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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권정선 의원, 부천 시온고 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

탁구부 해단 20년 만에 재창단 추진 등 학교운동부 활성화방안 모색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5)이 3일 시온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시온고 오원준 교장, 체육교사 등이 배석한 가운데 학교의 전통이 어린 탁구부 재창단 추진 등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시온고 오원준 교장은 “시온고 탁구부는 1965년 창단하여 백호기 쟁탈 전국 남녀 시도 대항 탁구대회를 비롯해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우리나라 탁구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고, 학교의 설립 초기부터 함께 하였기에 20년 전의 탁구부 해단이 너무나 안타까웠다”고 전하고, “교장이기에 앞서 본교를 졸업한 졸업생의 한 사람으로써 탁구부 재창단을 통해 학생선수의 특기를 신장·개발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고, 재학생에게는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학교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학교운동부 재창단 추진에 따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권정선 부위원장은 “지난 수 년간 선수 수급, 학부모 민원, 불법 촌지, 지도자의 일탈, 전지훈련비용 과다 등을 이유로 많은 학교운동부가 해체되어 왔고, 특히 이를 빌미로 학교운동부를 마땅치 않게 여기는 문화마저 생겨 많은 학교장들이 학교운동부를 너무나 쉽게 해산해 왔다”고 말하고,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대안으로 ‘G-스포츠클럽’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인기 종목위주로만 일부지역에서 운영될 뿐, 결국 많은 비인기종목의 학생선수를 학교 밖으로 내모는 건 아닌지 도의회에서도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권 부위원장은 “교장선생님께서 이러한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도 학교운동부에 대한 교육적 효과에 방점을 두시고 탁구부 재창단을 고민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교운동부를 통해 학교 구성원이 단합하고, 학생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학교체육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원준 교장은 “교직원, 학생 및 학교운영위원회와 충분한 숙의를 거쳐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교육위원이신 권의원님께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권 부위원장은 “탁구부를 운영하는 도내 5개 고등학교의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여 선수 수급 문제 등 운영상의 애로사항은 없는 지 적극 벤치마킹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전하고, “학생들이 학교운동부에서 배움과 자신의 꿈을 함께 성취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학교운동부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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