을 위해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우리측은 양측이 각각의 개발협력 정책에 따라 인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27일에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가족·다문화 종사자 네트워크대회’에 참석해, 가족·다문화 관련 시·군 공무원과 종사자를 격려했다. 가족·다문화 네트워크대회는 가족·다문화 가정지원 수행기관 간 교류의 장으로 현장에서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명랑 운동회,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우수 프로그램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 종사자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다양한 가족 사업 중에서 성과가 탁월하고 타 사업 활용도가 높은 우수사례 24건을 전시해 각 센터의 노하우 등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관계 공무원과 종사자 여러분께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말하며, “종사하시는 분들이 행복해야. 서비스를 제공받은 다문화를 포함한 경기도 내 가정이 행복해질 수 있다”라며 관계 공무원 및 종사자를 격려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5일,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국제공항유치 수원시민협의회와 수원 군공항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단체 간 상호협력 중심의 연대활동을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원 군공항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염원하고자 이번 연대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이용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유치는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 발전을 위한 오랜 숙원 사업이다. 시민협의회와 상호 협력하여 곡선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제9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을 맞아 최근 남동어울림체육관에서 ‘다문화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동구 농구협회의 경기 진행과 기아주식회사, 신한은행에스버드농구단, 국제바로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8월 20일부터 다문화가족, 중도입국청소년, 외국인 중 1인 이상을 필수로 포함한 참가팀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총 11개 팀이 참여해 청소년부와 성인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시합이 진행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성인부는 인천연합, 청소년부는 팀 SF가 우승을 차지했다. 박동규 남동구 가족센터장은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다문화 가족 뿐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꼭 만들고 싶었는데, 올해 특색있게 준비한 ‘다문화 3대3 농구대회’에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함께 해주신 선수와 가족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호응이 좋았던 만큼 향후에도 대회를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3 한불화상 언어교류’에 참가할 참가자를 11월 1일까지 모집한다. ‘2023 한불화상언어교류’는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프랑스 뚜르시와 협력해 한국어를 학습하는 프랑스 학생과 불어를 학습하는 수원시 학생 간 언어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언어교류에는 수원시 청소년 불어 학습자 10명, 뚜르시 청소년 한국어 학습자 10명이 참가, 11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에 화상회의로 언어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룹별 주제 토론‧소규모 자유토론, 1대1, 1대2 친구 맺기 대화 등 다양한 소통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참가자 자기소개‧수원 및 뚜르시 소개 ▲한국과 프랑스의 고등학교 생활 ▲좋아하는 음식‧여행지 소개 ▲10년 후의 나 등이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프랑스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구글 폼에 접속하거나 홍보물 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수원시와 뚜르시 간 청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경영방지시스템(ISO 37001)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26일 인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증 수여식에는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박희경 이사장,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하기 위해 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으로서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여부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국제표준 인증제도이다. 공단은 지난 4월부터 담당자 실무교육, 공단 인증 추진TF팀을 구성하여 부패방지 방침을 수립하고 부패 리스크 도출, 부패방지 모니터링, 내부 심사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 등 부패방지경영체계 확립 성과를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박희경 이사장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으로 구민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청렴한 공단으로 지속 발전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과 국제푸른방패(위원장 피터 스톤)는 10월 24일 오전 11시(현지시각) 영국 뉴캐슬(Newcastle)에서 전쟁과 같은 재난시 세계유산의 공동 보호 및 경기도 비무장지대에 대한 공동학술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가 문화재청, 강원도와 함께 추진 중에 있는 “한반도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등재기반구축 사업”과 관련하여 분쟁지역에서의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세계 최고의 권위와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국제푸른방패와 공동의 학술연구 및 실천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70년간 민간인 출입이 금지된 경기도 DMZ 내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를 위하여 실질적 협력을 기대함과 동시에 국제적 협력을 통한 분쟁지역에서의 많은 경험을 얻을 것으로 생각된다. 국제푸른방패(BSI, Blue Shield International)는 1996년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국제기록관리협의회(ICA), 국제도서관연맹(IFLA) 등 4개의 주요 문화유산 조직에 의해 창설됐으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인천연성초등학교와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의 상호교류 촉진을 위한 온라인 공동수업 프로젝트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의 인천-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시민 역량과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위한 인천과 중국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양국 영어 교사와 6학년 학생들은 12월까지 ‘School Life’라는 주제로 학교생활, 문화, 지리 등에 관한 프로젝트 수업을 3차례에 걸쳐 영어 기반으로 진행한다. 이후 학생들은 문화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영어로 발표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양국 학교의 이번 교류는 학생들의 문화적 이해를 촉진하고 글로벌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의 상호 문화교류 수업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