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20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국의 세원 발굴 및 체납관련 신고포상 사업이 부진함에 따른 불용액 과다발생 대한 소견을 언급하며, 경기도에 예산 불용액 및 적극행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2022년도 자치행정국 조세정의과의 소관 사업중 “숨원세원 발굴 및 체납징수 포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 있었는데, 집행률이 59.3%에 그쳐 불용액이 과다 발생한 사항이 있었으며, 부진사유는 탈루세액 및 은닉재산 신고저조와 홍보부족 등 소극적 업무태도를 꼽았다.
윤종영 의원은 “숨은세원 발굴 및 체납 징수 포상금” 사업의 부진 및 불용액이 과다발생한 것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이에 “체납자 수에 비해 신고가 저조하다면 본 사업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체납수납은 기관운영의 재원인 세입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해당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각종 업무에 있어 자치행정국 산하 부서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점에 대해 지난 9일(목)에 도정질문에서 언급했던 적극행정 및 소극행정에 관한 내용을 거듭 거론하고 강조했다.