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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양평장애인파크골프장 현장 방문 가져

“비장애인 생활체육시설 확충처럼 장애인 체육시설도 형평성과 사회통합 차원에서 많은 관심과 투자 뒤따라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복지 정책 추진은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과 위원들은 25일 ‘양평장애인파크골프장’을 현장 방문하고,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장애인 복지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장 방문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박진수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 지회장을 비롯한 시군 지체장애인협회장이 참석해 장애인 체육시설 현황과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 체육활동은 단순한 건강증진과 체력 단련 차원을 넘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비장애인 복지를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는 것처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도 형평성과 사회통합 차원에서 많은 관심과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 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장애인체육시설의 현실과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사회참여를 위한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도 도내 장애인 체육시설에 대한 점검과 시설 확충 방안 마련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하고,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 간 차별없는 균형 있는 정책 추진 등을 강조했다.


현장 방문에는 최종현 위원장, 김동규 부위원장(민주당, 안산1),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이제영 의원(국민의힘, 성남8),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박옥분 의원(민주당, 수원2), 김미숙 의원(민주당, 군포3), 박재용 의원(민주당, 비례), 황세주 의원(민주당, 비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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